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하늘을 기록하는 인간, 시간을 새기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6월 13일부터 제4기 K-유교문화아카데미를 본격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충남도와 세종시, 대전시 등 각지에서 모인 5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17일까지 전체 8회차의 강의로 이루어져 있다. 2025년 한유진 기획전시'시시각각(時視各各)'과 연계해 조선의 과학을 폭넓은 시각으로 조명한다. 주요 주제는 천문, 역법, 천문의기, 기록문화, 순라꾼, 관상감 등이며, K-유교문화의 다채로운 면모를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7월 25일 4회차 강의는 성균관대 K-학술확산연구센터의 ‘K컬처와 한국철학’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강의까지 함께 수강 시 별도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K-유교문화에 대해 한층 더 확장된 경험이 가능하다. 1회차 강연자인 성균관대 안나미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주역』의 문구인‘천문을 관찰하여 사계절의 변화를 살피고, 인문을 관찰하여 천하에 교화를 펼친다’를 인용하며, 조선 유학자들이 천문과 인문을 어떻게 인식했는지를 설명했다. 더불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여름철 풍수해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6월 10일부터 20일까지 도내 15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소방장비관리 확인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마와 태풍에 대비해 소방장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직접 확인하고, 실제 현장에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장비 조작 능력까지 점검하는 데 초점을 뒀다. 주요 점검 내용은 ▲펌프차, 양수기, 수중펌프 등 수방장비의 실제 조작 능력 ▲기동장비의 관리 상태 및 점검 체계 운영 실태 ▲개인보호장비, 호흡장비 등 안전장비의 유지·관리 상태 확인 등이다. 특히 풍수해 발생 시 현장에 투입되는 주요 장비들의 가동성 여부를 실전처럼 점검하고, 일제점검 이행 여부도 함께 살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각 소방서의 우수사례는 타 지역과 적극 공유하고, 미흡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해 장비 운용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장비는 곧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이번 점검을 통해 대응 능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며 “여름철 풍수해에 철저히 대비해 도민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17일부터 19일까지 도내 전 지역에서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소방차량의 원활한 접근과 신속한 소방활동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소화전, 비상소화장치함 등 소방용수시설 및 관련 소방시설로부터 5미터 이내에 불법으로 주차하거나 정차한 차량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단속은 각 지역 소방서와 시군 지자체가 협력해 진행된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도내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로 총 221건, 1,374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현행 도로교통법 제32조는 소방용수시설 주변 5미터 이내에 차량을 주차하거나 잠시 정차하는 행위까지 엄격히 금지하고 있으며, 위반 시 최대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불법 주정차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골든타임 확보에 치명적인 장애가 되는 중대한 법 위반”이라며 “도민의 작은 배려와 자발적인 협조가 곧 생명을 지키는 길이라는 인식을 함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13일 더메이호텔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구미희)와 함께 ‘2025년 초록우산 아이리더 발대식’을 개최하고, 도내 아동 인재들의 꿈과 재능 성장을 위한 지원을 본격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홍석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기업 및 단체 후원자, 아이리더로 선정된 아동과 가족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하며 아이들의 시작을 축하하고 응원했다. 또한 후원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으며, 도내 아동의 성장을 함께 응원하고 있는 지역 후원자들의 따뜻한 나눔이 빛을 발했다. ‘아이리더’는 학업, 예술,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 재능이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이어가기 힘든 아동을 발굴해, 체계적인 후원과 교육을 통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2010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올해로 15년째를 맞았으며, 전국적으로 많은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전북지역 아이리더로는 총 45명이 선발됐으며, 체육 분야 25명, 예술 분야 14명, 학업 분야 5명, 자율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11일 부산사상우체국에서 소속 집배원 70여 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조기에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신고, 지원하기 위한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공모 선정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한번 더 살핌배달'사업 관련 설명과 복지사각지대 신고 핫라인 시스템‘구사일생’의 신고 방법 및 절차를 자세히 안내했다. 또한‘다복따복망(다함께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안전망)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매년 9월 4일에 개최되는 '리마인드 다복따복Day' 캠페인 홍보와 참여를 독려했다. 다복따복망은 복지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지역주민, 생활업종 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사상구만의 독자적인 인적 안전망으로 이들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되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다양한 특화사업에 참여하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사상구를 만들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집배원은 “실제 현장에서 주민들을 어떻게 발굴하고 도움을 연결할지 구체적으로 배우는 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사상구는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이행 상황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주민 체감 성과를 높이기 위해 지난 12일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 현장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약이행평가단은 작년 완공된 주례열린도서관, 더자람터를 비롯하여 사상구 동물복지센터, HAHA센터, 사상역 그린광장 등 주요 공약 완료 사업지 및 현재 추진 중인 반려동물 놀이터 및 산책로 조성 현장을 방문하여 공약추진상황을 확인하고 의견도 교류했다. 아울러, 현장방문 전 공약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사항 보고 및 구청장으로부터 남은 임기 동안 공약사업 추진으로 변화할 사상구의 모습에 대해 직접 설명을 듣고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철수 공약이행평가단장은 “단원들과 함께 현장에 직접 와 보니 구청장의 공약이 단순한 계획이 아닌 실질적으로 구민의 삶에 변화를 주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얼마 남지 않은 임기 동안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통해 공약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일조를 하겠다.”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지난 3년 동안 공약사업이 하나씩 이행되면서 노후 공업지역으로 기억되던 사상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영도구 영선2동행정복지센터는 동사 3층 풀잎작은도서관에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을 조성하고, 지난 6월 11일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개관식에는 영도구청장을 비롯하여 구의장 및 주민자치위원장 등50여 명이 참석하여 풀잎작은도서관 들락날락의 새 출발을 축하하고, 함께 시설을 둘러보고,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개관식은 풀잎작은도서관의 새로운 이름인 들락날락을 지역사회에 공식적으로 알리는 자리로, ‘누구나 자유롭게 들락날락하며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영선2동 풀잎작은도서관 들락날락에는 도서 공간, 체험 공간, 다목적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체험 공간은 다양한 AR 브로드캐스팅, 디지털 사이니지 등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어린이들이 창의성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다. 운영시간은 월~금, 09:00~18:00 운영하며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호영 영선2동장은 “영선2동 풀잎작은도서관 들락날락이 어린이들의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 영도구와 영도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협의회는 6월 11일 라발스호텔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내빈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0주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활동 주민에 대한 격려와 더불어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10년간의 활동에 대한 성과 공유, 팀 빌딩 활동 및 함께 하는 공예 수업 등을 통한 상호 교류의 시간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0년, 그 본질과 핵심”을 주제로 한 비영리 컨설팅기업 웰펌 표경흠 대표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영도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마을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컨트롤타워 및 민관 연계 협력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주민 네트워크 조직으로 2015년에 구성되어, 현재 11개동 221 명의 주민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위기가구 발굴, 고독생 예방 대책 수립 및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정숙 협의회장은 “이웃이 이웃을 돌보기 위해 시작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느덧 10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영도구 보건소는 지난 6월 13일, 주민자율방역단 및 보건소 방역인력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박정하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됐으며, 여름철 방역 활동이 활발히 진행되는 시기를 맞아 현장에서 활동하는 주민자율방역단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문 강사의 진행 아래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본 응급처치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실제 상황에서도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영도구보건소 관계자는 “주민자율방역단은 지역사회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근무 중은 물론,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급상황에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이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도구보건소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보건교육과 응급처치 교육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영도구 새마을지도자 청학1동협의회에서는 지난 13일 우기철을 대비하여 수목 및 잡초전정 작업을 실시하고 병해충의 발생 억제를 위한 도시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조영식 회장은“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지역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제초 작업과 함께 우수관 내 무단투기 된 쓰레기를 제거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활동을 통하여 살기 좋은 청학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서정무 청학1동장은“우기철을 대비하여 실시된 환경정비 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올여름 지속적인 예찰을 통해 호우 및 장마에도 피해 없는 안전한 청학마을을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