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남도의회 최학범 의장과 도의원 14명은 24일 오전 9시 20분 창녕군민체육관에 마련된 산청 산불 진화대 사고 희생자(창녕군 소속)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최 의장과 도의원 일동은 헌화 후 묵념으로 희생자를 기렸고, 최 의장은 조문록에 “갑작스러운 재해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슬픔을 함께 나누며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라고 남겼다. 이어 유가족들을 만나 위로의 뜻을 전했다. 지난 21일부터 산청에 이어 하동, 김해, 양산 등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해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의회는 최학범 의장을 중심으로 3일째 각지의 산불 현장을 찾아 진화 상황을 점검하고 물품을 지원하는 등 특별한 관심과 지원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최 의장은 “신속한 진화와 대응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진화대원과 공무원들의 안전”이라면서, “다시는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 진화 인력의 안전 확보 방안과 대응 시스템 개선,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등 도의회 차원에서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3월 25일부터 26일까지 부산시가 요구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돌입한다. 부산시 추경예산안은 2025년도 본예산 16조 6,830억원 대비 3,612억원(2.2%) 증가한 17조 442억원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확대 및 내수 소비 진작,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 및 기업환경 개선, 살기 좋은 행복한 생활환경 조성, 안전하고 건강한 시민안전도시 등을 위해 편성한 예산으로 부산시의회 예결특위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임말숙 예결위원장은 “이번 추경을 통해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민생 지원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사업 등에 대해서는 적극 반영하되, 추경예산은 시급하고, 필요성이 있는 경우로 한정하여 엄정하게 편성되어야 하므로 재정건전성 확보와 함께 소모성 예산 등 불요불급한 예산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삭감하는 등 추경예산안을 엄격히 심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결특위에서 의결된 추경예산안은 3월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는 3월 24일 오전 경남 창녕군 창녕군민체육관에 마련된 ‘산청군 산불 진화대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대형 산불로 인하여 숨진 희생자 4명을 애도했다. 이날 부산광역시의회에서는 안성민 의장, 강철호 운영위원장, 이복조 원내대표, 박대근 의원를 비롯하여 사무처장 등도 함께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묵념으로 조의를 표했다. 안성민 부산광역시의회 의장은 “가슴아픈 사고로 세상을 떠난 분들을 추모하며, 부산시민을 대표하여 유가족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보다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재난·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합동분향소는 3월 24일부터 27일까지(08:00~21:00) 5일간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연제구는 4월 5일부터 연제청년창업나래센터에서 ‘2025년 동네 청년활동공간 지원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4월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나로 살기 색다른 하루'를 주제로 총 4개 강좌(△퍼스널 컬러 진단 △퍼스널 칼라 립스틱 만들기 △나만의 다이어리 만들기 △나만의 개성 도장 만들기)로 운영된다. 18~39세 부산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 문의와 참여 신청은 연제구청년창업센터(연제청년창업나래센터)로 하면 된다. 구는 '동네 청년활동공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자기계발과 즐거운 취미 활동을 경험하며 서로의 관심사를 공유할 수 있는 활기찬 청년 커뮤니티를 형성할 계획이다. 올해 동네 청년활동공간 프로그램은 매월 다채롭게 진행된다. 프로그램 관련 내용은 연제구 청년톡톡(카카오톡 채널), 부산청년플랫폼(청년G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많은 청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취업과 문화활동에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돕고 소통과 교류 확대 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북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MG북부산새마을금고(박태익 이사장)에서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모은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금곡동은 이번 성금을 건강취약계층 영양 상태를 개선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기운쭉죽! 영양쭉죽!’ 영양죽 지원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금곡동의 ‘기운쭉죽! 영양쭉죽!’ 지원사업은 치아 상태가 좋지 않거나 소화 기능이 약해져 일반식 식사가 어려운 건강취약계층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월2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직접 장보기부터, 재료 손질, 죽 조리, 배달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양죽 사업은 전적으로 지역사회의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어, 이번 사랑의 좀도리 지원금이 매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태익 이사장은 “금곡동에서 꾸준히 이어져 온 뜻깊은 사업에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고, 건강상 어려움으로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금곡동 어르신들을 위한 죽 사업에 올해도 함께 할 수 있어서 더욱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작은 정성들을 모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북구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덕천2동 홀로어르신 사랑나눔봉사단(회장 진정희)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관내 저소득 홀로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덕천2동 홀로어르신 사랑나눔 봉사단은 독거노인과의 유대감을 향상하여 고독사를 예방하고, 이웃과 이웃이 함께 하는 따뜻한 지역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저소득 홀로어르신을 대상으로 2025년 1:1 멘토링 서비스, 밑반찬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들은 지난 11월, 부산자성대로타리클럽(국제로타리 3661지구)의 강우선 회장이 후원한 100만 원을 재원으로 진행하여 더욱 뜻깊다. 진정희 회장은 “부산자성대로타리클럽의 후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우리의 작은 관심이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 큰 행복과 위로가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을이 되도록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문옥희 덕천2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소중한 후원을 해주신 강우선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홀로어르신들을 위해 잘 사용하도록 하겠다”라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북구 덕천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거동이 불편한 지역 주민의 편의를 돕기 위해 경희요양병원과 (주)한국이지스에서 수동휠체어 2대(총 1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덕천1동은 기탁받은 휠체어를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장애인 및 거동이 불편한 주민의 이동 편의를 돕는 데 활용할 예정이며, 필요한 관내 주민들에게는 무료 대여도 시행할 예정이다. 경희요양병원 김종신 부원장과 한국이지스 박철우이사는 “덕천1동 휠체어 무료 대여 사업이 거동이 불편한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역사회 이웃과 상생하며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계희 덕천1동장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한 지원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13일까지 2025년 봄철 소나무류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의 인위적인 확산을 방지하고 건전한 유통·취급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것으로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의 사전 안내 기간을 갖고 시군별 단속 대상 업체 등에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단속대상은 2024~2025년도 산림사업장 및 산지전용·벌채허가지 관계 업체로 ▵위 지역 주변 화목 농가 또는 목재생산업 등 취급업체 ▵위 지역에서 소나무류를 벌목·조재한 산림사업자 등 취급업체 ▵방제 처리 등을 위해 조재된 소나무류가 유통된 취급업체 등이다. 경남도는 시군 산림부서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소나무류 감염목을 원목으로 조재하거나 이를 취급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하고, 위법사항 적발시 단순 계도 행위를 지양하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과태료·벌칙 처분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신규·재발생 원인의 74%가 인위적 확산이며, 이 중 대부분이 화목용 무단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4월 4일까지 소규모 식품제조업체와 대기업 식품제조업체와의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위해 ‘대기업과 함께 찾아가는 상생협력 멘토링 푸드잡(job)담(talk)’ 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푸드잡(job)담(talk)은 소규모 식품제조업체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다. 전담 인력이 없는 소규모 식품제조업체의 경우, 식품위생 관련 법령의 이해도가 부족하여 법 위반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이로 인한 행정제재, 업체 이미지 실추 및 비용 손실 등 발생은 물론 식품제조 공정관리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남도는 각 시군 위생부서를 통해 희망업체 수요조사를 거쳐 소규모 식품제조업체 30개소를 선정하고, 도내 6개 대기업 식품제조 전문가와 식품기술사, 공무원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업체에 가장 적합하게 배치하여 2회에 걸친 업체 현장 방문을 통한 맞춤형 자문 및 사후관리 등 소규모 식품제조업체에서 식품안전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대기업 등 식품제조 전문가는 주로 업체 현장에 맞는 식품제조 공정 및 위생관리 방법 등을 제시하여 위생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는 고령 농업인과 농촌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농작업으로 인해 생기는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농업인 건강증진 3개 사업에 올해 31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먼저, 농촌 왕진 버스 지원사업을 통해 농촌주민들의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인다. 올해 38개 마을에 총사업비 12억 2천만 원을 투입해 도내 농촌 의료취약지역 도민에게 의료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4개 군(고성, 남해, 거창, 합천), 15개 마을, 4,800명이 대상이었으나, 올해는 진주시, 통영시, 사천시, 의령군, 함안군, 창녕군,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이 추가된 12개 시군, 38개 마을, 2만 명이다. 60세 이상 고령자, 독거노인, 농촌주민을 대상으로 신경외과 진료, 구강·시력검사와 고령자 돋보기 제공, 한방치료 등의 의료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마을당 최고 3천6백만 원을 지원한다. 시군과 농협에서는 의료진료가 가능한 체육관, 대형회의실을 임차하고 대형버스로 마을에서 진료 장소까지 고령 농업인이 안전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수송까지 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