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24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들에게 추석 인사와 함께 시 승격 40년 기념 시민의 날 행사 및 구리 코스모스 축제를 소개하고, 최근 일부 언론보도에 대한 시의 공식 입장을 밝혔다. 백 시장은 회견 서두에서 추석을 맞아 모든 시민의 가정에 따뜻한 정과 풍성한 결실이 함께하길 기원하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함께 웃는 명절이 되도록 복지·안전·민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 승격 40년을 맞아 지속가능한 미래 100년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오는 25일 열리는 시민의 날 행사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구리 코스모스 축제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가족 단위 체험 콘텐츠, 공연, 먹거리 등에 대한 안내와 함께 교통·안전·환경 관리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백 시장은 최근 일부 언론이 아이타워과 랜드마크 사업, 인창동복합커뮤니티센터 등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해 사실관계 확인 없이 보도함으로써 시민의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시정 신뢰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3일 한가위를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30가구에 명절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로타리 3690지구 고양 1지역 소속 고양로타리클럽과 고양명문로타리클럽 두 개 클럽이 뜻을 모아 마련한 합동 봉사로, 민족 고유의 명절을 맞아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고자 진행됐다. 고양·고양명문로타리클럽은 쌀(300kg), 라면(30박스), 휴지(30개), 생필품(식용유, 김, 칫솔, 치약 등) 으로 구성된 풍성한 명절 선물세트 30개를 후원했으며, 회원들이 직접 가정에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이웃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선물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명절이 다가올수록 더 외로웠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챙겨주시니 정말 감사하다. 오랜만에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찬영 관장은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고양ㆍ고양명문 로타리클럽 두 클럽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잊지 않고 마음을 나누는 이 활동이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동환, 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고양특례시 징수과는 지난 23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근절 및 갑질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공직자의 준법의식과 상호 존중 문화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징계 기준을 재점검하고 갑질 유형별 대응 절차를 심층적으로 다뤘다 교육은 ▲사례 분석 ▲관련 법령 해설 ▲자가점검 및 신고·구제 절차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음주운전 관련 부분에서는 회식문화 개선과 음주 후 교통수단 확보 등 사전 예방 방안을 강조했다. 갑질 예방 분야에서는 폭언·부당 지시·사적 심부름 등 주요 유형과 실제 사례, 갑질 판정 기준, 피해자 보호 및 2차 피해 방지 절차 등을 다뤘다 아울러 전 직원이 음주운전 및 갑질 예방 서약서를 작성·낭독하며,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기본 덕목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징수과 관계자는 “공직사회의 신뢰는 준법정신과 상호 존중에서 비롯된다”며, “앞으로도 사례 중심 교육을 정례화·체계화해 음주운전과 갑질을 사전에 차단하고 예방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고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아동·청소년의 인터넷 및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 예방을 위해 부모 대상 교육 프로그램 ‘우리아이 마음로그인’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부모가 자녀의 인터넷 사용 특성과 중독 위험성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건강한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한 양육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교육은 10월 16일, 10월 23일 13:30부터 15:00까지 총 2회기로 구성된다. 1회기에는 가천대길병원 배승민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를 초청해아동·청소년기에 관찰될 수 있는 중독의 특성과 중독 전반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부모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보다 전문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2회기에는 정신건강임상심리사와 함께 TCI 성격검사를 실시해 자녀의 기질을 살펴보고, 부모가 자녀의 발달적 특성과 심리적 요구를 깊이 이해함으로써 맞춤형 양육 전략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센터 관계자는 “아동·청소년 시기는 충동조절 능력이 미성숙해 인터넷 과몰입 문제가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시기”라며 “이번 교육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지난 23일 반려동물공원에서 열린‘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4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사전 온라인 퀴즈에는 399명이 참여해 100명이 경품을 받았다. 이날 현장은 시민들이 직접 예방수칙을 익힐 수 있도록 체험·퀴즈·포토존 등 네 개 존(zone)으로 꾸며졌다. ‘진드기 찾기 존’에서는 강아지 모형에 펠트지와 검정콩으로 만든 ‘진드기’ 7마리를 숨겨 두고 참가자가 20초 안에 찾아내면 스탬프를 받을 수 있었다. ‘기피제 시연 존’에서는 전문가 안내를 통해 기피제 올바른 사용법을 배우고 직접 분사하는 체험을 한 후에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었다. ‘룰렛 퀴즈 존’에서는 감염병예방법,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반려동물 관리, 카카오채널 등 6개 주제를 담은 룰렛을 돌려 문제를 맞히면 추가 스탬프가 주어졌다. 이 외에도 스탬프를 모두 모은 참가자가 인스타그램 인증샷을 남기고 흑백 즉석사진을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는 ‘포토존 & 즉석사진 존'도 인기를 끌었다. 또한 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고양특례시는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로 접어드는 시기에도 모기의 번식이 멈추지 않은 점을 강조하며 말라리아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일교차가 큰 가을로 접어들면서 아침과 밤에는 기온이 높은 실내로 모기가 모여들고 한낮에는 실외로 활발하게 움직인다. 가을은 말라리아 매개체인 모기의 산란기이기도 하다. 피를 더 많이 섭취하고 간지러움을 유발하는 성분 ‘히루딘(Hirudin)’도 많이 분비해 물리면 더 간지럽고 붓기가 오래간다. 이에 10월까지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특히 일교차가 큰 가을날씨로 인해 말라리아 감염증상과 유사한 감기환자가 많이 발생하면서 말라리아 진단일이 늦어지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알 수 없는 발열, 오한, 근육통 등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우리동네 말라리아 진단기관 혹은 거주지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라고 당부하며 “가을철 야외활동 시 반드시 밝은 긴소매 상하의를 착용하고 팔·다리 등에 모기기피제를 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가을장마로 인해 집 주변 물웅덩이나 막힌 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비만예방관리 및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 19일까지 ‘노르딕워킹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르딕워킹은 스웨덴에서 유래한 운동으로, 특수한 폴(스틱)을 이용해 걷는 동안 상체와 하체를 고루 움직여 심폐 기능을 향상시키고 체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또한, 신체의 많은 근육을 활용하기 때문에 일반 걷기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고, 관절에 부담을 적게 주기 때문에 나이가 많거나 체중이 많은 사람들도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운동이다. 이번 교육은 덕양구민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10월 20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고양어울림누리 별무리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10월 1일 9시부터 가능하며, 안내문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접속해 서식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노르딕워킹교실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되고,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농촌지도자 고양특례시연합회는 지난 18~ 19일 양일간 고양시와 고성군 농촌지도자회 자매결연 농업 교류 행사를 강원도 고성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0년째 이어지고 있는 양 시군의 교류는 지역 농업의 경쟁력 제고와 이고, 상생 협력 기반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상생의 교류, 지속가능한 농업 미래로’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양 지자체는 특색있는 우수 농업 사례를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도심 인근의 유기물순환농법’을 소개하며 친환경 농업 실천 사례를 공유했고, 고성군은 ‘농촌관광의 소득화 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고성군은 기후변화 대응과 농가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고랭지 사과 다축형 스마트 재배단지 조성사업을 소개했다. 이어 고성의 청정 해양심층수로 만든 건봉다시마장을 견학해 전통 장류 문화 계승과 마을 소득사업장을 벤치마킹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매년 이어지고 있는 고성군과의 교류 사업은 도농의 농업 특성을 소개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두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농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5 고양호수예술축제’ 및 ‘2025 고양가을꽃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10월 1일까지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야간순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산공원관리과 청원경찰과 일산호수공원 불법단속용역반이 합동점검을 실시하며, 점검 내용은 ▲한줄달리기 ▲자전거 20km 속도 제한 내 안전운행 ▲전동킥보드 등 동력장치 출입 통제 등이다. 흡연자 단속 및 상행위 등 불법행위 단속도 병행한다. 시는 단속·점검을 실시하고 위법사항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및 계도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특히 청원경찰 및 야간 순찰 부서 간 단체 카카오톡 대화방 운영으로 유기적이고 신속한 협조를 통해 성공적인 행사 개최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고양특례시가 24일부터 세외수입 체납 건수가 2건 이하인 시민을 대상으로 카카오 알림톡을 발송해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 시민들이 가장 익숙하게 사용하는 모바일 소통 수단을 활용해 체납 사실을 정확히 알리고, 편리한 납부 환경과 시의 재정 건전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취지다. 이번 카카오 알림톡 발송 규모는 총 4,756건, 약 69억 원에 달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시행한 친환경 주차구역 위반 과태료, 장애인 주차구역 위반 과태료 체납 안내에 이어 대상을 세외수입 전반으로 확대해 시행하는 것이다. 시는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체납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체납 발생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조기 납부 참여를 유도하고 방침이다. 알림톡에는 ▲체납건수와 금액 ▲간편한 납부 방법(가상계좌, 위택스, ARS 등) ▲문의처가 함께 안내된다. 또한 기한을 넘길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가산금과 재산 압류 등 불이익까지 알려 시민이 불필요한 부담을 사전에 막고 손쉽게 납부를 마칠 수 있도록 돕는다. 시 관계자는 “카카오 알림톡은 시민들이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