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서구보건소는 지난 8일, 요양기관 송도 효송 주야간 보호센터(암남로14번길 12) 이용 어르신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당신의 혈관은 레드 써클(Red Circle)인가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레드 써클(Red Circle)이란? 혈액과 건강의 의미를 담은 레드(Red)와 순환과 긍정의 의미를 담은 서클(Circle)의 합성어로 지속적인 자기 혈관숫자 알기와 관리를 통해 만들어진 건강한 혈관을 말하는 것으로,고령인구의 만성질환에 대한 예방 관리가 필요함에 따라 서구보건소의 심뇌, 정신, 치매, 구강, 신체활동, 결핵, 금연, 암 사업 분야의 전문가가 협업하여 다양한 보건의료 교육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동아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의 지역 보건학 임상실습도 함께 이루어져 보건소 내ㆍ외 지역 자원과의 연계를 통한 지역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에 의미가 깊다. 스트레칭으로 몸은 푼 어르신들은 실생활에 필요한 낙상 관리 예방법이나 노년기 우울증 예방, 심뇌혈관질환 예방 등의 교육을 통해 직접 몸을 움직여보면서 전문적인 건강 지식을 배우는 알찬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서구는 지난 8일, 청소년들의 흡연과 음주를 방지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남부민초등학교를 찾아 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2025년 찾아가는 흡연 및 음주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흡연 및 음주 예방 교육’은 3월까지 서구보건소로 사전 신청한 남부민초, 아미초, 토성초, 대신초, 대신중, 알로이시오초 순으로 총 6개교 800여 명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흡연과 음주의 유해성을 알리고 성장기 흡연 진입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한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흡연과 음주가 우리 몸과 건강에 얼마나 나쁜 영향을 끼치는지 이번 교육을 통해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 좋았고, 흡연은 시작조차 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앞으로의 금연 실천 의지를 보였다. 양태인 보건소장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흡연과 음주에 대해 성장기 때부터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뿐만 아니라 성장기의 아이들이 건강을 스스로 챙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찾아가는 흡연 및 음주 예방 교육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서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4월 9일 2025년 직업교육훈련 ‘호텔 룸 메이드 & 정리 수납’ 과정을 개강했다. 본 과정은 호텔 객실 관리 실무교육 및 정리수납 전문가 자격증 취득을 위한 무료 교육과정으로, 취업 희망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평일 4시간씩 3주간 진행된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서구가 의료관광특구 도시로서 관광산업 발전이 더욱 기대되는 만큼, 여성들이 관련 직종에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키르기즈공화국 교원, 학생 교류단 15명이 6일 경남을 방문해 12일까지 교육 활동에 함께 참여하면서 서로의 문화를 공유한다고 밝혔다. 키르기즈공화국 교류단은 7일 경남수학문화관을 시작으로 8일 학생안전체험원을 방문해 지진 대피 훈련 등 안전 체험을 직접 해보고, 해봄에서 전통 악기 체험, 맛봄에서 궁중떡볶이 만들기 체험 등 경남의 특화된 교육 활동을 경험했다. 이들은 9일부터 11일까지 김해외국어고등학교, 한국과학기술고등학교에서 학생들과 교육 활동에 참여하고 급식 체험, 현지 가정집 묵기 등을 하며 따뜻한 만남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김해외국어고등학교에서는 한국어 수업을 비롯한 다양한 외국어 수업에 참여하고 김해 유적지 등을 탐방한다. 한국과학기술고등학교에서는 전기 전자 실습, 드론 실습 등에 참여하며 창녕우포늪을 비롯한 창녕군 유적지를 탐방한다. 키르기즈공화국 교원들은 김해지혜의바다도서관, 김해대청고등학교, 용남중 ·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공간 혁신 등 경남의 우수한 교육 현장을 둘러보고, 교원들과 국제 교육 교류에 대한 의견을 공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의회 박병영 의원(국민의힘, 김해6)은 9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상남도 보건의료인력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인구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반복적인 대규모 감염병 발생으로 지역의료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보건의료인력에 대한 체계적인 수급관리가 필요함에 따라 보건의료인력 수급 실태와 지방정부 차원의 정책 과제, 관련 조례 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토론회는 도의원, 경상남도의사회, 경상남도간호사회, 경상국립대병원, 거창적십자병원,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및 경상남도 관계자와 일반 도민 등을 초청하여 진행됐으며, 도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이날 토론회는 정백근 단장(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좌장을 맡았으며, 발제를 맡은 김영수 실장(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은 보건의료인력지원 전문조직 구축과 데이터베이스 구축, 의료취약지 의료인 역량 강화 및 책임의료기관 활용 강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병영 도의원(국민의힘, 김해6)의 토론을 시작으로, 김민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는 지자체 최초로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5'의 스마트시티 관련 콘퍼런스 공모를 1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2017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9회를 맞이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선도적인 스마트시티 행사로, 매년 전 세계 정부, 도시, 기업, 전문가, 시민 등이 참여해 지속 가능한 도시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 올해 엑스포는 오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해는 스마트시티 분야의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며, 기업의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다양한 콘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시티 분야의 지식 공유와 협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사 주최·주관 기관에서 개최하는 콘퍼런스 외에도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스마트시티 관련 콘퍼런스를 진행한다. 엑스포는 지식 공유와 협력을 위한 플랫폼으로 외연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스마트시티 관련 콘퍼런스를 공모해, 매년 5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은 4월 2~5일 제주 신화월드에서 열린 (사)한국항공우주학회(KSAS) 2025년도 춘계학술대회에서 기계항공우주공학부 이범석 씨(석사 졸업)가 ‘제주특별자치도-KSAS 우수연구자상’을, 황은수 씨(석사과정)가 ‘우수논문발표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범석 씨는 ‘정지궤도 환경에서 인공위성 표면 충전 연구’(지도교수 박재현)라는 주제로 한국항공우주학회지에 게재한 논문을 인정받아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항공우주학회가 공동 수여하는 ‘우수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지자기 폭풍(geomagnetic storm)으로 인해 형성된 최악의 플라즈마 환경에서 정지궤도 위성에서 나타날 수 있는 우주선 충전 현상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는 우주선 충전에 따른 위성의 방전 문제를 식별하고, 이로 인한 위성 시스템의 손상을 분석하고 평가하는 데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은수 씨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극궤도 위성의 우주선 충전 손상 평가’(지도교수 박재현)라는 주제로 발표하여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오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025년 3월 전국의 모든 고등학교 1학년부터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되면서 이 제도를 궁금해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고교학점제와 관련한 정보를 안내했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와 적성에 따라 필요한 과목을 선택・이수하고 학점을 취득하여 졸업하는 제도이다. 교육부가 2018년 도입 계획을 발표한 이후 고교 유형별로 학점제 일부 요소(학기 단위 학사 운영 및 학생별 수강 신청 등)를 단계적으로 도입하는 등 8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올해 3월부터 전국 모든 고등학교 1학년에 전면 적용했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8년간 고교학점제가 교육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2018년부터 고교학점제 연구‧준비학교를 운영했고, 2023년부터는 도내 모든 일반고에 고교학점제를 확대 적용했다. 또한 ‘고교학점제 핵심 교원 현장지원단’을 구성해 학교별 맞춤형 상담, 초‧중학생과 학부모 대상 설명회 개최 등을 했으며 2019년부터 추진한 학교공간혁신사업을 도내 일반고의 98%까지 완료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해운대구가 불법주정차 단속 예고 문자 알림 서비스를 기존 고정식 CCTV뿐 아니라 이동식 CCTV까지 확대 시행한다. 주차단속 문자 알림 서비스는 자발적인 차량 이동으로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것으로, 가입자가 등록한 차량이 CCTV 단속구간에 진입하면 문자메시지로 이동 요청 알림을 전송한다. 알림 문자를 받은 운전자는 즉시 차량을 이동해야 한다. 정해진 주정차 시간을 초과하면 예정대로 과태료 부과 절차가 진행된다. 해운대구는 지난 2020년 7월 고정식 CCTV 단속 문자 알림 서비스를 도입했다. 2021년 8월에는 해운대를 비롯해 전국 지자체의 단속 알림을 받을 수 있는 ‘전국 통합 서비스(휘슬)’를 시작했다. 현재 ‘휘슬’ 가입 지자체는 전국 91곳으로, 가입자가 300만 명이 넘는다. 한번 가입하면 별도 신청 없이 새로 추가되는 지역의 알림도 받을 수 있다. ‘휘슬’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앱 스토어에서 앱을 내려받아 가입하면 이용할 수 있다. 차량 1대당 3명까지 등록 가능하고, 법인차량과 공동명의 차량도 등록할 수 있다. 부가서비스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는 ‘의과대학 신설을 포함한 의료인력 확충’을 민선 8기 도정과제로 채택해 의료 공백 최소화와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정책들을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1일 보건복지부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 공모에 경남 ‘온’ 드림 닥터! 필수의료 희망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돼,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5년 차 이내의 전문의와 지역에서 5년 간 근무하는 계약을 맺어,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신경과, 신경외과 8개 필수 진료 분야 의료 인력을 충원한다. 중증·고난도 치료 역량 강화를 위해 도내 3개(동·중·서부 권역별 각 1개소) 상급종합병원이 참여해 주요 필수진료과목을 중심으로 ‘지역필수의사’ 24명(의료기관별 8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계약기간 5년동안 매월 400만 원의 ‘지역근무수당’을 지급하며, 주거·교통·문화생활 지원을 위한 '동행 정착금' 100만 원도 추가로 지원한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