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은 2025년 강원도립극단 정기공연 뮤지컬 '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준 고양이'(이하 갈나고)를 지난 6월 22일 원주 공연을 마지막으로 6개 지역 9회 공연, 관람만족도 95%를 기록하며 성료했다고 밝혔다. 뮤지컬 '갈나고'는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루이스 세뿔베다’의 우화소설을 원작으로 강원도립극단만의 감성과 해석을 새롭게 입혀 재탄생한 작품으로 김경익 예술감독이 직접 재구성하고 연출했다. 아기 갈매기와 엄마 고양이라는 독특한 만남 속에 ‘환경’과 ‘다름에 대한 인정’이라는 동시대의 화두를 13곡으로 풀어내며 어린이들에게는 상상력을 자극하고, 10~20대에게는 자기 정체성과 성장통 사이에서 삶의 방향을, 어른들에게는 인생 회고를 한다는 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고퀄리티 뮤지컬로 찬사를 받았다. 커튼콜에서는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배우들이 객석 사이를 누비며 관객과 눈을 마주치고 정서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갈나고' 한정 티셔츠를 관객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를 통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7월 1일 자로 단행될 민선 8기 후반기 정기 인사의 운영 방향을 ‘핵심 산업의 지속적 추진’과 ‘도정의 안정적 운영’에 중점을 두고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사 규모는 예년 정기 인사에 비해 소폭이지만 적재적소에 인재를 배치해 조직의 효율성과 정책 추진력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국‧과장급 승진에는 국장급 승진자 4명 중 2명이 여성공무원으로 여성 국장인원은 지난 해 2명에서 올해 6명으로 3배 확대됐다. 또한, 최초로 국‧과장급 희망 보직제를 도입, 개인의 희망과 가정사, 개인사 등을 반영한 인사를 통해 소통 중심의 인사 문화정착을 시도했다. 한편, 도정 사상 최장 기간(3년) 재임한 정광열 경제부지사가 오는 7월 7일 퇴임하게 된다. 정 부지사는 기업인 출신으로 반도체‧바이오 등 미래산업의 기반을 다지고 SOC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등 도 경제 분야에서 핵심성과를 이끌어냈다. 도는 경제부지사 퇴임으로 발생할 수 있는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7월 중 후임을 신속히 임명할 계획이며, 도정의 연속성과 안정성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 비전 실현을 위한 글로벌 협력체계 강화의 일환으로 오는 6월 25일부터 7월 3일까지 독일 잘란트주·에센·뒤셀도르프 일원과 이탈리아 볼차노/보젠특별자치도(이하 남티롤)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강원자치도의 유럽 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바이오헬스, IT 등 미래산업 기반을 마련해 글로벌 경제산업 영토를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또한, 자치분권과 산악케이블카 등 도정 현안에 대한 유럽 선진 사례를 확인하고 협력방안 김진태 도지사는 6월 26일 독일 잘란트주에서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헬름홀츠신약개발연구소(Helmholtz Institute for Pharmaceutical Research Saarland, HIPS) 및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유럽연구소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독일 산업혁명의 선두주자인 잘란트주와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다. 6월 27일에는 독일 보훔(Bochum), 에센(Essen) 지역으로 이동해 폐광지역 육성 방안을 모색하고, 파독광부기념회관을 방문해 국가 발전에 기여한 파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11일 오전 10시, 횡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횡성군(군수 김명기)과 함께 갑천고등학교의 ‘강원 모빌리티 특성화고등학교(가칭)’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2028년 완공 예정인 ‘횡성 미래 모빌리티 거점 특화단지’ 조성과 연계하여, 지역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소규모 학교의 존속 가능성을 확보하고자 추진됐다. 두 기관은 2030년 개교를 목표로, 갑천고를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모빌리티 산업 중심 특성화고등학교로 유형 전환하는 데 뜻을 모았다. 현재 갑천고등학교는 전교생이 53명인 소규모 학교로 지역의 학생들이 급감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갑천중학교의 재학생도 6명 수준에 그쳐 향후 학생 수급이 어려워 폐교 위기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번 특성화고 전환은 학교 운영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교육적·사회적 의미를 되살릴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환 이후에는 전국 단위로 학생 모집이 가능해지고, 학년당 40명씩 총 120명 정원의 특성화고로 개편되어 안정적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구원(원장 이수인)은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울산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과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을 방문해 정책연구 교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연구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이번 방문은 강원, 울산, 경북 세 지역이 공통적으로 직면한 교육 현안에 대한 정책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각 기관의 연구 성과와 추진 사례를 상호 교환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방문에서는 주요 연구 주제 공유와 정책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토의도 진행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구원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타 시,도의 우수 연구 사례를 강원교육 정책연구에 접목하고, 연구 결과가 교육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실행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수인 원장은 “울산과 경북의 교육연구 기관을 직접 방문해 우수한 정책연구 사례와 추진 체계를 확인하고 교류한 것은 매우 뜻깊은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정책연구를 강화하고, 타 시.도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홍천교육지원청은 6월 23일 10시 30분, 홍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더 나은 홍천교육 비전에 맞는 지역교육 발전 도모를 위한 ‘제6기 홍천교육발전자문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문선옥 교육장을 포함 관내 도의원, 군의원, 학부모, 사회단체, 교육기관 등 여러 분야의 자문위원들이 참석하여 제6기 신규 위원을 위촉하고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문선옥 교육장은 홍천교육발전자문위원회 위원들의 자문을 통하여 “교육 현안 문제 및 강원특별법 교육분야 특례 발굴에 대한 지역 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홍천교육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 오후 2시, 본청 2층 대회의실에서 7월 1일자 지방공무원 인사발령자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임용장 수여식에는 전보 20명, 승진 14명, 파견복귀 2명 등 총 37명이 참석했다. 이번 7월 1일자 인사는 3급부터 8급까지 행정, 시설, 전산, 기록 분야 등 다양한 직렬에 걸쳐 이뤄졌다. 수여식에는 오성배 부교육감을 비롯하여 본청 각 부서장도 참석하여 임용된 직원들을 격려했다. 오성배 부교육감은 “새롭게 임용된 공무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도민을 위한 교육행정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특별법' 전부개정 법률 시행(‘24.6.8.) 1년을 맞아 4대 규제 해소와 자치권 확대 등 특별법에 반영된 특례활용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강원특별자치도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강원특별자치도 발전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연구원이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국무총리 소속 강원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 민간위원, 범국민추진협의회 위원, 전문가자문단, 국무조정실 특별자치시도지원단, 도‧시군 및 교육청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토론회는 강원연구원 현진권 원장이 좌장을 맡고, 국무총리실 강원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 민간위원 3명,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최승순 위원, 곽일규 도 특별자치추진단장 등 총 5명이 토론자로 참여해 1년 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분야별 발전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재)강원연구원 임재영 연구위원은“4대 핵심규제 해소는 지역발전의 첫 물꼬를 튼 성과”라고 평가하면서도, “분권의 가능성과 동시에 제도적 한계도 있는만큼, 성과의 지속 가능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6월 23일, 아름다운 속초 설악산국립공원 소공원~비선대 구간에서 뜻깊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김시성 의장을 비롯해 강정호·원미희 도의원, 양원모 의회사무처장 및 의회사무처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탐방로 인근에 자생하고 있는 외래식물 제거 및 쓰레기 수거 활동으로 진행됐다. 설악산 소공원~비선대 구간은 연중 수많은 탐방객이 찾는 강원특별자치도의 대표적인 자연휴식처로,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환경 보호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자발적인 정화 활동을 추진했다. 김시성 의장은 "설악산의 소중한 자연을 지키는 일에 도의회가 앞장설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도의원과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지역사회의 환경 보전에 힘을 보탤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 3월 횡성군 둔내면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추진했으며, 매해 겨울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러한 계절·지역을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봉사활동을 통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6월 21일 유엔(UN)세계요가의 날을 맞아, 대한요가회와 공동주최로 ‘별빛 요가’를 고성 봉수대해변에서 약 200명의 참가자와 함께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강원 밤하늘 별빛 아래 해변에서 진행한 요가와 다양하고 이색적인 테마 프로그램, 가수 공연까지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별빛 요가’는 단순한 요가 프로그램을 넘어 감성과 경험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체험으로 구성됐다. 본 요가행사가 시작되기 전 ▲전문 작가가 촬영하는 감성 프로필사진 ▲별빛 타로 체험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 ▲편백나무 아로마 힐링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돼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참가자 전원에게 요가 양말, 조명 장미꽃, 라벤더워터, 고성의 특산품인 돌미역 등을 선물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더해 고성지역 상품권까지 함께 제공함으로써 참가자들이 고성군에서 자유롭게 즐기고, 실질적인 소비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낳았다. 이처럼 실용성과 감성을 모두 담은 선물 구성에 참가자들은 “세심하게 준비된 다채로운 구성 덕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