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는 12월 5일, 주문진읍 일원의 취약계층 15가구에 연탄 3,470장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탄 나눔은 제2청사 개청 이후 3년째 이어오는 연말 나눔 활동으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마련한 성금으로 추진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손창환 본부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제2청사 자원봉사동아리(함께하G) 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손창환 글로벌본부장은 “추워진 날씨에 어려운 연말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청사 자원봉사동아리(함께하G)는 배식 봉사, 농촌 일손 돕기,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수행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겨울철 해외관광객 집중 유치를 위한 ‘2025-2026 강원 스노우 페스타’를 개최한다. 강원 스노우 페스타는 강원특별자치도의 대표 동계관광 브랜드로서, 동계(눈·스키·축제)와 한류 콘텐츠를 결합한 해외관광객 유치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2024-2025 동계시즌 해외관광객 49,041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새로운 겨울시즌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더욱 풍성하고 체험거리 가득한 겨울왕국이 되어 전 세계 관광객들 맞이에 나선다. 먼저, 도는 중화권·동남아 지역 해외 단체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도내 8개 스키리조트와 협업, 전문 스키강습을 비롯한, 아마추어 스키, 보드대회와 시상식, 김밥만들기 등 한류 체험 콘텐츠를 활용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겨울의 눈을 접하기 어려운 해외 관광객들에게 특별하고 풍부한 동계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개별 해외 관광객(FIT)의 편의를 위해 '외국인 스노우 G(Gangwon)-셔틀 관광상품'을 운영한다. 수도권에서 도내 겨울 축제장 및 지역 전통시장을 쉽고 편리하게 연결하는 이 셔틀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스키 시즌을 앞두고 도내 스키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키장경영자협회, 관할 소방서·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과 함께 12월 8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다음과 같은 주요 분야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 슬로프 구조 안정성 및 안전시설 설치 적정 여부 ○ 리프트 정기점검 이행 및 운영 관리 실태 ○ 안전 인력 배치 및 교육 실시 여부 ○ 효율적인 구조·구난 체계 구축 여부 ○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주요 시설물 관리 상태 ○ 화장실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 등 이용객 안전 및 범죄 예방 점검 정연길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체육국장은 “전국 13개 스키장 중 9개가 강원자치도에 위치해 겨울철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곤돌라 정지, 리프트 사고, 슬로프 충돌 및 낙상 등 다양한 사고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점검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점검에서는 슬로프·리프트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지난 8월 제기된 강원연구원 승진 인사 논란과 관련해 특정감사를 실시한 결과, 승진 인사 운영 전반에서 다수의 위법·부당 사항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감사위원회는 12월 4일 심의·의결을 거쳐 감사 결과를 확정했다. 감사위원회에 따르면 강원연구원은 승진 기준 및 방향을 사전 공개하지 않은 채 인사를 추진해 절차적 투명성을 확보하지 못했으며, 취업규칙에 해당하는 근무성적평정 계획도 직원 의견 수렴 절차 없이 변경하면서 근로기준법을 위반했다. 또한 평가 과정에서 배점 기준을 준수하지 않거나 실적이 있는 직원에게 ‘0점’을 부여하는 등 평가의 객관성과 합리성을 저해하는 행위가 확인됐다. 인사위원회 운영도 중대한 절차적 하자가 드러났다. 규정상의 인사위원회 구성요건을 충족하지 못했고, 일부 인사위원을 배제하도록 지시하거나 소집 통지를 누락한 정황도 파악됐다. 불참 위원에 대한 허위 보고까지 이뤄지면서 인사위원회 심의·의결 절차의 정당성이 크게 훼손됐다는 것이 감사위 판단이다. 또한 승진후보자 명부 작성 과정에서도 규정에 없는 방식으로 점수를 산정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 ‘2026년 공동영농확산 시범사업’ 대상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개별 영농 중심의 기존 구조를 법인 중심 공동영농 체계로 전환하여 농업의 규모화·기계화, 경영 효율성 제고, 농가 소득 향상을 실현하기 위한 국가 주요 농정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강원특별자치도는 농가별로 분산된 농지를 통합해 최소 20ha 이상의 규모화된 경작을 추진하며, 지역 농업인 5명 이상이 법인에 참여해 공동으로 영농 활동을 수행하는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법인이 대표 경영 주체가 되어 농작업을 통합 관리하고, 농기계·장비를 공동 사용하며, 생산 수익은 참여 농가에 공정하게 배분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그동안 콩 생산 기반 조성사업 및 콩 전용 콤바인 지원 등 콩 중심 공동영농 기반을 지속적으로 준비해 왔다. 이번 사업 대상자인 ‘횡성 콩 영농조합법인’(대표 한두만)은 46농가, 83ha에서 검은콩(서리태), 팥 등 잡곡을 공동 생산하고 있으며, 횡성에 소재한 중견기업인 서울F&B·청아굿푸드 등 식품기업과 협약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앞두고, 도정 운영 방향에 대한 도민의 바람을 담은 ‘올해의 사자성어’를 도민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에 이어 추진되는 것으로 도정 운영에 대한 도민 관심을 높이고, 도민과 함께 ‘미래산업글로벌도시’ 비전을 만들어가는 소통행정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이다. 지난 해에는 총 167건의 제안이 접수됐으며, 최종 심사를 거쳐 개신창래가 선정되어 2025년도 공식 신년화두로 활용된 바 있다. 공모기간은 12월 8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강원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을 둔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내용은 새해 도정 방향과 의지를 함축적으로 표현하는 사자성어로 도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의미의 문구면 된다. 1인 1건 응모만 가능하며, 최근 5년간 선정된 신년화두와 동일한 내용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도청 및 시‧군청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제안 신청서를 작성해 도 정책기획관실 공모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2월 5일 원주에 위치한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를 방문해, 산불 대비 태세를 직접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강원산불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준 산림항공본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도 산불방지센터와의 협력체계, 산림항공 분야 재난 대응 체계 직접 확인하며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항공본부는 산불 예방‧감시‧진화와 함께 산림 재해 대응을 위해 항공기를 운영하는 국가 산림재난 대응 전문기관으로 산불 현장 대응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김진태 도지사는 산림항공기 운영현황, 정비체계, 격납고 등 주요 시설을 살펴보며 대응 체계를 면밀히 점검했고, 내년도 산불대응 정책과 추진 계획에 대한 계획을 청취했다. 산림항공본부는 내년도 산불 대응과 관련해 초동진화 등 소방 역할을 대폭 확대하고 단계별 동원 소방력을 기존대비 두 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존 4단계(초기‧1단계‧2단계‧3단계)로 운영되던 산불대응 체계를 초기대응‧1단계‧2단계의 3단계로 간소화해 현장대응 속도를 높이고 재난성 대형 산불이 우려되는 경우에는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일 홍천군 평생학습관에서 ‘2025 교육문화관(도서관) 주요사업 추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올해 성과공유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교육문화관(도서관) 직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사업 담당자 6명이 △2025 우수도서관 선정 사례 △학교연계 프로그램 △디지털·문해교육 확대 운영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올해는 철원교육도서관이 ‘2025년 도서관운영평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사례가 공유돼, 작은 지역에서도 지속적인 혁신과 협업을 통해 높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정영춘 교육지원과장은 “교육문화관(도서관)은 학생이 가장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생활 속 문화공간이자 지역사회의 평생학습 거점”이라며, “디지털 전환과 독서·인문 프로그램 강화, 공간의 혁신적인 재구조화를 통해 미래 교육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2025 중등 수업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교사들의 수업·평가 전문성을 높이고, 함께 성장하는 수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2025 중등장학 기본 계획 등 강원교육의 주요 정책을 기반으로, 수업·평가 혁신 전문가로서의 교사 성장을 지원하여 공교육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콘서트에는 도내 더배움수업지원단, 수업성장 교과연구회, 수업성장지원가 및 희망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등 70여 명이 참여하여 활발한 배움과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깊이 있는 학습으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콘서트 첫째 날에는 △‘개념 기반 탐구학습을 통한 깊이 있는 학습의 이해와 실제’를 주제로 심도 깊은 강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전문성 향상에 기여했다. △이어, 지친 교사들을 위한 위로의 시간으로 리코더 공연이 마련되어 교사들에게 정서적인 안정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5일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 도내 중·고등학교 교사 및 교감을 대상으로 ‘2025년 중등 학력신장 프로그램 운영 사례 나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한 해 동안 학교 현장에 지원해 온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만들기’를 포함한 다양한 학력신장 프로그램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2026년 추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학교급별 스공학 운영 사례 △스공쌤 튜터링 책임제운영 사례 △스스스 프로젝트 운영 사례 △거점형 기숙형고교 운영 사례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정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 발표를 통해 학교급별 실천 모델과 학생 중심 학습전략, 맞춤형 지원 방식 등 현장의 우수사례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도내 중·고등학교가 운영한 다양한 학력지원 프로그램의 실제 경험을 한 자리에서 공유함으로써, 현장의 자율적 실행력을 강화하고, 학교 간 상호학습의 기회를 넓히는 데 의미를 두었다. 도교육청은 내년에도 학교급별 맞춤형 학력지원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학생 스스로 성장하는 학습문화 구축을 위해 지속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