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최근 가화만사성일광타워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가화만사성일광타워 입주자대표회의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된 것으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문원길 대표는 “산불 피해 복구가 조속히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산불 피해 이재민 및 가족분들이 하루빨리 소중한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뜻깊은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맡겨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기장군은 지난 7일 기장군청 브리핑룸에서 군 소속 근로자의 안전한 근로환경과 산업재해 예방 관리를 위해 ‘2025년 제2차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는 정종복 기장군수 및 부산시공무직노동조합 기장군지부 박종춘 지부장 등 노·사 대표위원이 참석했다. ▲2025년 1분기 산업재해 및 안전사고 발생 현황과 재발 방지 대책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의무이행 계획 ▲군청 내 사업장 위험성 평가 추진계획 등 산업안전보건 분야 주요 사안을 논의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정기적인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를 통해 종사자의 의견에 귀 기울여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종사자 스스로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보건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기장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군 소관 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사전 예방하고, 현업근로자의 건강증진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구성됐다. 근로자 위원과 사용자 위원 각 7명으로 총 14명으로 구성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기장군은 8일 코레일부산경남본부와 ‘기장역 이용 및 철도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기장역을 중심으로 하는 관광상품 개발로 ‘기장군 철도관광시대’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정종복 기장군수와 윤재훈 코레일부산경남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장역을 포함한 관내 동해선 정차역과 연계한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해 사업 전반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특히, 군 관광자원을 활용한 철도 여행상품과 관광 프로모션을 공동 기획하면서 상호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군은 외식업중앙회 기장군지부 및 기장군소상공인연합회 등 지역의 다양한 협력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기장역 이용객들에게 대한 각종 인센티브 제공하면서 기장역 이용 활성화와 지역관광 홍보에 집중한다는 입장이다. 향후에도 ITX-마음 동해선 정차역 소재 지자체와도 협업을 확대해, 기장역을 거점 플랫폼으로 하는 관광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의 천혜의 관광자원과 숙박, 먹거리를 철도관광과 연계시키면서, 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4월 8일, 故안성녀 여사의 71주기 추모일을 맞아 묘소를 참배했다. 참배식에는 구청장, 남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故 안성녀 여사 친손자이며 독립운동가인 故 오항선 여사의 아들인 권혁우씨와 가족들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항선애국지사추모사업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故안성녀 여사는 안중근 의사의 여동생으로 오빠를 도와 독립군의 군복 수선 및 제작 등의 활동을 한 것으로 전해 진다. 일제강점기 극한의 어려움 속에서도 여성으로 하기 힘든 독립운동을 추진하며 후손들에게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故 안성녀 여사의 기일을 잊지 않고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며 고인의 국가를 위한 고귀한 헌신을 가슴 깊이 되새기며 그 숭고한 정신이 계승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은 8일 거제소방서 어홍경 소방장이 제30회 ‘KBS119상’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KBS119상’은 소방청과 KBS가 공동 주최하며,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헌신한 소방대원들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올해에는 총 21명이 본상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어홍경 소방장은 그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어 소방장은 2012년 소방에 입문하여 거제소방서 구조대 및 경남119특수대응단에서 근무하며 6,000여 건의 구조 출동에 참여했다. 특히, 구조대원으로서 동료들과 함께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해 온 그의 노력은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어 소방장은 수난 구조 전문 교관으로서도 활동을 이어가며, 중앙소방학교에서 신규 임용자 교육과정의 수상 분야를 맡아 후배들에게 소방 기술을 전수했고, 인명구조사 1, 2급 자격증을 취득한 대원들의 교육에도 큰 기여를 했다. 또한, 화재대응능력 1급, 화학사고대응능력 1급, 인명구조사 2급 자격증을 보유하며 교관 및 평가관으로서 활약 중이다. 급류구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박완수 도지사는 8일, 하동군 옥종면 산불 현장을 찾아 산불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대피 주민들을 위로했다. 박 지사는 “재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당부하며, 신속한 피해 복구와 실질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박 지사는 하동군 옥종면 현장통합지휘본부를 방문해 하동군과 산림청 관계자들로부터 화재 발생 경위와 진화 진행 상황을 보고 받은 후, 향후 복구 방안과 피해 조사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어 밤샘 진화 작업에 투입된 진화대원들과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자원봉사자들에게도 현장에서의 지원 활동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박 지사는 인근 임시 대피소를 찾아 대피 주민들과 안부를 나누고, “도 차원에서도 불안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하동 산불은 지난 7일 낮 12시께 하동군 옥종면에서 발생했으며, 산림당국은 헬기 34대와 인력 70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8일 낮 12시 기준으로 주불은 모두 진화됐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는 8일 오후 2시 도청 대강당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 물품·용역 구매담당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공공기관 공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 소개 ▲구매방법 및 공공기관 평가지표 등 주요 추진사항 안내 ▲수의계약 대행 지원 시스템 안내 ▲중증장애인 생산시설 및 판매시설 소개 등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는 경쟁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을 고용하는 직업재활시설 등의 생산품과 용역·서비스를 우선구매하는 제도로, 공공기관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연간 총 구매액의 1.1% 이상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공공기관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목표 비율이 기존 1%에서 1.1%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공공기관의 책임과 역할이 확대된 만큼, 교육에 참여한 공공기관 물품 구매 담당자들도 체계적인 구매 계획 수립과 실적 점검을 통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는 8일 오후 2시 환경부를 방문해 지속가능한 물환경관리를 위한 2026년 주요 현안사업 9건에 대한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을 비롯한 담당사무관 4명이 참여하여 환경부 물환경정책과 등 관련부서를 대상으로 총 3개 분야 9개 사업에 대한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기후변화와 산업화로 인해 심화하는 수질오염 예방 및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지역 맞춤형 지속가능한 물환경 관리를 위한 사업으로 ▲국가 차원의 녹조 대응 종합센터 설립 ▲주민참여형 농업비점 오염 집중관리사업 ▲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 유기성 폐자원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사업 등을 포함한 총 9건의 사업에 대한 '26년도 국비 772억 원을 건의했다. 특히, 기후변화 현상과 맞물려 녹조발생 빈도 및 지속시간 증가추세에 적극적 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녹조를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국가 차원 녹조 대응 종합센터” 설립과 공공수역 수질오염 저감을 위한 점오염원과 비점오염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8일 오후 2시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 진흥원, 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대표들은 정기 간담회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 간담회는 입주기업 대표 16명,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 경남도 문화산업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지원센터 추진 공모사업 안내, 기업 건의사항 청취, 경남 콘텐츠산업 발전 방안 등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1월 간담회에서 도내 콘텐츠기업에 이차보전 등 대출자금 지원에 대한 건의사항이 있었는데, 이날 간담회에서 강봉근 경남신용보증재단 부장, 박병규 경남투자경제진흥원 과장이 참석하여 콘텐츠기업 대표들에게 직접 중소기업육성자금과 소상공인정책자금에 대하여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설명에 따르면, 1조 1천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 중 경영안정자금은 연 최대 2.1%까지 이차보전을 해주는데, 올해부터 우수 문화 콘텐츠 기업이 자금 지원 신청을 할 경우 2점의 가점을 부여하고, 2천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정책자금은 경영안정자금으로 최대 2.5%의 이차보전을 하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해운대구는 수의계약 체결 시 지역업체를 우선 계약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를 확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구는 지역업체들이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개선책을 마련했다. 우선, 계약서류를 간소화하고, 구청 홈페이지에‘우리업체 등록’코너를 신설하여 지역업체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동일 업체의 수의계약 상한제를 강화해 공정한 경쟁을 촉진할 계획이다. 특히, 해운대구는 기존의 13종 계약서류를‘계약이행통합서약서’한 가지로 간소화해, 영세한 지역업체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행정 절차를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지역업체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구청 홈페이지에 신설된 ‘우리업체 등록’코너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더 많은 계약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이번 대책을 통해 지역업체들이 공정한 경쟁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이 계획을 통해 지역업체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