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12일 ‘제3차 도내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거주 청년 30명이 경남의 대표 첨단 제조 기업, 두산에너빌리티(주)와 훌루테크(주)를 탐방했다고 밝혔다. 먼저 훌루테크(주)를 방문해 기업 소개와 함께 주요 생산 현장을 둘러본 후 인사담당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청년들은 실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유압 기계 제조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며 기업이 요구하는 역량과 인재상에 대해 생생히 들을 수 있었다. 이어 두산에너빌리티(주)에서는 글로벌 에너지 설비 제조기업의 첨단 생산라인을 견학하고, 채용 담당자로부터 산업 동향, 직무별 요구 역량, 취업 전략 등에 대한 조언과 실질적인 정보를 얻었다. 한 참가자는 “이번 탐방을 통해 진로에 대한 확신이 들었고, 채용 담당자와의 대화에서 취업 준비 과정에서 부족한 점을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됐다”라고 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과 실제 직무 환경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취업 준비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라고 했다. 오재호 경남투자경제진흥원장은 “이번 기업탐방은 지역 청년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서울시가 소공인의 고품질 패션 제품을 시민과 직접 연결하는 팝업스토어를 마련한다. 서울시는 전통 봉제에 첨단기술을 더한 도시 제조업 경쟁력을 알리기 위해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성수동 SS33(연무장길 97)에서 ‘서울 사세요? 서울 살게요! buy SEOUL by SEOUL’(‘서울 사세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열린 첫 팝업스토어(소공인 31개사 참여·3,500여 명의 시민 방문・매출 1,896만원) 성과를 발판으로 규모를 49개사·900여 제품으로 확대하고, 단순 판매를 넘어 AI 기반 디자인 전시와 금융상담, 패션쇼 등으로 한층 진화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시 6개 제조지원센터의 대표 소공인 47개사와 패션제조 공동브랜드인 성북구의 ‘유어즈(URZ)’와 종로구의 ‘일루셀(illuselle)’ 등 총 49개사가 참여해 의류·가죽·양말·애견 옷 등 생활 밀착형 제품 900여 종을 선보인다. (서울시제조지원센터) 소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첨단 자동화 장비 지원, 디지털전환 기술교육, 일감연계, 판로개척 등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1일, 북도면 신도리 일원에서 재배 중인 고시히카리의 첫 벼베기를 시작으로 2025년‘섬이 품은 옹진쌀’햅쌀을 출하한다고 밝혔다. 옹진군 브랜드 쌀 생산사업은 공공비축미곡 위주의 쌀 생산 여건을 개선하고 새로운 농가 소득 창출을 위해 2023년부터 3개년째 추진하는 사업으로, 북도면·백령면·영흥면에 총 30ha 규모의 고품질 브랜드쌀 재배단지를 운영하여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고품질 품종을 30개 농가가 계약재배 중이다. 이날 벼베기 현장에서 문경복 옹진군수는 북도면의 브랜드 쌀 생산농가들과 함께 수확의 기쁨을 나누며 올해 풍년 농사를 기원했으며, 브랜드쌀 생산 사업의 활성화와 판로 확대를 논의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옹진군'섬이 품은 옹진쌀 고시히카리'는 햅쌀로 출하가 시작되며 옹진군 농수산물 온라인몰인‘옹진자연’과 지역 마트등에서 본격적으로 판매 되며 백령면의 '섬이 품은 옹진쌀 하이아미'는 10월 중순경, 영흥면의'섬이 품은 옹진쌀 친들'은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GAP)을 받아 10월 중하순부터 출하될 예정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옹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는 ‘2025년 유성구 어린이 의회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민주주의의 가치와 의회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 9월 5일, 유성구의회는 동화초등학교 5학년 3반 교실을 방문해 '찾아가는 어린이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교육을 받고,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9월 12일, 동화초등학교 학생들은 유성구의회를 직접 방문해 '모의의회 체험교실'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의장, 의원, 공무원 등 각자의 역할을 맡아 실제 의사결정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김동수 의장은 “어린이 의회교실은 학생들이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면서 민주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지역 사회와 의회에 더 큰 관심을 가질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예천군의회는 12일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80회 예천군의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의회는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8명의 의원으로부터 33건의 군정 질문을 통해 군정 현안 전반을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이어 10일, 11일 이틀간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장삼규)에서 심사‧보고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집행부가 제출한 원안에서 일반회계 10억 1,200만 원을 삭감, 내부유보금으로 조정하고 7,658억 원(기정액 대비 258억 원 증가)을 수정가결했다. 아울러 의회는 ▲예천군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장삼규의원 대표발의), ▲예천군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지원 조례안(이동화의원 대표발의), ▲예천군 이장의 임무와 실비변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재길 의원 대표발의), ▲예천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전부개정규칙안(최병욱 의원 대표발의) 등 4건의 의원발의 조례(규칙)안을 의결하는 한편, 예천군수가 제출한 예천군 군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집행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합천군의회는 12일 제293회 합천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9월 12일부터 23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회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김문숙 의원이 제출한 '합천군의회 의원 및 공무원 등의 소송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와 성종태 의원이 발의한'합천군 영농 폐기물 수거·처리 지원 등에 관한 조례'등 조례안 2건을 비롯해,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건, 기타 조례안 8건 등 총 13건의 의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5분 자유발언에서 김문숙 의원은 우수기 전 댐 수위 안정적인 관리를 요구했으며, 이종철 의원은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정봉훈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의안 심사에 있어 군민의 복리 증진을 최우선으로 해 주시기 바란다”며 “다가오는 추석명절에는 극한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께서도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음성군의회는 9월 17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8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3일까지 7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17일부터 22일까지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김영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주요 조례안 등 군민의 삶과 직결된 중요한 안건들을 심사하게 될 예정으로, 추경 예산안이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본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예산의 효율성과 실효성을 꼼꼼히 검토해주길 바란다.”면서 “또한 다가오는 '음성명작페스티벌'을 통해 의회, 집행부,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군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음성군의 단합된 힘과 가치를 전국에 알리는 멋진 무대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박강우 의원(비례대표)은 시장 궐위 시 재난업무 소관 부시장이 본부장 직무를 수행할 경우 차장을 별도로 지정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박 의원이 발의한 ‘창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은 이날 열린 제14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개정안은 시장이 궐위되거나 부득이한 사유로 재난안전대책본부장과 차장이 동일인이 되는 경우 본부장이 실·국·소장 중 1명을 차장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는 시장 직무를 제1부시장이 대행하는 상황에서 재난 대응의 중추 역할을 맡는 차장 직위가 공석이 되지 않도록 제도화한 것이다.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운영 공백을 없애고, 재난 대응 의사결정과 지휘 체계를 강화하려는 취지다. 박 의원은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 호우, 태풍 등 자연재난의 예측이 어려워지고, 사회재난도 복잡·다양해짐에 따라 재난에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조례 개정이 재난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는 12일 창원시가 제출한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대로 가결하고, 제146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의회는 제4차 본회의에서 창원시가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시는 기정 예산 대비 9.38% 증액한 4조 5808억 649만 2000원 추경안을 제출했었다. 기금운용계획 변경안도 원안 가결됐다. 또 의원발의 조례 제·개정안과 창원시가 제출한 안건 등 25건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정순욱, 서명일, 강창석, 박선애, 진형익, 권성현, 황점복, 김영록, 오은옥, 이천수 의원 등이 발의한 건의안 8건과 결의안 2건이 채택됐다. 또한 김영록, 박선애, 김상현, 서명일, 심영석, 오은옥, 박승엽, 진형익 의원 등 8명이 5분 발언을 했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공유재산 무상대부 동의안’은 앞서 지난 3차 본회의에서 수정안이 가결됐다. 전자기술연구원에 부지를 10년간 무상 대부하는 내용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는 12일 열린 제14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국립남부청소년수련원의 창원시 건립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은 서명일 의원(회원1·2, 석전, 회성, 합성1동)이 대표발의했다. 다만, 서 의원의 불가피한 사정으로 인해 공동 발의자인 이우완 의원이 제안 설명에 나섰다. 경남지역 청소년은 지난 7월 기준 47만 8737명으로 경기도(213만 9156명), 서울시(129만 7527명)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다. 또 도내 청소년 가운데 31%(148524명)는 창원시에 거주한다. 그러나 현재 창원에는 청소년수련원이 전무하다. 청소년수련시설 9개소가 운영 중이나 대부분 준공 20년이 경과한 노후 시설이어서 안전과 편의성 측면에서 한계를 보이고 있다는 게 서 의원의 설명이다. 이 의원은 “청소년기는 인생의 중요한 전환기로, 청소년수련시설은 전인적 성장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비행 예방과 정서적 안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는 핵심 인프라”라며 “창원에 건립하는 것은 단순한 공간 확충을 넘어, 청소년의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