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옥재은 의원(국민의힘, 중구 제2선거구)은 제331회 정례회 기간 중인 6월 17일 노들섬과 성수동 삼표레미콘 부지, 뚝섬선착장 및 한강 자전거라운지 등 주요 도시개발 및 공공시설 현장을 방문하고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주요 미래 공간사업과 공공 인프라 구축의 진행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대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옥 의원은 먼저 글로벌 예술섬으로 조성 중인 ‘노들섬’을 방문하여 사업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노들섬이 한강의 새로운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조성되기 위해서는 시민 눈높이에 맞는 활용계획과 더불어 사업 전반에 있어 공정성과 투명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방문한 뚝섬선착장과 한강 자전거라운지에서는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한강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 응급, 여가 인프라가 종합적으로 설계되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마지막으로 ‘건축혁신 사전협상’ 제도 첫 적용 사례인 성수동 삼표레미콘 부지를 둘러본 옥 의원은 “중구 역시 노후된 부지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서울시는 민간위탁으로 운영해 온 ‘십대여성 건강센터’를 오는 7월 4일 위탁기간 만료에 따라 종료하고, 2026년에 위기 청소년의 통합지원이 가능한 신규 통합지원센터를 새롭게 출범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가출, 성매매 위기 십대여성의 건강·의료지원을 위해 2013년 ‘십대여성 건강센터’를 민간위탁으로 설치·운영했으나, 그간의 위기청소년 지원시설과 유사 기능 수행으로 인해 외부위원들이 참여하는 지방자치단체 주요재정사업 평가에서 ‘미흡(60점)’ 평가를 받고 “지원시설 간 기능 유사성 재조정 필요 및 위탁기관 적절성을 원점에서 검토할 것”을 권고받았다. 주요재정사업평가에서는 사업수혜 대상이 성매매 피해자 보호시설과 유사하며, 타 기관과 유사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며, 센터의 전문진료, 상담, 교육 분야의 전문성이 낮고 병원, 상담센터 등에 서비스 연계만을 담당해 위탁기관의 적절성을 원점에서 검토할 것을 권고받았다. 성매매 위기 청소년 건강지원은 조기 개입, 낙인감 해소를 통한 치료 및 회복 중심의 통합 지원이 되어야 하나 최근 3년간의 지원 실적을 보면, 대부분 정보·기초생활물품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세계 수준의 디자인 페어 ‘디자인 마이애미(Design Miami)’가 올가을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이는 한국 디자인 위상은 물론 서울이 글로벌 디자인산업 중심지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준다. 서울디자인재단은 디자인 마이애미(Design Miami)와 협력해 오는 9월 1일~14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이간수문전시장에서 'Illuminated: A Spotlight on Korean Design'아시아 첫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립 20주년을 맞은 ‘디자인 마이애미’는 매년 연말 디자이너, 갤러리, 컬렉터, 큐레이터, 비평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행사로 탁월한 소장 가치를 지닌 디자인 작품을 선보이는 페어이다. 오는 9월 서울에서 열리는 전시는 약 1,000㎡ 규모 이간수문전시장의 실내전시공간(2개층)과 야외플라자를 활용해 다층적이고 역동적인 디자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같은 기간 DDP 곳곳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더욱 풍성해질 것이다. 이번 전시명에서도 알 수 있듯 빛에 의해 밝아진 상태 ‘일루미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서울시는 최근 유튜브 유료이용권(계정공유) 관련 소비자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피해 확산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소비자피해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24일 밝혔다. 2024년 광고 없이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유튜브 유료서비스 가격 인상(약 43%) 이후, 월 4천~5천 원 정도에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계정공유 서비스가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되며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에 따르면, 2025년 6월에만 접수된 유튜브 계정공유 서비스 관련 피해 건수는 총 58건으로 전체의 59.8%를 차지할 만큼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최근 6개월간(2025년 1월 ~2025년 6월 18일) 누적 피해 접수 건수는 총 97건에 이른다. 특히 피해가 집중된 주요 플랫폼은 ‘쉐어JS(31건)’, ‘세이프쉐어(10건)’ 등으로, 피해 이용자 다수가 1년 이용권 구매 후 1~4주 내 계정 중단 등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가 많이 접수된 ‘쉐어JS’의 경우 기간만료가 도래한 소비자들에게 최근 계정 관리의 안정성을 이유로 1년 이용권으로만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서울시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종로구 새문안로 55) 1층 야주개홀에서 시민, 전문가,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하는'하수악취 저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그간의 하수악취 저감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서울시는 ‘깨끗하고 걷기 좋은 서울거리’를 목표로 '서울형 하수악취저감 기본계획(2022~2024)'을 추진, 75개 주요 관리지역에 총 1만 6천여 대의 악취저감시설을 설치하는 등 성과를 거둬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한국하수악취협회, ㈔한국냄새환경학회, 서울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며, '서울의 숨, 깨끗하게: 악취 없는 도시를 위한 노력'을 주제로 전문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기업 홍보부스 등으로 진행된다. 1부 주제발표에서는 정책·법제도부터 기술까지 하수악취 문제에 대한 다각적인 해법이 논의된다. 송호면 한국하수악취협회장이 ‘우리나라 하수악취저감 정책 방향 제안’으로 발표의 문을 열고, 이어 송지현 세종대학교 교수가 국내외 법 제도 동향을 소개한다. 또한 기동원 서울연구원 박사는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서울교통공사는 23일 1호선 제기동역에서 KT 및 LG U+와 함께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지하철 내 휴대전화 이용 시 이어폰 착용 필요를 알리는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휴대전화 이용 소음 발생으로 인한 민원은 꾸준히 발생해왔다. 실제로 올해, 관련 민원만 지난 4월까지 2,734건이 발생했다. 이에 대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공사는 홍보물 등을 통해 지하철 이용 시 에티켓을 알려왔지만, 열차 내에서 영상・음악 등을 감상할 때 이어폰 등 개인음향장치 사용 없이 그대로 음량을 송출하여 소음을 유발하는 승객으로 인해 불편을 느꼈다는 사례가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을 비롯해 공사와 KT, LG U+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기동역을 이용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유선 이어폰과 유인물 600개를 배부했다. 이와 동시에 휴대전화로 영상・음악 감상 및 통화할 때는 이어폰을 착용하고, 지하철 내 놓치기 쉬운 다른 에티켓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유선 이어폰은 KT와 L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서울시가 ‘2025 아시아태평양 주택연구네트워크 컨퍼런스’에 참가해 장기전세주택, 미리내집 등 수요자 맞춤형 주택공급 사례를 공유하고, 아시아 각국 도시학자와 미래 주거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시는 인구구조 변화, 저출생·고령화 등 복합적인 사회구조 변화에 따른 주거 문제에 대한 서울시의 대응을 소개하기 위해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중국 베이징 칭화대학교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 주택연구네트워크(APNHR) 컨퍼런스’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시아태평양 주택연구네트워크(APNHR, Asia-Pacific Network for Housing Research) 컨퍼런스는 ‘회복력과 포용성을 향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다각적 문제에 대한 적응’을 주제로, 아시아 각국 주거 전문가들이 모여 도시가 직면한 주거 문제의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다. 학회 측 초청으로 정종대 서울시 부동산정책개발센터장은 미리내집, 청년안심주택 등 서울시의 주요 주거정책 사례를 상세히 소개한다. 해당 세션은 ‘아시아의 현 주거문제 대응: 실무자 관점에서의 논의’를 주제로 진행되며, 위니 호 윙잉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서울시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약자에게 정서적 안정과 일상 속 힐링을 제공하기 위한 ‘반려식물 보급사업’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올해 총 6,000명의 사회적 약자에게 반려식물을 보급하고, 대상별로 맞춤형 원예 치유 프로그램을 병행해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연결 회복을 돕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민간자격과정(그린 코디네이터) 운영을 새롭게 도입해 사회활동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큰 변화다. 2017년 시작된 ‘반려식물 보급 사업’은 올해 9년 차로, 지금까지 총 28,690명에게 반려식물을 보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2024년 사업 효과 분석 결과, 노인 및 장애인의 사업 만족도는 98%에 달했으며 노인의 우울 지수는 경증에서 정상 수준으로 개선됐다. 또한 고립·은둔청년은 원예치유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자아존중감이 향상됐고 노동취약계층은 100%가 사업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올해 서울시는 저소득층 노인과 장애인 총 5,400명을 대상으로 반려식물을 보급한다. 17개 자치구 관련 부서가 대상자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3일 15시 20분 서울시청 대회의실(신청사 3층)에서 열리는 ‘반부패‧청렴 정책 및 성과 공유회의’에 참석해 '25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된 6개 기관에 표창을 수여한다. 서울시 산하 22개 투자‧출연기관장이 모인 가운데 열리는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진행된 ‘부패방지 시책평가’ 우수 투출기관 시상과 사례 발표가 이뤄진다. ▲최우수기관에는 서울주택도시공사·서울문화재단 ▲우수기관은 서울시설공단·서울의료원 ▲노력우수기관은 서울연구원·평생교육진흥원이 받는다. 오 시장은 부패 방지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온 투자·출연기관을 격려하고, ‘청렴’의 가치를 늘 가슴에 품고 인위적인 노력보다 일상에서 청렴을 실천하는 소명의식을 가져 달라 당부할 예정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6월 21일~22일 경상남도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사)서울시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 (사)서울시소상공인중앙회,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 간의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서울과 지방간의 소상공인 상생의 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식은 경남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김용호 시의원을 비롯해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배우진 부의장, 임채숙 기획행정위원장, 이용권 산업건설위원장, 함양군 김해중 경제복지국장 등 함양군의 주요 인사와,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 이현근 이사장과 한석규 이사, 지리산함양시장 이보성 상인회장 등 지역 관계자들과 (사)서울시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 반재선 이사장 및 임원단, (사)서울시소상공인중앙회 안병만 회장과 각 자치구 이사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MOU)은 서울과 지방 간 소상공인 단체 및 골목형 상점가, 전통시장 간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함양 전통시장과의 농축특산물에 대한 직거래 유통 기반을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