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중구는 광복로 입구에 설치한 바닥분수의 시설물 점검을 마치고, 3월 29일 ~ 30일 시범 가동을 시작으로 4월부터 본격적으로 광복로 만남의 광장 바닥분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바닥분수 운영기간은 4월부터 10월까지로 금·토·일과 공휴일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매시 정각에 40분간 운영한다. 다만, 하절기(7, 8월)에는 매일 운영하고, 오후 9시까지 운영시간도 확대한다. 중구는 분수 주변에 계절별 초화를 식재한 화분을 배치하여 주변 경관을 개선하고, 추후 이용객들이 쉴 수 있도록 그늘막, 벤치 등 편의시설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최진봉 중구청장은“분수 운영을 통해 도심 속 시민들의 휴식 공간 및 볼거리를 제공하여 많은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관광명소이자 만남의 장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앞으로 중구의 상권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남경영자총협회와 HSG중공업(주), 김안과가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산청군과 하동군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이상연 경남경영자총협회장과 홍성환 HSG중공업(주)회장, 김양미 김안과 실장은 1일, 경남도청을 방문해 박완수 도지사에게 성금을 직접 전달했으며,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청․하동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 등을 위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산청․하동 주민들을 위해 성금을 전달해주신 경남경총, HSG중공업(주), 김안과에 감사드린다”며 “경남도는 따뜻한 마음을 모아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연 경남경영자총협회장은 “회원사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면서,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홍성환 HSG중공업(주)회장도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께 희망을 전할 수 있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산불 피해 수습과 피해자 지원, 이재민의 일상 복귀를 위한 ‘중앙합동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산청군 시천면에 설치되어 있는 중앙합동지원센터는 이재민 구호, 시설 및 주거복구, 영농 피해 상담, 융자·보험 안내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를 종합 지원하고 있으며, 주민들은 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고령인 이재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의약품 제공 및 의료팀 배치 등 의료지원과 함께 가구 정전 및 급수시설 등에 대한 신속한 복구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산불로 인한 임산물 피해 신고 방법을 안내하는 등 피해 신고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창덕 경남도 사회재난과장은 “산불 피해 신고나 관련 문의는 가까운 면사무소를 방문해도 되지만, 더 다양한 문의가 필요한 분은 중앙합동지원센터로 전화를 하시거나 아니면 직접 방문을 하시면 된다”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는 1일 오전 경남테크노파크 지능기계본부 대회의실에서 도내 로봇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로봇산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남도의 로봇산업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경남도의 로봇산업분야 정책 설명, △기존 및 신규 로봇사업 안내, △기업 애로사항 및 건의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디티케이, 대명산업기술(주) 등 도내 로봇기업 대표를 비롯해 경남테크노파크, 경남로봇랜드재단, 경남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사용자협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로봇산업의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정책적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기업들은 △기업 지원사업 사업기간 확대, △전문 인력 양성, △경남도의 정책적 지원 강화 등을 건의하며,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명현 경상남도 산업국장은 “이번 간담회는 로봇산업의 현황과 기업들의 어려움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박완수 도지사는 1일 오전 10시 30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대·중소 건설업 간담회’에서 상생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11일 발표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계획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지역업체 수주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 지사는 “건설경기 위축으로 업계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대·중소 건설업체와 지자체 간 상생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 차원에서 지역 업체 보호와 중앙정부 제도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대한건설협회 경상남도회(회장 강동국),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회장 김주생),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울산광역시·경상남도회(회장 황용호)와 현대건설(주) 등 도내 건설 현장을 보유한 11개 건설대기업 영남지사장, 지역건설사 대표 등 20명이 참석했다. 경남도는 이날 간담회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공유하며, “건설경기 침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공공 건설투자를 상반기 내 70% 이상(1조 6,807억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는 1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본부 회의실에서 ‘경남 산업단지 태양광 추진협의회’ 출범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환경훼손이 없고 주민 수용성이 높은, 산업단지 지붕 등 유휴부지를 활용한 산단 태양광 사업을 추진해 도내 산업단지의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고 탄소 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가속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 산단 태양광 추진협의회는 도와 18개 시군,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남동발전,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력공사 등 총 23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공공 주도의산단 태양광 보급 확대를 목표로 수요발굴, 인허가 지원, 추진 방식 논의, 수요기업 컨설팅, 제도개선 사항 발굴 등 다양한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경남도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단 태양광 추진협의회 운영 안내, 한국남동발전의 산단 태양광 사업 사례 발표, 시군별 보급현황·계획 공유, 산단 태양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 교환 등을 했다. 특히, 경남도는 산업단지 태양광 보급 확대를 위해 중앙정부의 정책 방향과 지원사업을 공유하고, 산업단지 내 태양광 수요기업을 발굴하고, 관련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가 봄철 주요 지역축제에서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강력한 대응에 나섰다. 축제와 행사의 가격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물가 안정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3월부터 시군과 함께 집중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축제별 관람객 규모에 따라 물가책임관을 지정해 관리한다. 100만 명 이상 방문하는 대형 축제는 도 경제부지사가, 50만 명 이상인 경우 도 경제통상국장이 직접 책임지고 물가 안정을 총괄한다. 이를 통해 바가지요금을 사전에 차단하고, 공정한 가격 질서를 유지할 방침이다. 경남도는 본격적인 축제 시즌을 맞아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과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1일, 조현준 경제통상국장은 진해군항제 기간 중원로터리 일대에서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 및 물가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남도, 창원시, 경상남도 소상공인연합회 등이 함께하는 민관합동 방식으로 진행됐다. 관광객들에게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안내하고, 상인들에게는 적정한 가격 준수를 당부했다. 경남도는 진해군항제뿐만 아니라 도내 대규모 축제에서도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강력한 점검을 이어간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는 오늘(1일) 오후 2시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부산지방해양수산청(이하 부산해수청)-부산항만공사(BPA) 기관장 행정협의회'가 뜨거운 관심 속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김광회 시 미래혁신부시장, 김혜정 부산해수청장, 송상근 부산항만공사(BPA) 사장이 참석해 그동안 묵혀왔던 다양한 해양수산분야 현안들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8년 만에 재개된 이번 협의회는 그간 산적했던 기관별 안건들을 집중적으로 다룰 기회로 삼고, 제출안건 선정부터 검토, 향후 안건 관리 방법까지 기관 간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협의회는 기관별 제출한 안건(14건)에 대한 논의 필요성, 추진 경과, 문제점 등을 짚어보고 기관별 협조 사항을 제안하는 한편, 각 기관이 제시하는 해결방안과 함께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주요 안건은 ▲부산항 신항 남‘컨’ 항만배후단지 입주제도 개선 ▲부산항 신항 친환경 복합에너지 터미널 조성 ▲항만시설을 활용한 커피산업 콤플렉스 조성 ▲2025 대형 한류종합행사 연계 부산항 축제 개최 ▲부산항 북항, 외국 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구는 ‘빅데이터 기반 1인 가구 돌봄서비스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올해 4월부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빅데이터 기반 1인 가구 돌봄서비스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광역시의 ‘2023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IoT 등 첨단기술을 연계한 돌봄서비스 사업이다. '빅데이터 기반 1인 가구 돌봄 서비스'는 중장년층 1인 가구에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을 구축하고, 실내·외 활동 데이터를 수집해 24시간 365일 긴급상황을 모니터링하는 관제서비스다. 실시간 원격 케어뿐만 아니라 사회적 고립을 비롯한 고독사의 실질적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 서비스로 각광받고 있다. 부산시가 주관하고 부산테크노파크가 사업을 위탁받아 함께 수행하며, 사업 대상지는 부산 금정구, 기장군, 남구, 동구, 영도구(가나다순) 5개 구·군이며 사업 기간은 올해 4월부터 2029년 말까지다. 동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1인 가구 20명을 대상으로 ▲주거공간 내 8종의 IoT 센서 설치 ▲24시간 관제센터 운영 ▲위험상황 시 현장 출동 등의 서비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는 전국 최대 무역항이자 스마트 항만으로 조성될 진해신항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1일 견학행사를 개최했다. 한국폴리텍 물류자동화시스템과 교수와 대학생 30명은 신항 홍보관과 지난해 개장한 국내 최초 스마트 항만 7부두를 둘러보며 항만물류 현장을 견학했다. 부산항 신항 홍보관에서는 신항의 역사, 신항 운영개요, 항만배후단지 기업 입주현황 등 항만물류동향 등을 비롯해 전반적인 항만의 이해를 위한 설명이 있었다. 현재 신항은 29선석이 운영 중이며, 전국 최대 물동량을 처리하는 부산항 물동량의 73.3%(17,880천TEU)를 담당하고 있다. 스마트 항만으로 조성될 진해신항은 올해 착공을 앞두고 있다. 진해신항이 조성되면 59선석(경남36,부산23)으로 비중이 늘어나, 경남 중심으로 항만기능 재편이 기대된다. 국내 최초의 완전 자동화 항만인 신항 7부두에서 참가자들은 최대 규모·입지, 완전자동화 장비도입, 친환경 스마트 터미널 등 기존 항만과 차별화된 운영시설과 자동화 현장을 견학했다. 신항 7부두는 총 6개 선석(초대형선박 5선석, 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