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4월 30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이하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담당자 8명이 참석해 2025년 사업계획 및 방향, 추진 현황 등을 공유하며 지역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또한 참여자의 안전관리 점검 방법, 예산 운영, 노인일자리지원시스템 관리 사항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은 일자리 참여자가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참여자 교육과 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실적 관리와 예산 집행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북구는 노인이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통해 활동적이고 생산적인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북구시니어클럽을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으로 선정해 아동·청소년 분야, 공공시설 등 다양한 영역에서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는 봄철 잇따른 산불 발생과 관련하여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산불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산불은 연평균 49.8건으로 그중 53%가 입산자 실화와 불법소각 등 인위적인 요인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농산촌 지역에서 3~4월 봄철 영농 시기와 청명·한식 전후로 논밭두렁 태우기, 영농부산물ㆍ폐기물 소각, 쓰레기 무단 소각이 집중됐다. 도는 최근 3년간 연평균 156건에 4천만 원의 불법소각 과태료를 부과했고,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부과 실적은 195건에 5천1백만 원으로 연평균 단속 실적을 넘어선 강력한 단속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산연접지 영농부산물 파쇄 ▵산불예방 캠페인 ▵마을방송 및 현수막 홍보 ▵산 연접 외딴집 가가호호 방문 ▵취약지역 대면홍보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여 산불예방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이러한 강력한 단속과 산불 예방 홍보에도 불구하고 일부 주민들은 여전히 관행적으로 단속공무원과 산불감시원의 단속을 피해 야간과 새벽 시간대에 몰래 불법소각을 하다 적발되는 경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는 창원국가산업단지가 문화선도산단 테마공간형(랜드마크 조성) 사업에 추가 선정돼, 당초 총사업비 428억 원 규모 사업이 750억 원으로 대폭 확대됐다고 밝혔다. 올해 정부는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문화선도산단 ‘테마공간형’ 지원 대상을 1곳에서 3곳으로 확대했고, 창원국가산업단지가 포함돼 국비 189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창원국가산단은 지난 3월, 산업부·문체부·국토부 공동 공모사업 '2025년 문화선도산단'에 선정됐다. 9개 사업, 총사업비 428억 원(국비 267.7억) 규모로, 문화 행사와 문화·편의 공간을 조성하는 ‘일상체험형’으로 분류됐으나, 이번 추경을 통해 랜드마크 조성사업이 포함된 ‘테마공간형’으로 확대돼 총 10개 사업 750억 원(국비 456.7억)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가 됐다. 도는 랜드마크 조성사업으로 창원국가산업단지를 상징할 시설을 발굴해, 가상현실(VR)·확장현실(XR)·메타버스를 활용한 K-기계·방산 체험존, 팝업스토어, 교육·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미래형 복합 문화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특히, 창원국가산단는 기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박사과정 안성환 씨가 4월 24일 국립목포해양대학교에서 열린 ‘2025 마린엔지니어링 공동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유체공학 부문)을 수상했다. ‘젊은연구자상’은 한국마린엔지니어링학회가 주관하며, 해양 및 선박 공학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거둔 신진 연구자에게 수여된다. 매년 학문적 창의성과 전문성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안성환 씨는 2024년 12월 《마린엔지니어링학회지(Journal of Advanced Marine Engineering and Technology)》에 ‘입자 기반 시뮬레이션 기법을 통한 Ramp 각도 변화에 따른 월파수류형 파력발전기 분석(Analysis of overtopping wave energy converters with ramp angle variations using particle-based simulation)’(지도교수 이종현)과 ‘입자법 기반 수치 조파 수조에서 조파 생성 거리에 따른 월파수류형 파력발전기 해석에 미치는 영향(Effects of wave generation distance in p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수의과대학 수의내과학연구실의 박진영 연구원(석사과정)은 4월 23일 전남대학교에서 개최된 ‘동물의료·ICT 융합 인재양성 사업’의 제3차 워크숍에서 최우수 발표상을 수상했다. 충북대학교가 주관하고 전남대학교와 경상국립대학교가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동물의료 분야와 첨단 정보문화기술(ICT) 간의 융합을 촉진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 아래 진행 중인 핵심 사업 가운데 하나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각 대학이 특성화한 수의학 분야와 관련된 정보문화기술(ICT)·인공지능(AI) 기술의 공동 개발 및 현장 적용 방안, 반려동물 질병 예측과 진단을 위한 데이터 기반 분석 시스템 구축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경상국립대학교 박진영 연구원은 ㈜코아아이티, 김은혜, 서현 교수와의 공동연구 결과물로 ‘AI 기반 림프구 감별 및 응급 중환자의 예후 예측’이라는 주제로 발표하여 최우수 발표상을 수상했다. 박진영 연구원은 기존의 통계적 접근 방식이 가진 한계를 극복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더욱 정확하고 실시간 대응이 가능한 예측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 해운대 Wee센터에서는 특색프로그램인 온라인 아바타를 이용한 메타버스 심리상담 ‘마음-e음’를 1·2차에 걸쳐서 운영한다. 메타버스 심리상담은 지난달 28일부터 내년 2월까지 해운대 관내 초·중·고 희망 학부모 및 학생 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익숙한 ‘메타 포레스트’ 플랫폼을 활용하여서 상담 접근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가상공간의 아바타를 통한 정체성 표현과 익명성을 보장한 심리상담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1차 운영 기간은 4월부터 7월까지이며 총 3회의 신청·조율 기간을 거쳐 상담을 진행한다. 2차 운영 기간은 8월부터 내년 2월까지로 상시 신청·상담이 가능하다. 또 메타버스 심리상담은 1인 3회기로 진행하고 추가 희망 또는 고위기일 경우에는 대면상담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박지훈 교육장은 “메타버스 심리상담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이 심리적 문제를 직면하고 이해하는 법을 익힘으로써 부모-자녀관계 및 교육적 회복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비대면 익명성 상담으로 자유롭게 감정을 표현함으로써 내담자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5월부터 10월 말까지 관내 비영리(공익)법인 34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법인들의 공익성을 높이고, 건전한 활동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점검 대상은 관내 재단법인 28곳과 사단법인 6곳이다. 이들 법인은 장학사업, 학술연구 및 교류, 연구 사업 등의 목적사업을 추진 중이다. 점검반은 ▲목적사업 추진 실적 ▲기본재산 관리 ▲임원 관리 ▲정관 및 규정 관리 ▲회계장부 등 자료관리 ▲기타 교육청 승인 사항 준수 여부 등 법인 운영 전반에 대해 꼼꼼하게 살펴볼 예정이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현장 지도와 행정 제재는 물론, 관할 세무서에도 통보한다는 방침이다. 하승희 교육장은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지속적인 법인 지도·점검을 통해 법인의 건전하고 투명한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 희망교육지구는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중심의 지역 연계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인성자람 서원·향교나들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래구의 소중한 지역 유산인 안락서원, 동래향교 등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바른 인성 및 충효 정신 함양을 위한 것이다. 3~4학년 대상 서원나들이는 충렬사 안락서원 교육회관에서 △한복 바르게 입기 △공수자세 및 배례법 △충렬사 탐방 및 참배 등 다양한 체험을 한다. 5~6학년 대상 향교나들이는 동래향교 향례원 소속 실천예절지도사의 지도로 △유복(한복) 바르게 입기 △배례법 △서당 체험(사자소학 익히기) △다도 체험 △떡메치기 등을 체험한다. 다양한 체험 속에서 전통생활예절을 익히며 조상들의 지혜와 바른 인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다. 하승희 교육장은“인성자람 서원·향교나들이는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이 인간만의 가치를 발휘하기 위해 필요한 인성을 함양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지혜를 쌓아 공동체 속에서 존중과 배려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준공한 지 47년이 지난 노후된 사상고등학교가 다양한 학습공간을 갖춘 미래형 교육시설 공간재구조화사업(구, 그린스마트스쿨)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범규)는 2일 오후 2시에 사상고에서 리모델링 건물을 소개하는 ‘그린스마트미래학교 개관식’ 을 개최한다. 개관식에서는 학생들의 소감과 사업 추진 과정, 교육과정과 연계한 공간 구성 등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교육공동체와 공간재구조화 사업에 대한 정보도 공유한다. 지난 2021년 9월부터 시작된 사상고 공간재구조화사업은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설계과정부터 참여하여, 학생 중심의 창의적이고 유연한 교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총 150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지난해 1월부터 공사를 시작했고, 학생들은 10개월 간의 임시교사(모듈러) 생활을 정리하고 3월부터 새 건물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사상고는 ▲ 휴식과 소규모 공연과 활동이 가능한 열린 공간 야외 데크 ▲ 컴퓨팅 사고력과 AI 활용 역량을 기르는 실습중심의 ICT 교육공간 ▲ 자율적인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2일 교육지원청 지혜나눔터에서 ‘2025학년도 꿈틀이 수업·평가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한다. ‘꿈틀이’는 꿈을 꾸고 틀을 깨는 배움 중심 수업을 통해 학생 개개인이 성장을 이루는 남부교육지원청의 수업·평가 브랜드이다. ‘꿈틀이’수업ㆍ 평가지원단은 교과별 교사 네트워크 활동 지원을 통해 학교 간 수업·평가 사례를 나누고, 디지털 기반 수업·평가 지원자료를 공동 연구하는 등 교사 수업·평가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다. 본 협의회는 2025학년도 ‘꿈틀이’ 수업·평가지원단 교사 1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과별 교사 네트워크 워크숍 운영을 위한 수업 나눔 및 컨설팅계획 및 운영 방안을 협의하고, 수업·평가 지원 방안 및 학생 주도성 중심의'질문하는 수업'에 대한 지원 자료 개발 및 공유 등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다. 천은숙 교육장은 “수업·평가지원단 및 교사 네트워크의 활발한 운영을 통해 배움과 성장 중심의 수업ㆍ평가 내실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교사의 수업ㆍ평가 역량 강화를 통해 학생의 미래 핵심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