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는 우기 대비 지하차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8일간 도내 지하차도 52곳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에 지하차도는 52곳이 있다. 이중 하천변, 시가지에 종단선형이 U자형(오목형)으로 박스구간(상부 폐쇄된 구간) 길이가 40m 이상인 지하차도 26곳을 침수위험 지하차도로 관리하고 있다. 침수위험 지하차도는 도와 시군이 합동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배수시설 및 배수관로 관리실태 △주요 구조물 및 도로시설 관리실태 △주변 환경에 따른 침수영향 △주요시설(배수펌프, 상황관찰기(CCTV), 진입차단시설) 설치 및 작동상태 △지하차도 4인담당자 지정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지하차도 4인 담당제 운영 실태, 침수 대응 매뉴얼 운영 현황를 꼼꼼히 살피고, 지적사항은 즉시 보완 조치해 도민이 장마·집중호우 기간 지하차도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도는 올해 지하차도 침수예방을 위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 등 16억 원을 확보하고 지하에 설치된 전기시설 4곳(창원 토월, 성주지하차도, 김해 무계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남도는 조선업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무협의체 회의를 3일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선업 중대재해 예방 실무협의체는 지난해 5월 조선업체 간담회에서 정례화됐고 올해는 이번이 첫 회의다. 회의에 경남도, 창원시·통영시·거제시·고성군 4개 시군과 창원과 통영의 고용노동지청, 안전보건공단 등 공공그룹 8개 기관, 한화오션·삼성중공업 등 15개 민간 기업 등 총 27명이 참석했다. 경남도는 조선업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주요 추진 사업을 안내했다. 이어,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는 재해 예방 안전디자인 인프라 구축지원 방안을,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 조선업재해예방센터에서는 조선업 사업 중점 추진 방안을 설명했다. 회의 후반부에는 참석자들이 건의·협조 요청 사항을 공유하고, 협업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또한, 민간기업 간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보건 관련 정보와 기술을 교환하는 시간도 가졌다. 경남도 강순익 중대재해예방과장은 “조선업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유관 기관뿐만 아니라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협력 체계가 중요하다”며, “협의체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 국어문화원은 2025년 국어문화원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말 다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 공모전은 다듬어지지 않은 외국어, 외래어를 쉬운 우리말로 바꾸어 보는 것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상시 운영되며, 매달 다듬을 말 한 개씩을 공모한다. 우리는 일상생활의 많은 부분에서 외래어와 외국 문자를 사용한다. 이는 국민이 의사소통을 편히 할 수 있도록 훈민정음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뜻과 맞지 않다. 따라서 일상생활에서는 흔히 쓰이나 이렇다 할 우리말이 없는 어휘들을 쉬운 우리말로 바꾸어 봄으로써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목적을 되새기고, 경남도민들의 언어 활 환경을 개선하고자 한다. 우리말 다듬기 공모전은 매달 둘째 주 월요일부터 그달 말일까지 진행되며, 경상남도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또한 ‘이달의 다듬을 말’은 경상국립대학교 국어문화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다듬은 말 제출은 네이버폼으로 하면 된다. 4월에 다듬을 말은 ‘팔로워십’이다. 4월 7일부터 30일까지 공모하며, 의미가 직관으로 이해되고, 쉬운 단어를 제시한 2명을 뽑아 상품권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해운대구는 부산시가 주관한 '2025년 구·군 규제혁신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부산시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난해 행정안전부와 부산시 추진 시책, 적극 행정 활성화 노력, 규제개혁 건의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우수한 성과를 낸 지자체에는 시상과 함께 포상금이 지급됐다. 해운대구는‘찾아가는 규제신고 센터’를 운영하며, 규제 사례를 발굴하고, 규제혁신에 기여한 공무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또한 직원들의 인식 개선을 위한 특별교육을 진행하며, 규제 혁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해운대구 관계자는“이번 성과는 직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한 결과”라며,“앞으로도 구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수영구희망교육지구의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분야 스포츠 체험 수업을 학교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에 신청을 받아 선정된 학교를 대상으로 4월에서 12월까지 실시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평소 학교에서 접하기 힘든 종목들을 지역의 시설과 전문가 등을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학생들은 펜싱, 빙상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학교 및 지역연계 체육 시설 등에서 체험할 수 있게 됐다. 그 중 펜싱 수업은 초·중학교 27학급이 참여하고, 코치 경험이 풍부한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펜싱의 기본자세와 용어 등을 지도한다. 펜싱의 특징이자 장점인 순발력, 집중력을 기를 수 있는 자세를 익히고 게임 활동을 통해 즐겁게 수업이 진행된다. 또 센텀 아이스링크장에서는 관내 4교 824명의 학생들이 평소 학교 수업에서 접하기 힘든 빙상 수업을 체험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박지훈 교육장은 “학생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위해 스포츠 활동은 꼭 필요하고 다양한 스포츠 분야를 경험해 보는 것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동래 관내 초·중학생의 성장통합지원을 위해 부산교육대학교 및 부산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4일 밝혔다. 하나, 둘, 셋! 성장통합지원이란, 한(하나) 명의 학생을 위한 전문 진단으로 1:1(둘) 학습·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3명의(셋) 성장통합지원단(담임교사-대학생 학습 멘토-전문 상담사)이 협력하여 학생 중심 성장을 지속해서 돕는 동래교육지원청 사업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3개의 기관은 ▲성장통합지원사업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 ▲지역 초·중학생 맞춤 대학생 학습지원 ▲대학생의 전문성 함양을 위한 성장통합지원단 워크숍 및 교육 운영 등 지역 교육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초·중학생 성장통합지원 프로그램 개발 및 성장통합지원단(담임교사·전문상담사·대학생 멘토) 워크숍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하승희 교육장은 “이번 협약으로 온 마을이 함께 학생들의 성장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모범적 사례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꿈과 희망으로 함께 성장하는 동래 교육을 위해 지역 사회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이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4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남부 깨소금 시간’을 운영하며 조직 내 소통과 공감 문화 확산에 나섰다. ‘청렴남부 깨소금 시간’은‘마음의 벽을 깨뜨리고 소통하는 금쪽같은 시간’의 줄임말이다. 깨소금처럼 알콩달콩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의미한다. 기관장과 직원이 함께하는 소통·공감의 날을 통해 상호존중과 배려의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갑질 근절 및 민주적·수평적 조직문화 형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서별 ▲직원 고충상담 ▲부당한 업무지시 근절 및 조직문화 개선 관련 토의 ▲업무처리 과정의 애로사항 청취 및 개선방안 마련 등 실질적인 소통 활동이 이루어졌다. 천은숙 교육장은 “이번 깨소금 시간으로 조직 내 화합과 협력이 증대되고,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배려와 존중의 공직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한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4월부터 9월까지 초등학생 생존수영 교육의 안전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관내 14개 수영장에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수영장의 안전 관리 강화와 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한다. 생존수영 담당 교사들과의 소통을 통해 적극적인 지원 방안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생존수영은 초등학생들이 수영 능력뿐만 아니라, 사고 발생 시 스스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수영장의 안전 관리 상태와 교육 프로그램의 적합성을 점검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 점검을 통해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항목으로는 수영장 수질검사, 시설 안정성, 학년별 교육 프로그램의 실효성, 수영 강사의 자격 및 전문성 그리고 응급처치 장비 및 응급대처 훈련 등이 포함된다. 또한 점검 결과에 따라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보완할 예정이다. 천은숙 교육장은 “초등학생들의 생존수영 교육이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금정구 평생학습포털 누리집을 통해 2025년 2학기(5월~8월) 금정구 평생학습관과 신중년더채움학습관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정구 평생학습관은 "부산의 진산, 금정산에 깃들어보기", "금정구 명소를 그리다" 등 금정구를 기반으로 한 인문·문화예술 강좌와 "안전한 디지털 생활을 위한 첫걸음-딥페이크의 위험성" , " 지구를 살리는 정리수납" 등 생활력 향상을 위한 건강·안전 등 일상 속의 평생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신중년더채움학습관은 만 45세 이상 금정구민을 대상으로 신중년 세대의 디지털 역량 강화, 창의적 자기표현, 인문학적 성찰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신중년이 배우고 성장하며 사회적 관계를 넓혀가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자로 풀어보는 술술 '논어'", "인공지능이 만들어 가는 세상", "조경기능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2025년 2학기 프로그램은 5월~8월까지 4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프로그램별 일정과 내용은 금정구 평생학습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강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3일 (재)부산경제진흥원과 (재)부산테크노파크와 금정구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하여 전문적이고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금정구는 지역의 활력을 회복하고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자 지난 2월 18일 금정 원스톱 기업 지원센터(금사로 85번길 2, ☏519-8798)를 개소했으며, 센터를 거점 공간으로 중소기업 제품 마케팅, IPTV 광고 제작 및 송출,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컨설팅, 교육, 시제품 개발, 공인시험비 지원 등 분야별 맞춤형 기업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금정구와 함께 사업을 수행할 (재)부산경제진흥원, (재)부산테크노파크는 전문적인 기업 지원 사업 추진과 분야별 중소기업 육성을 통해 금사공업 지역의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이번 협약으로 기업 지원전문 기관과의 유기적인 업무 협업 체계 구축을 통해 기업 하기 좋고, 살기 좋은 금정 실현이 기대된다”라면서“지역의 많은 기업과 구민들이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