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14~15일, 이틀간 (재)경상남도환경재단 누리집을 통해 2025년도 ‘경남 생태누리 바우처’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시작한 ‘경남 생태누리 바우처’ 사업은 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정 구성원 등 사회취약계층에게 우수 생태지역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도내 18개 기관·기업에서 후원한 지정기부금과 도 보조금으로 운영한다. 사업 전 과정은 경상남도환경재단에서 주관하여 진행되며 창녕 우포늪, 김해 화포천, 창원 주남저수지, 남해 앵강만, 고성 마동호, 밀양 사자평 습지와 재약산, 합천 정양늪, 거창 창포원, 하동 별천지 생태마을 등 우수 생태관광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별 생태관광협회와 연계하여 실시한다. 주요내용은 ▵생태탐방과 생태 교육 ▵쪽배타기 ▵식물도감 만들기 등으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에게 도내 생태관광지의 아름다움과 자연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게 될 예정이다. 올해 사업은 총 23회 920명(회당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참가자의 편의를 위해 야외활동이 적당한 시기인 4월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4개 대학과 함께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도모하고 여성 리더 발굴을 위한 ‘제28기 여성지도자 양성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매년 도내 4개 대학(경상국립대, 국립창원대, 경남대, 인제대)에 위탁하여 대학별 40여 명의 인원으로 4~11월까지 8개월간 운영된다. 교육내용으로는 리더십, 정치참여 등 전문과정과 경제·경영, 자기계발 등 교육생 수요를 반영한 특화과정, 현장체험학습, 사회봉사 및 교양 등 대학별 자율과정 등으로 구성되고, 10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며 도비는 대학별 2천3백만 원씩 총 9천2백만 원이 지원된다. 특히, 올해는 도 주관으로 실시하는 특강과 더불어 4개 대학의 교육과정 발표 등으로 상호 소통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이번 과정을 통해 여성의 리더십 배양과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별 입교식은 ▲인제대학교(4월 1일) ▲경상국립대학교(4월 2일) ▲국립창원대학교(4월 8일) ▲경남대학교(4월 15일)에서 각각 진행된다. 박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는 최근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무기질 비료 가격 급등으로 농업인의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농업 경영 안정과 생산성 유지를 위해 2025년 무기질 비료 가격상승분 차액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무기질 비료 가격은 전년 대비 5.9% 상승했으나, 정부 예산 부족으로 인해 실제 농업인이 체감하는 비료 가격 상승률은 30%에 달하는 실정이다. 이에 경남도는 총사업비 63억 원을 긴급 투입하여 지방비 20%를 우선 지원하여 마늘·양파 등 동계작물의 생육 향상과 벼 재배면적 조정제 참여 농가의 농업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무기질 비료는 주로 질소(N), 인산(P), 칼륨(K) 등 작물 성장에 필수적인 영양소를 공급하는 핵심 요소로, 적절한 사용이 작물 생산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2023년 기준 농가의 연간 농업경영비(2,678만 원) 중 재료비가 41.8%(1,119만 원)를 차지하며, 그중 비료비는 16.3%(182만 원)로 사료비(51.2%) 다음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지원을 통해 농업인이 체감하는 비료 가격 상승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4월 18일까지 2025년 경상남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고용노동부와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경남지부가 주관하는 대회로 도내 우수한 기능 장애인을 발굴·육성하여 기능 수준을 향상하고, 안정된 직업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한국폴리텍대학교 창원캠퍼스 등 4개소에서 진행된다. 대회직종은 총 25개로 ▲기능경기 22개(정규 17, 시범 5) ▲레저 및 생활기술경기 3개에 대한 경기가 펼쳐진다. 기능경기에는 가구제작, 목공예, 제과제빵 등이며, 레저 및 생활기술경기에는 그림, 네일아트, e스포츠가 있다. 직종별 입상자는 상장과 메달, 소정의 상금을 지급한다. 직종별 금상 입상자는 오는 9월 강원도 강릉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출전 자격과'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해당 직종 기능사 실기 시험 면제(입상일로부터 2년간 면제되며 일부 직종의 경우 면제 대상이 아님) 혜택이 주어진다. 참가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4월 18일 오후 6시까지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를 놀이시설을 넘어 생성형 인공지능(AI), 코딩 등 로봇과 연계한 창의 융합 교육과 학생 맞춤형 진로 체험 등 교육‧체험 공간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와 경남로봇랜드재단은 지난 2021년부터 도내 학생들에게 4차산업 미래 기술에 대한 현장 체험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로봇재단에서 운영하는 ‘로봇체험교실’은 교육부의 ‘꿈길 진로체험처’에 등록돼 진로·체험인증 기관의 역할도 하고 있다. 지난해 117개 학교·단체에서 총 8,717명이 로봇체험교실을 이용했다. 지능형 로봇 체험, 블록 코딩, 전시 체험관 연계 로봇 제작 등 로봇랜드만의 특화된 교육에 참여할 수 있어 호응이 높았다. 올해는 5억 원(도비 2억 5천만 원, 창원시비 2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유·초·중·고 학생 약 2만 3천 명을 대상으로 △로봇체험교실 △가족캠프 △로봇만들기 경진대회 △인기 인플루언서 초청 강연 △로봇공학 멘토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로봇체험교실은 생성형 인공지능(AI), 코딩 등 이론 수업을 강화해, 진로전환기 학생들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남도는 도내 이공계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과학기술 분야의 우수한 학생을 발굴하고 지식경남의 미래 주역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5년도 (재)백엽장학재단 대학(원)생 장학생 22명을 선발했다. 장학금은 ‘등록금 전형’으로 대학생 3명, 대학원생 4명에게 1인당 연간 5백만 원 한도로 지급하며, ‘생활비 지원 전형’으로 대학생 7명, 대학원생 8명에게 1백만 원씩 지원한다. 특히, 타 장학금과 중복해서 받을 수 있는 ‘생활비 지원 전형’은 지난해보다 지원자가 증가했다. 도는 경제적 형편이 어려워 학업에 집중하기 어려운 이공계 대학(원)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재)백엽장학재단은 어려운 집안 형편 때문에 힘들게 학업을 이어간 익명의 독지가가 우수한 이공계 학생들이 가정형편 등 경제적 문제로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우리나라 과학기술을 이끌어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경남도에 재산을 기부하면서 설립됐다. 독지가는 2000년도부터 4회에 걸쳐 총 35억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고, 재단은 기본재산에 대한 이자수입으로 과학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재)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다가오는 4월 1일 개원 4주년을 맞이했다. 경남 평생교육 정책의 다양성과 포용성 강화를 위해 학습소외 해소 및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평생학습 문화의 확산, 경남발전 연계 대학 중심 지역인재 양성, 우수인재 지역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4년동안 숨가쁘게 달려왔다. 지난 4년간의 주요성과를 살펴보면, 2023년에는 지역전략산업 맞춤형 인재육성을 위한 경상남도 RISE센터 개소를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남명학사 수탁 운영을 통해 도내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학습지원 등 평생학습 뿐만 아니라 지역인재 양성 및 지원을 위한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또한 2024년에는 ‘평생학습으로 열어가는 새로운 경남시대’를 주제로 제1회 경상남도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 총 4,050명, 50개 기관이 참여, 경상남도 평생학습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지속적인 학습참여를 통한 도민의 역량강화, 평생교육 관련기관 및 단체간 네트워크를 구축을 통한 평생학습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10월에도 제2회 경상남도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할 예정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9일 해운대구문화복합센터에서 ‘해운대구 탄소중립(Net-Zero) 청소년 봉사단-해.냇.죠’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서는 청년들의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담은 선서문 낭독, 김효남 강사의 탄소중립 관련 교육이 이어졌다. 부산 지역 대학생과 청년 35명으로 구성된 ‘해.냇.죠’는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탄소배출 저감 활동, 환경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해운대구는 지난 26일 해운대구 민방위교육장에서 ‘반여플러스스쿨 카페사업단 양성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구는 반여2·3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폐교한 반여초(반여동 1594-73번지) 별관을 리모델링해 일자리센터, 멀티미디어실, 작은영화관, 생활체육관을 갖춘 일자리·문화·공동체 거점으로 조성하고 있다. 올해 8월 준공할 예정이다. 특히, 1층에 반여이삼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북카페를 운영할 예정이다. 협동조합 카페사업팀은 북카페 운영·관리 역량을 키우기 위해 이번 과정을 운영했다. 지난해 12월부터 4개월간 반여2·3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해운대구 민방위교육장 카페에서 20회의 수업이 진행했다. 바리스타 및 디저트 이론 교육, 운영 콘셉트 발굴 워크숍 등의 기초과정을 비롯해 음료 제조 실습도 진행돼 실전 감각을 익히는 시간이었다. 14명이 과정을 마쳤으며, 수료생들은 수료식 날 커피와 음료를 직접 제조하고, 손수 만든 파운드케이크를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해운대구는 앞으로 카페 운영 심화 과정을 운영하는 한편, 지속적인 컨설팅으로 안정적인 운영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31일부터 관내 학교 134교와 유치원 68개원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급식 위생·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학교 및 유치원 급식 현장의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고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것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관리, 개인위생, 식재료 관리, 작업 위생, 배식 및 검식, 세척 및 소독 등으로 학교급식 전반이다. 점검은 연 2회 상·하반기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점검 시 학부모로 구성된 학교급식점검단도 참여하여 신뢰도를 높이고 객관적인 점검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천은숙 교육장은 “철저한 위생·안전점검을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