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지난 21일 부산 중구는 광일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등을 목적으로 학교 앞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중구청, 서부교육지원청, 중부경찰서, 광일․보수․봉래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총 40여 명이 참여하여 등굣길 보행 지도와 동시에 리플릿을 배부하며,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운전자에게 “아이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 주세요”라는 홍보 리플릿를 전달하며 안전운전 동참을 요청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개학기를 맞아 추진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중구 광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밑반찬 지원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광복동 지사협 위원들은 매월 추진 중인 저소득 1인가구 밑반찬 지원과 함께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관내 주택가 우편함, 상가건물 우편함에 배부하며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은 주민센터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광복동 지사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기 힘든 이웃들을 찾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이범 광복동장은 “늘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써 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필요한 지원을 통해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행정에서도 더욱 세심히 살피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진구는 반려식물 관리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2025년 4월부터 6월까지 총 5회에 걸쳐 관내 아파트 5개소를 대상으로‘2025년 반려식물 분갈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진구 관내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청은 3월 24일부터 4월 4일까지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아파트 단지는 관리소장 또는 입주자 대표가 직접 구청 경제관광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조경·원예치료전문가 및 도시농업관리사가 직접 아파트 단지를 방문하여 주민들에게 무료로 화분 분갈이 실습 및 관리요령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교육을 통해 주민들은 식물 건강을 위한 올바른 관리법을 익히고, 가정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반려식물을 키울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홈파밍(집에서 식물기르기)이 새로운 여가생활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식물재배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습득하고, 반려식물을 활용한 치유농업 활동이 구민들 삶의 질 향상과 활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사)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온라인 손뜨개 봉사단’과 함께 여성용품 파우치 250개를 제작하여 지역아동센터와 해운대구장애인복지관으로 기부했다. 온라인 손뜨개 봉사단(뜨.봉.단)은 손뜨개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온라인에서 취미를 공유하며 결성된 모임으로, 초기 20명에서 현재 50명으로 확대 됐다. 봉사단은 매월 뜨개 물품을 만들어 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 해운대구 드림스타트와 협력하여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손유정 센터장은 “온라인 봉사단의 활동이 지역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되는 것이 매우 뜻깊다”며, “나눔의 문화가 더 널리 퍼져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 손뜨개 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취약 계층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계획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20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청년들을 위한 전세 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서는 ▲전세 계약의 구조와 단계별 유의사항 ▲전세 사기 주요 피해 사례 및 피해자 지원 정책 ▲전세 사기 관련 법률・금융・주거 지원 상담 등을 교육했다. 특히,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강의를 통해 참가자들은 전세 계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명확히 이해하고, 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전략을 익힐 수 있었다. 교육 후에는 개인 상담이 진행됐으며, 주택도시보증공사 변호사와 전문위원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참가자들의 개별 사례에 대한 법적 대응 방법과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북구청 관계자는 "전세 사기 피해가 계속해서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번 교육이 청년과 사회초년생들에게 실질적인 예방책과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안정적인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북구 구포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새봄을 맞아 구포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임갑출),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생림), 새마을문고(회장 박현자),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영호)과 함께 도시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자들은 구포동 888번지 효림유치원 맞은편 산 일대에서 방치된 수목과 뒤엉킨 넝쿨, 무단투기 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새봄 맞이를 위한 도시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했다. 효림유치원과 백양고등학교 사이에 있는 해당 구역은 등산객과 주민 등 보행자가 많은 지역으로, 생활 쓰레기의 무단 투기가 잦아 악취를 풍기고 미관을 해쳐 인근 주민에게 불편을 초래한 곳이었으나, 이번 정비 활동을 통해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하게 됐다. 이미숙 구포2동장은“봄맞이 환경정비에 참여해 주신 4개 단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상춘객과 주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을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1일 김해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장애 학생의 직업 능력 향상과 사회 통합을 위해 혁신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할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를 개소했다.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는 장애 학생의 직업교육 질을 높이고,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고자 설계된 학교를 말하며 교육부는 2011년 김해생명과학고를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로 지정했다. 이에 김해생명과학고는 장애 학생이 직업교육을 통해 자립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현장 중심 진로 직업교육의 거점 역할하고 있다. 기존 거점학교는 2022년까지 샌드위치 패널(sandwich panel) 건물에서 운영됐으나, 교육부와 경남교육청의 ‘샌드위치 패널 건물 해소 현황 및 계획’에 따라 2023년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약 2년간 개축을 진행하여 2월 준공했다. 개소식에는 경남교육청과 김해교육지원청 관계자, 김해생명과학고 교직원과 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축 경과보고, 색줄 자르기, 내부 시설 관람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에 개축한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는 조립포장실, 바리스타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박진현(국민의 힘, 비례) 도의원이 21일 열린 경남도의회 제421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경남의 미래를 위해, 경남교육청의 지역업체 계약 우선 배려가 적극 장려되어야 하며, 향후 관련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박 의원은 “경남교육청은 폭넓은 권한과 재량을 가지고 있으며, 예산집행에 있어 지방자치단체 보다 오히려 형편이 낫다”고 꼬집었다. 그럼에도, “경남교육청의 2024년 기준 교육청 수의계약 집행 총액 1,624억 원 중 19%에 해당하는 303억 원이 관외업체에 의한 것이었다”면서, “기관별로도 본청 66억 원(관외 41%), 직속기관 본원 22억 원(관외 44%), 기타 소속기관 및 교육지원청 215억 원(관외 15%)의 예산이 역외로 유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만약 경남의 지역업체가 경남교육청 발주 각종 계약에서 우선적으로 배려된다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교육 재원 마련의 선순환 구조가 마련될 것이다” 라며 경남교육청의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특히 박 의원은 “이러한 문제의 제도적 해결을 위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21일 열린 경상남도의회 제42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조인제 의원(국민의힘, 함안2)은 2026년 경상남도민체전이 함안군과 창녕군에서 공동 개최됨에 따라,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체육 인프라 개선 및 예산 확대 편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지금까지 도민체전이 시 지역을 중심으로 개최되면서 시 지역 체육 기반시설은 꾸준히 개선된 반면, 군 지역은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왔다"며 "이번 체전을 계기로 군 지역의 체육 환경을 대폭 개선하고, 도민체전이 지역발전의 촉진제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조 의원은 "도민체전은 단순한 스포츠 경기가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진흥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체전의 긍정적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체육 시설뿐만 아니라 교통, 숙박, 편의시설 등 전반적인 인프라 개선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특히 조 의원은 "최근 3년간 도민체전 개최를 위한 시설 정비 예산이 12월 정리 추경에 편성되어 공사 일정이 촉박하고 부실 공사의 우려가 있었다"며 "2026년 도민체전 시설 정비 예산은 올해 1회 추경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한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1일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의회에서 제·개정된 조례가 집행부에 의해 제대로 이행되지 않는 문제와 조례안 심사 과정에서 ‘상위법 부재’를 이유로 반복 보류되는 문제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한 의원은 발언 서두에서 “지방의회의 조례는 헌법과 지방자치법에 따라, 자치사무 및 법령이 위임한 사항에 대해 제정할 권한이 있다”며, “이는 지역 특성과 주민의 필요에 맞춰 지방행정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법적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실제로 집행부가 조례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그 대표적인 사례로 2023년 전부개정된 '경상남도 마약류 폐해 예방 등에 관한 조례' ▲제4조의 ‘마약류 피해 예방 등에 관한 지원계획’ 미수립, ▲제6조의 ‘마약퇴치의 날 행사’ 미개최 등을 지적하고, 집행부의 책무 유기를 강하게 비판했다. 한 의원은 “도의회가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제정한 조례를 집행부가 방치하는 것은 도의회의 입법권을 무시하는 것”이라며, 즉각적인 조례 이행 실태 점검 및 구체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