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박완수 도지사는 7일 오후 2시,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제2차 준비상황보고회’에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철저한 안전관리와 원활한 대회 운영을 강조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경남도, 도체육회, 도장애인체육회, 도교육청, 도경찰청, 김해시 등 관계기관에서 30여 명이 참석해 개회식 운영, 안전관리, 경기 운영, 홍보·문화 프로그램 등 체전 운영 전반에 대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경남도는 도내 전 경기장(54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완료했으며, 경기 운영에 필요한 각종 기구의 구입․임차와 심판․진행요원 등 운영 인력 확보도 확정했다. 또한 개회식 당일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교통 및 주차 대책도 재점검했다. 박 지사는 “지난해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는 만큼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본다”면서도 “봄철 특성상 숙소 환경이나 안전 문제에 변수가 생길 수 있는 만큼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장 시설 점검과 함께 대회 운영의 공정성 확보에도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는 7일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성금 2천 5백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기탁했다. 이날 오전 최충경 위원장, 이태규 총괄간사, 지욱철 5분과장 등 사회대통합위원회 관계자들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를 방문해 성금을 직접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사회대통합위원회 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으며, 이 중 최충경 위원장이 2천만 원을 기부해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기탁된 성금은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산청․하동 지역 이재민의 생활 안정과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최충경 위원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위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는 상생과 배려의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많은 분야에서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는 도내 갈등과 대립을 치유하고 공존과 상생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5개 분과, 총 7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활발한 활동을 이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박완수 도지사가 7일 도청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최근의 정국 혼란 속에서도 공직자로서의 정치적 중립과 본분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원칙에 입각한 흔들림 없는 도정 추진’을 주문했다. 박 지사는 “지금은 정치 지형이 요동치지만, 우리 도정은 흔들림 없이 도민을 위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공직자들은 정치적 중립을 지키고, 본인이 맡은 일에 충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각자 맡은 일을 제대로 하지 않고 남의 일에 간섭하면 갈등이 생기기 마련”이라며, 일본 경영컨설턴트 사토 료의 저서 '원점에 서다'를 인용해, “지금은 기본에 충실하고, 자기 역할의 목적을 되새겨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대통령 탄핵 이후 60일 이내 대선이 예정된 상황과 관련해 “공직자 선거 개입 금지 등과 관련한 기준과 원칙을 정리해 각 부서에 신속히 통보하라”고 지시하며, “지자체가 해서는 안 될 행위는 명확히 존재한다. 오해 소지를 차단하기 위한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정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최근 경남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구는 자매도시 주민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부산 동구 관광을 장려하기 위한‘관광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기관·단체의 주민과 임직원이 부산 동구를 여행할 경우, 여행계획서를 사전 제출하면 1인당 e바구페이 3만원을 지원하는 인센티브 방식으로 운영되며 예산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자매도시로는 ▲광주 광산구 ▲경북 울진군 ▲경남 하동군 ▲서울 성동구가 해당된다. 지원 신청은 개인 또는 2인 이상 팀 단위로 가능하며, 동구 내 관광지 1곳 이상을 포함한 여행 계획서와 증빙서류를 여행 시작일 3일 전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사전 신청 후 동구를 방문하면, 동구관광안내센터에서 관광인센티브를 교부 받아 사용할 수 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관광인센티브 사업은 자매도시 주민들이 동구를 직접 체험하고 여행함으로써 지역 간 우호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동구만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 서구는 지난 4월 4일 오후 1시 30분에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부산 서구 청년 활력 프로젝트'에 참여한 8개 청년 기업·단체와 함께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부산 서구 청년 활력 프로젝트'는 서구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라는 현실 속에서‘청년이 돌아오는 서구’,‘ 더 젊어지는 서구’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2024년 10월에 선정한 8개 청년 기업과 단체를 선발하여 올해 2월까지 지방소멸대응기금 약 2억 6천만 원을 투입하여‘청년 창업 지원’,‘지역문제 해결’,‘청년 문화 활동’3개 분야의 8개 사업을 지원한 프로젝트로 이날 성과공유회는 프로젝트를 통해 지원받은 청년 기업·단체의 성과를 공개하는 자리였다. 특히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지난 3월 실시한 전문가 평가를 통해 우수 평가를 받은 4개 팀이 발표를 통해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먼저 ▲나누기월드(대표 나해리)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행하여 서구 전용 홍보 앱을 만들고 몽골 학생 약 200명을 유치하여 서구 투어를 시행하는 등의 성과를 남겼으며, ▲프라이머스(대표 김호균)는 디지털 문제집 전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영도구 영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적 고립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해 ‘홀로어르신 주전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주기적으로 세대를 방문하여 홀로어르신들의 안부확인과 건강을 챙기고 계절별 다양한 간식을 제공하는 등 소소하지만 이웃이 함께 돌보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애로사항 청취, 건강복지상담 실시, 필요시에는 지역 복지자원을 연계하는 등 선제적으로 복지욕구에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성달 민간위원장은“홀로어르신 가구가 증가하면서 이 분들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우려가 크다. 자주 찾아뵙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지속적인 돌봄이 되도록 지역 사회가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선이 영선1동장은“인적 안전망 등 지역 주민이 중심이 되어 어려운 이웃을 함께 돌보는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사회적 고립 해소와 고독사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한국소비문화학회 2025춘계학술대회가 지난 4월 4~5일 양 일간 부산 영도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로컬경제 시대의 신소비문화”라는 제목으로 기조강연, 주제발표, 라운드테이블 토론, 포스터논문 발표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과 최찬훈 영도구의회 의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로컬경제와 로컬브랜드 발전 방향에 대해 인하대 이은희 교수와 부산경제진흥원 정덕원 소상공인지원단장이 기조강연을 했으며, 지역경제 발전과 창업생태계의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선주현 대표(FLAT GROUND), 양경준 대표(크립톤), 박용준 대표(삼진어묵), 김아람 대표(부산럭키베이커리), 이세영 팀장(무인양품 커뮤니티팀) 등이 다채로운 주제발표를 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로컬경제 부흥과 로컬브랜드 발전방안, 지역창업생태계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제 로컬은 지역을 넘어 글로벌 차원으로 성장해가는 이른바 글로컬(Glocal)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소비문화학회의 학술대회를 통해 장기적인 저성장 문제와 더불어, 인구 급감에 따른 지역 소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서구 이현주 님은 지난 7일 나눔 냉장고에 식용유, 참치캔 등(5만 원 상당)을 기부하여 기부자 149호로 선정됐다. 이현주 님은 “충무동 주민센터를 방문했다가 나눔 냉장고의 좋은 취지를 알게 되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서구 우리 동네 역사 알기와 꿈그림 공방은 지난 4월 5일 ‘제3회 꽃마을 구덕령 보부상길 걷기’ 및 ‘제1회 꽃마을 구덕령 보부상길 환경 사랑 미술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서구의 아름다운 구덕령 꽃마을을 알리고, 보부상들의 애환이 담긴 추억의 보부상길 걷기 행사에는 임병율 우리 동네 역사 알기 회장을 비롯한 회원, 김한근 부경근대사료연구소장, 김용만 전통애등연구개발원 대표, 이재영 ㈜제이엠커뮤니케이션 대표, 한국해양대학교 물류시스템공학과 햇살동아리, 부산대학교 반딧불 동아리, 동아대학교 흙사랑 동아리, 경성대학교 로타랙트, 학생, 가족, 시민 등 400여 명이 참가해 구덕운동장부터 꽃마을 저수지, 학장 보부상길까지 전통애등이 달려있는 벚꽃길을 걸으며 환경 정비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이날 오후 4시에는 미술대회 수상작이 전시된 서대신4동 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미술대회 시상식에는 송상조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 홍국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남길동 부산 중부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 부대장, 수상자, 학부모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의장상, 서구청장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7일 스포츠가치센터에서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행복학교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2025년 행복학교 업무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행복따옴, 미래다움’ 슬로건* 아래 행복학교 업무 담당자 16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특강을 통해 행복학교를 성찰하고 미래 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확보하고 2부에서는 참석자 간 토론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1부 특강에서는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 교육정책연구소 황금주 소장이 ‘교사가 행복하려면: 교사의 성장과 행복학교 운영 성찰’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황 소장은 “교사는 주체적 존재, 사회적인 존재, 창의적인 존재로 ‘동료와 협력해 의미 있는 일을 스스로 결정해서 진행할 때’ 성장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황 소장은 행복학교 교사, 교장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내어 담당 교사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2부 토론회에서는 행복학교의 미래 교육 방향성을 살펴보고 실천적 운영 방향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학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