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서구의회 도시교통위원회(위원장 조기만)는 6월 13일 제312회 정례회 중 통합신청사 건립공사 현장과 코엑스 마곡을 방문하여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지역 발전과 주민 편의를 위한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강서구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주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진행됐으며, 조기만 위원장, 박주선 부위원장, 최동철, 정장훈, 전철규, 신찬호 의원 등 도시교통위원 6명이 참석했다. 통합신청사 건립공사는 현재 분산되어 있는 강서구의 여러 행정기관과 주민편의 시설을 하나로 모아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대규모 공사로, 연면적 57,367㎡,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2023년 4월 착공해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장을 방문한 위원들은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 관리, 향후 완공 후 구민 편의시설 확충 계획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특히 공사 일정 준수와 품질 관리, 주민 안전 확보 방안에 대해 강조했으며, 주변 교통 여건과 접근성 개선 방안도 함께 논의하며 완공 후 이용자의 편리성 확보를 당부했다. &nbs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위위원회는 제419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16일 상임위 회의를 갖고 도 미래첨단산업국의 2024회계연도 결산승인안을 심사했다. 이번 결산승인안 심사에서 경제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지난해 집행된 예산의 적정성과 효율성, 이월·불용 등 재정운영의 문제점을 집중 점검하며, 불합리한 예산집행 사례와 반복적인 집행 오류가 없는지 면밀히 살폈다. 위원들은 다양한 지적과 제안을 이어갔으며, 위원별 주요발언은 다음과 같다. 김대중 의원(익산1)은 “일부 참여기관에서 보조금 부정 수급이나 정산서 작성 미흡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향후 행정사무감사에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면밀히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김동구 의원(군산2)은 “미래첨단산업국 소관 출자·출연기관 중 테크노파크와 자동차융합기술원에서 집행잔액이 큰 사업이 일부 확인됐다”며 “실제 예산집행은 해당 기관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기관들이 사업 추진 현황과 집행 상황을 보다 충실히 공유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난이 의원(전주9)은 “자동차융합기술원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회는 16일 문화체육관광국 및 도민안전실 소관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했다. 박정규 위원장(임실)은 현재 체육 진흥기금이 관행적으로 심의위원회를 거쳐 결정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심의위원회가 단순히 ‘확대할지, 축소할지’를 고민하는 데 그치지 않고, 본래 목적대로 체육 활성화를 위해 원활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체육 진흥기금이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운영 방식을 개선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희수 의원(전주6)은 체육 진흥기금의 사용 목적과 보조금 집행의 효율성을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사업의 타당성이 명확한 경우에만 보조금을 지급해야 하며, 예산이 낭비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체육 진흥기금이 체육 꿈나무 육성이나 우수 선수 발굴 등 본래 목적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 강화를 촉구했다. 이명연 의원(전주10)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시설개선사업과 관련해 담당 부서가 자체설계를 통해 예산을 절감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부여해 이를 장려해야 한다고 강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는 16일 복지여성보건국,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2024년 회계연도 결산심사를 실시했다. 위원들은 이날 결산심사를 통해 복지·보건분야 예산 집행 실적과 정책 집행의 타당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임승식 위원장(정읍1)은 “복지여성보건국은 도 전체 예산의 약 40%를 담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직 규모는 이에 비해 미흡하다”며, 향후 조직 개편 시 기능 강화와 조직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예산이 내년도 편성에 충분히 반영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요안 부위원장(완주2)은 출연기관 및 위탁기관의 수와 운영 실태에 대해 질의하며, “일부 기관은 중앙 방침이나 도의 기준이 미비해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특히 국비와 도비가 매칭되는 사업의 경우, 도의 운영 기준과 방침이 명확히 전달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정수 의원(익산2)은 전북음식문화대전과 미용예술경연대회 사업이 건강증진과에서 감염병관리과로 이관된 것에 대해 “사업 성격에 맞지 않는 부서 이동은 행정 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 농업 경쟁력 회복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시군별로 전략적 특화작목을 발굴ㆍ육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임승식 의원(정읍1)이 최근 제41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의에서 이와 같이 주장했다. 임 의원은 “전북자치도는 오랜 기간 ‘대한민국 곡창지대’로 불리며 식량작물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생산량을 자랑해왔으나, 고부가가치 작목 분야에서는 여전히 낙후되어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농가 및 어가경제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전북의 농가소득은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며, 농업소득은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다”며 전북 농정의 구조적 한계를 지적했다. 이에 임 의원은 “농가소득을 실질적으로 높이고 전북 농업의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회복하기 위해 도내 14개 시군별로 특화작목을 전략적으로 발굴ㆍ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임 의원은 전북자치도가 지난 5년간 추진해온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 사업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전북자치도는 국비 지원 작목으로 수박,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는 16일 경남도청에서 「트라이포트 연계 물류산업 육성전략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도내 항만, 공항, 철도를 연계한 복합물류체계 구축을 위한 전략과제와 실행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경남도, 창원시, 김해시 관계자뿐만 아니라 물류 분야에서 활동 중인 대학교수, 연구원, 물류기업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산‧학‧연 자문단이 참석해 최종보고안을 청취하고 정책 실행방향을 논의했다. 도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단기 실행계획뿐만 아니라 중장기 로드맵을 포함한 체계적 수립을 목표로 하며, 향후 제4차 경상남도 물류기본계획 수립과 정부의 국가물류기본계획 반영에 활용할 예정이다. 보고회에서는 진해신항, 가덕도신공항, 배후철도망 등 대형 물류 인프라와 도내 산업·물류단지를 연계한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 트라이포트 중심 북극항로 인프라 구축, 디지털‧친환경 물류전환 대응전략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미·중 간 통상 갈등과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상호·보편관세 정책에 대비하여, 경남형 고부가가치 제조·물류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기도 했다. 특히, 신항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LA POEM)이 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추억을 선물했다. 라포엠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서울 연세대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2025 라포엠 OST 콘서트 '여름밤의 라라랜드 – Season 3'(이하 '여름밤의 라라랜드')를 개최했다. '여름밤의 라라랜드'는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라포엠의 대표 브랜딩 콘서트다. 앞서 티켓 오픈 직후 전 회차 공연이 전석 매진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한 바 있다. 이날 라포엠은 유명 영화 OST인 'New York New York(뉴욕 뉴욕)'과 'Sway(스웨이)'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Jva Jive(자바 자이브)', 'Misty(미스티)' 등 유명 재즈 명곡들부터 'The Girl From Ipanema(더 걸 프롬 이파네마)', ' Besame mucho(베사메 무초)', 'Fly Me To The Moon(플라이 미 투 더 문)', ' English man in new york(잉글리쉬 맨 인 뉴욕)'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세트리스트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감독의 '네이키드 런치'가 34년 만에 4K 국내 최초 개봉을 앞두고 있는 만큼 원작 소설 작가 윌리엄 S. 버로스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영제: Naked Lunch | 수입/배급: ㈜엣나인필름 | 감독: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 출연: 피터 웰러, 주디 데이비스, 이안 홈] '네이키드 런치'는 살충제에 중독된 해충 방역사 ‘윌리엄 리’가 벌레들의 초대로 정체불명의 세계 ‘인터존’에 빠져들며 현실과 환상을 넘나들게 되는 몬스터 무비. '네이키드 런치'가 34년 만에 국내 최초 개봉을 앞두고 있을 뿐 아니라 오는 20일(금) 개봉을 앞둔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퀴어' 역시 윌리엄 S. 버로스의 동명 자전적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어 윌리엄 S. 버로스에 대한 관심도 새롭게 일고 있다. 윌리엄 S. 버로스는 잭 케루악, 앨런 긴즈버그 등과 함께 전후 경제적 풍요를 누린 1950년대 미국에서 기성세대의 질서와 규칙, 가치관 등에 염증을 느낀 청년들이 음악, 여행, 음주, 약물, 동성애 등을 즐기며 질서에 반기를 들었던 ‘비트 세대(Beat Generatio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톡파원 25시’가 미국 LA와 일본 오키나와 랜선 여행을 출발한다. 오늘(16일) 방송될 JTBC ‘톡파원 25시’(연출 홍상훈, 김선준)에서는 레드벨벳 조이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가운데 미국 LA의 대표 랜드마크를 비롯해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핫플레이스들을 파헤친다. 또한 출장 톡파원 알베르토와 타쿠야가 함께하는 일본 오키나와 랜선 여행도 예고돼 흥미를 끌어올린다. 미국 LA 랜선 여행에서는 세계 대부호로 불렸던 진 폴 게티가 수집한 예술품들을 소장하고 있는 게티 센터를 소개한다. 이곳은 지난 1월에 발생했던 LA 산불 화재 당시 건물 전체가 방화에 도움이 되는 재료로 만들어진 덕에 큰 피해 없이 지나가면서 다시금 화제 된 곳이라고. 렘브란트의 ‘웃는 자화상’과 마네의 ‘봄’ 등 세계 거장들의 작품들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 다음으로 미국 톡파원은 LA에서 개최된 SMTOWN 월드 투어 콘서트 현장을 방문한다. 레드 카펫 행사부터 열기로 가득한 콘서트 현장까지 생생하게 담아낸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는 NCT 127과 NCT DREA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피리 부는 전소미가 재출격한다. 내일(17일) 밤 10시 40분 방송될 JTBC ‘길바닥 밥장사’(연출 김소영, 작가 이언주) 9회에서는 파브리 팀 황광희와 전소미가 대기 손님으로 북적이는 류수영 팀의 손님을 끌어오기 위한 대작전에 돌입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산해진 파브리 팀과 여전히 바쁜 류수영 팀의 상반된 풍경이 눈길을 끈다. 이에 파브리의 특명을 받은 파워 인싸 전소미가 적진 한복판으로 돌진, “저를 따라오세요”라며 류수영 팀에 대기 중인 손님들을 불러 모은다. 그러자 테이블에 앉아 있던 손님들마저 이탈하는 진풍경이 펼쳐진다고. 홀린 듯이 떠나는 손님들을 본 류수영, 신현지, 배인혁은 당황함을 감추지 못한다. 신현지는 “난리 났어! 손님 다 뺏겨!”, 류수영은 “손님 다 갔다”며 놀라고 전소미는 황광희와 함께 자신의 팀으로 와준 손님들과 춤추고 노래하며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간다. 과연 전소미의 활약은 두 팀의 대결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류수영은 다시 찾아와준 채식주의자 손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