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단은 24일 오후 3시,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탈북 간호장교 출신이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이순실 강사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북한 바로알기, 감사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순실 강사가 직접 경험한 북한의 현실과 대한민국에서의 새로운 도전, 그리고 자유의 소중함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또한, 강연을 통해 동기부여와 열정, 삶의 자세, 꿈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며 참석자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순실 강사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와 TV조선 '잘 살아보세' 등에 출연하며 북한과 대한민국의 문화 차이를 알리고, 인생 스토리를 바탕으로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강연을 진행해 왔다. 이번 특강 역시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문화와 삶의 태도에 대한 인문학적 접근을 통해 긍정적인 영향을 전했다. 경상남도의회 국민의힘 최영호 대표는 "이번 강연을 통해 도민들이 북한의 실상을 바로 알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기회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많은 관심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동원(국민의힘, 김해3), 이시영(국민의힘, 김해7)의원은 24일 김해시 한사랑병원을 방문해 신진규 대표원장 및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병원형 WEE센터 및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지정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경남에는 청소년 정신건강 전문병원인 병원형 WEE센터가 운영되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학교 부적응으로 인한 자살 문제, 학교폭력 가해·피해자 치료, 우울증, 조현병, 도박·게임·약물 중독 등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 청소년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반면, 타 시·도에서는 경기도(4곳), 전북(2곳), 전남(2곳), 대구(5곳), 제주(1곳), 인천(1곳), 강원(1곳) 등에서 병원형 WEE센터가 운영 중이다. 최동원 의원은 지난해 6월 도정질문을 통해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와 자살 예방 대책을 촉구한 바 있다. 그러나 중증 질환을 앓는 청소년을 위한 병원형 WEE센터 지정 및 운영과 관련해 여전히 복합적인 문제가 얽혀 있어,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전문병원의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사상구 개청30주년 기념하여 열린 KBS전국노래자랑이 지난 22일 1만 여 명의 주민이 운집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와 성원 속에 16개 팀의 흥과 끼의 무대로 펼쳐졌다. 특히 사상구가 정원도시로 새롭게 도약하는 염원을 담아 부산제1호 지방정원 삼락생태공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KBS전국노래자랑 사상구 편’은 지난 20일 사상구청 한마당홀 에서 약 300여 명이 신청하여 열린 예심에서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6개 팀이 본선에 참가했다. 참가자는 18세 고등학생부터 92세 어르신까지 다양했으며 특히 92세 고령의 나이에 노래가 좋아서 부르는 ‘눈물젖은 두만강’은 주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고 주민들의 열띤 응원이 이어졌다. 톡톡 튀는 입담을 자랑하는 MC 남희석과 초대 가수 안성훈, 김유라, 미스김, 이부영, 김용임, 태진아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사상구에서 마지막으로 전국노래자랑이 열린 지 2년이 채 안 돼 올해 개최를 요청하게 되어 쉽지 않았지만 개청 30주년이라는 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사상구 주례2동은 지난 20일 주례2동 상가 일원에서 새마을부녀회(회장 박금선)와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함께하는 탄소중립’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녹색정원도시 사상 만들기’의 일환으로 주민들에게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녹색정원도시 사상 만들기’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거리 캠페인을 펼치며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방법과 혜택을 소개하고 QR코드가 포함된 전단지를 배포하여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요일별·시간별 쓰레기 배출 방법과 일반·음식물·재활용 쓰레기의 정확한 분리배출 요령 등을 안내하며, 현장 상담과 자료 배포를 통해 실천 중심의 환경 교육을 진행했다. 박금선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탄소중립은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우리 모두가 함께 실천해야 할 과제이다”며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음을 주민들과 함께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영민 주례2동장은“주민 여러분께서 실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사상구보건소는 지난 3월18일, 20일 사상강변동원아파트, 괘법LH아파트 경로당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결핵예방수칙을 생활화하여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 총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핵·잠복결핵의 개념, 결핵예방수칙의 내용으로 결핵관리요원이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결핵이라는 말을 듣기만 들어봤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다. 교육 듣고 나니 평소 결핵예방수칙도 지키고 매년 검진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든다”고 말했다. 보건소는 앞으로 매월 관내 2개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결핵에 대한 이해와 경감심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서구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7일 새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서구보건소와 연계하여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인바디 검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체력을 측정하고, ‘올바른 스트레칭 방법’을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체력을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위한 운동 계획을 세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전문가의 지도 아래, 청소년들은 올바른 스트레칭 방법과 체력 측정법을 익히며 자기 몸을 이해하고, 현재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 모 청소년은 “내 몸을 먼저 알고, 그에 맞는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소감을 전했으며, 윤 모 청소년은 “올바른 스트레칭 방법에 대해 알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서구 청소년문화의집 안재민 관장은 “청소년들의 정신과 육체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지역 자원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구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 주관의 국가정책 사업으로, 방과 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사)바르게살기운동 서구협의회는 회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1일 부산 연탄은행에서 어르신 150여 명을 대상으로 급식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든든한 한 끼를 대접받아서 정말 기쁘고, 앞으로도 꾸준히 밥상 나눔 행사가 지속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바르게살기운동 서구협의회는 앞으로도 연탄 후원, 어르신 특식데이 행사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복리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사상구는 개학기를 맞이하여 지난 19일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사상터미널 일대를 중심으로 제2차 개학기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점검은 사상구청, 사상구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에서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청소년의 출입이 잦은 음식점, 편의점 등을 중점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행위, 술·담배 등 유해약물 판매행위, 청소년 출입·고용 및 술·담배 판매 금지표시 스티커 부착여부 등에 대해 점검하고 스티커 미부착 업소는 안내 후 현장에서 스티커를 부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개학기뿐만 아니라 사상구의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하여 밝고 건강한 지역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사상구는 중간·기말고사 후, 여름 휴가철, 수능 전·후, 연말연시 등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점검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3월 7일부터 21일까지 매주 금요일 3차례에 걸쳐 3년 미만 저연차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신규)저연차 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문제로 제기된 저연차 공무원들의 이탈을 예방하고 이들의 공직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실시됐다. ▲직무·소양·인성 교육 ▲‘줍깅’을 함께한 구 역사탐방 ▲심폐소생술 등 응급대처 방법 ▲폐기물처리시설 견학 등으로 구성되어 저연차 공무원들이 알아야 할 구 현황 등 핵심 내용을 전달했다. 특히 업무를 담당하는 선배 공무원이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알차게 담은 강의자료를 한 권의 책으로 제작하여 강의를 함으로써 저연차 공무원들이 업무처리와 구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김영욱 구청장은“평소 저연차 공무원분들이 공직사회에 안착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신경을 많이 써왔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생활 적응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 부산진구의 중추가 되어 우리 구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진구는 저소득 아동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아동모두家 행복주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시 ‘아동주거빈곤가구 주거지원사업 공모사업’에 부산진구가 2년 연속 선정되어 최저주거기준 미달 등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아동에게 주거 위생 및 환경을 개선하는 지원 사업이다. 도배·장판 교체, 소독·방역 서비스, 필수 가구 설치 등을 지원한다. 부산진구는 2024년에 총 6가구를 지원했으며, 올해도 동일한 규모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아동(18세 미만) 자녀와 3개월 이상 해당 주거지 거주 가구(중위소득 75%이하 부산진구민)로 6월 20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관내 저소득 아동이 집에서 밝은 미래를 꿈꾸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주거 환경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