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광명시 최초 공립역사관인 ‘광명역사관’이 오는 10월 문을 연다. ‘역사관’은 역사적 사실이나 사건, 인물, 지역의 발자취를 기록·보존하고 전시·교육하는 공간이다. 시는 광명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24년 4월부터 올해 6월까지 진행된 광명문화원 리모델링 공사 때 문화원 2층에 약 168㎡ 규모로 ‘광명역사관’을 조성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역사관이 광명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계승·발전시키는 지속가능한 역사 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미래세대가 광명시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의미 있는 공간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역사관은 시민들이 기증·기탁한 고문서 700점과 민속품 300점 등 총 1천여 점의 유물을 보관하고 있다. 내부는 ▲40여 점의 유물을 전시한 ‘상설전시실’ ▲전시실에 없는 유물을 살펴볼 수 있는 ‘보이는 수장고’ ▲광명의 대표 역사 인물을 소개하는 영상물을 감상할 수 있는 ‘실감영상실’을 갖췄다. 역사관은 평일 오전 9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민족 대명절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바다를 선물하기 위해 경기도 해안가 정화에 나섰다. 경상원은 지난 22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각각 화성 궁평항과 안산 방아머리 해수욕장 일대에서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경기바다 함께해(海)’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해양 쓰레기 문제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환경 보전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연안 지자체, 산하 공공기관과 함께 환경정화 프로젝트 ‘경기바다 함께해(海)’를 진행하고 있다. 경상원은 지난 2024년부터 활동에 합류, 매해 정기적으로 경기 바다를 찾아 깨끗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임직원 80여 명이 ‘경기바다 함께해’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그해 참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역시 관광객이 많아지는 여름휴가, 명절 등 연휴 기간에 맞춰 집중적으로 쓰레기 수거에 나서며 쾌적한 관광지 환경을 위해 힘썼다. 지난 8월 8일, 9월 11일 여름휴가 전후로 플로깅을 진행하고 이번에는 추석 연휴를 한 주 앞두고 또 한 번 해양 쓰레기 집중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아시아·태평양 최대 지방정부 국제회의인‘2025 제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고양 총회’가 24일 고양 킨텍스에서 사흘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행사 첫날, 킨텍스 일대는 일찍부터 각국 대표단과 참가자들의 열기로 활기를 띠었다. 당초 22개국이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실제로는 27개국 지방정부 대표단이 모이며 국제적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오전에는 ▲문화위원회 ▲지방정부 여성 상임위원회 ▲재정위원회가 차례로 열려 도시 간 문화교류, 여성 리더십 확대, 기후위기 대응 등 현안이 집중 논의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버나디아 찬드라데위 UCLG ASPAC 사무총장과 만나 이번 총회 성공 개최와 지방정부 간 협력 의지를 다지고, 아시아·태평양 지방정부 지도자 원탁회의에도 참석했다. 다리아 털리 호주 지방정부협회 부회장, 압드 하미드 후세인 말레이시아 지방정부협회 협회장 등 지방정부 대표자와 도시별 혁신 정책과 모범 사례를 공유하고 2026~2030년 UCLG ASPAC 의제 실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지난 23일, ㈜베이크플러스(대표이사 브리스 브이에)는 추석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후원금 5,820,000원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백미 1,700kg 구입해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에 전달하여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을 선물했다. ㈜베이크플러스는 1994년 설립한 제과, 제빵 원료 유통 전문기업으로 2010년 하남시로 본사를 신축 이전하고, 베이커리 전문점인 ‘알레스구떼’를 확장 오픈한 이후 2011년부터 어린이날을 기념하며 케이크 그리기 행사와 같은 아동 대상 프로그램을 매년 진행하여 하남시 아동들의 행복한 추억을 선사해 오고 있다. 이번 후원 역시 매년 이어온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베이크플러스 임직원 60명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금액에 회사가 동일 금액을 1:1로 매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직원들의 참여와 회사의 매칭 기부가 결합되어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직원과 기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나눔으로 더욱 뜻깊었다. 브리스 브이에 대표이사는 “이번 후원은 우리 임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이 모여 만들어진 값진 나눔으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경기도 하남시가 대표 문화행사인 ‘이성산성문화제’에서 시민들을 위한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는 9월 27일 토요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문화제에서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목공체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한다.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 광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체험은 목재로 만든 걱정 인형을 강사의 안내에 따라 직접 제작해볼 수 있다. 완성된 작품은 현장에서 바로 가져갈 수 있다. 이번 목공체험 프로그램은 아이들과 함께 창의 체험을 원하는 학부모, 전통 공예에 관심 있는 시민 등 지역 주민 모두가 참여 가능하다. 단순한 만들기 활동을 넘어 전통 기술과 창작의 기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하남시 관계자는 “이성산성문화제를 찾는 시민들이 목공체험을 통해 나무의 온기를 느끼고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사)NH도농상생운동본부가 주관한 '농촌사랑 추석맞이 우리농산물 나눔사업'을 통해 건강 잡곡으로 구성된 ‘우리농산물 꾸러미’ 180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농촌사랑 추석맞이 우리농산물 나눔사업”은 도시와 농촌의 자발적 상생협력을 통해 국민행복에 기여하고 있으며,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꾸러미는 현미, 찹쌀, 찰흑미, 찰보리, 서리태, 차수수 등 건강에 좋은 6종의 잡곡으로 구성됐으며, 도농 간 협력과 농산물 소비 촉진, 이웃 사랑 실천을 목표로 기획된 의미 있는 활동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배려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사)NH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와 농협중앙회 하남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민관 협력의 노력이 우리 사회를 이끌어가는 희망”이라고 전했다. 농협중앙회 하남시지부 이석표 지부장은 “추석을 앞두고 혼자 균형 잡힌 식사를 하기 어려운 취약계층과 장애인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나눔 활동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신세계백화점스타필드하남점 한가족협의회에서 지난 9월 24일 추석을 맞아 하남시수어통역센터(센터장 김태욱)를 방문해 센터 이용자인 청각·언어장애인 및 가족을 위한 생필품 선물세트 135개(2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한가족협의회는 2002년 설립하여 20년 이상 사회봉사와 후원을 이어온 직원들의 자발적 단체로 2021년 12월 코로나시기 때 입 모양이 보이는 투명마스크 후원을 계기로 지금까지 후원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을 실천하고 있다. 김태욱 센터장은 ‘이번 명절에도 장애와 고령으로 정보 취약과 소통의 장애를 겪는 센터 이용자들에게 고마운 마음 담아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이용미(한가족협의회 사원대표)대표는 ‘저희 직원들의 마음을 잘 전달해주시고 즐거운 명절 보내시라’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하남시수어통역센터는 경기도농아인협회 하남시지회와 함께 청각·언어장애인의 의사소통과 정보전달, 복지증진을 지원하는 복지시설로 이용자들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기도는 24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남부도로(주), 제삼경인고속도로(주), 일산대교(주) 등 도내 민자도로 사업자 3개사와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속가능한 도로 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공헌활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체결에는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민자도로 사업자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환경 측면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도록 친환경 시설물․장비 도입에 힘쓰고, 사회적 책임으로는 지역사회 공헌활동과 도로 이용객의 안전․보건 강화를 포함한다. 지배구조 부문으로는 법과 윤리를 준수하고 투명한 기업 운영 체계를 마련하는 데 적극 협력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경기도는 민자사업자의 원활한 ESG 경영을 위해 필요시 적극적으로 행정지원할 예정이며, 협약기관 간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ESG 경영 강화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민자도로 수익의 지역사회 환원을 통해 민자도로에 대한 ‘비싼 요금’ 또는 ‘과도한 수익 추구’라는 기존 인식을 전환하고, RE100과 같은 글로벌 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4일 경기 스타트업 브릿지에서 도내 창업가와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타 창업가 초청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경기 스타트업브릿지는 경기도와 경과원, 민간기업이 협력해 성남 판교 제2테크노밸리 G2블록 E동에 조성한 민관협력 창업 보육 공간으로, 오는 10월 23일 정식 개소를 앞두고 있다.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영어교육 스타트업 ‘야나두’의 공동창업자 김민철 대표가 연사로 나서 ‘야, 너두 창업할 수 있어!’를 주제로 창업부터 카카오에 인수되기까지의 여정을 소개했다. 창업 과정에서 겪은 실패와 극복 사례, 창업자에게 필요한 태도와 전략을 솔직하게 풀어내 큰 호응을 얻었다. 토크콘서트는 경기 스타트업 브릿지 내 ‘경기 스타트업 아카데미’ 대강의실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유튜브로도 방송돼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도민들도 강연을 함께 시청했다. 경기도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경기 스타트업 아카데미 창업가 역량강화 과정’이 예비 창업자에게 실질적인 동기를 부여하고 창업 생태계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9월 23일 평내동 전역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쓰담데이’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정돈된 생활환경을 마련해 귀성객과 시민들이 깨끗하고 환한 평내동을 체감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도로변과 하천변, 주택가 등 평소 쓰레기와 낙엽이 쌓이기 쉬운 구역을 집중 정비했다. 행사에는 평내동 16개 사회단체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함께해 2톤에 달하는 폐기물을 수거했다. 특히 눈에 잘 띄지 않는 이면도로와 공터, 하천변 사각지대까지 꼼꼼히 청소하고 인도변 잡초도 제거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태원 평내동장은 “함께 힘을 모아 평내동을 더 깨끗하고 정겨운 마을로 가꿔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주민 참여형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작은 실천이 모여 매일이 더 깨끗해지는 평내동을 만들어 가겠다고”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