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안지윤 의원(비례)은 충청북도의 지속가능한 미술 생태계 조성과 도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충청북도 미술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미술의 창작과 향유를 촉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체계적인 정책 수립과 행정적 지원을 통해 지역미술의 진흥과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안에는 △도지사의 미술진흥 정책 수립 및 예산 확보 책무 △중장기 미술진흥계획의 수립 및 실태조사 근거 △미술 창작, 전시, 공간 지원, 국제교류, 전문인력 양성 등 진흥사업 추진 △관련 법인·단체에 대한 예산 범위 내 지원 △미술진흥 유공자에 대한 포상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안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충청북도가 문화예술 중심지로서 나아가기 위한 토대를 다지는 법적 근거”라며, “충북도 내 지역미술인들의 창작환경을 개선하고, 도민 누구나 미술을 향유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해당 조례안은 22일 충북도의회 제425회 임시회 제1차 행정문화위원회에서 심의한 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의회는 15일 본회의장에서 청주 복대초등학교 학생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4회 충청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운영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학생들이 하루 동안 도의원이 되어 본회의장에서 의장 선거, 안건 심의, 2분 자유발언 등 의정활동을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제114회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석한 학생들은 무기명 투표를 통해 의장을 선출하고 ‘우유급식에 초코우유 도입 조례안’ ‘학교 도서관 대출 가능 권수와 기간 조정 건의안’, ‘운동장 잔디설치 건의안’ 등 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어, ‘심한 장난을 치지 말아야 합니다.’, ‘복도에서 뛰지 말아야 합니다.’, ‘학생들의 휴대폰 사용을 줄여야 합니다.’를 주제로 2분 자유발언 시간을 가지며, 학생들은 호기심과 설렘 가득한 모습으로 의정 활동을 온몸으로 체험했다. 행사에 참석한 박봉순 의원(청주10)은 “꿈은 삶에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는 근본적인 원동력”이라며, “한계를 두지 말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도전을 이어가길 바란다. 여러분의 꿈을 응원한다.”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유재목 의원(옥천1)이 신산업 중심 인재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충청북도 첨단산업 인재혁신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전국 최초로 발의된 ‘첨단산업 인재혁신’ 관련 조례로, 충북의 첨단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 의원은 “지난 1월 '첨단산업 인재혁신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충청북도가 산업계의 수요에 맞추어 우수 인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인재혁신 기본계획의 수립 △기업인재개발기관 등 지원 △위기업종에 대한 지원 △중소‧중견기업 지원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유 의원은 “지역의 산업 경쟁력은 결국 사람에게 달려있다.”며, “이번 조례안이 충청북도가 미래 핵심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길러내고, 지역의 혁신 역량을 높이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오는 22일 충북도의회 제425회 임시회 제1차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가 외국인 정책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서를 제작하고 관련 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통행정을 적극 확대한다. 충북도는 작년 7월 외국인정책추진단을 신설하고 지원 근거 조례를 마련하는 등 외국인정책 추진 기반을 공고히 했으며 올해는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여 추진 중이다. 나아가, 외국인 고용 및 정착지원, K-유학생 연계 사업 등의 내용을 담은 책자를 만들어 경제계, 기업 등 관련기관 대상으로 홍보를 확대할 예정이며, 외국인 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신규사업 발굴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작년 12월 말 기준 충북도 거주 외국인은 72,719명으로 17개 광역시·도 중 7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충북도는 인구위기에 대응하여 생활인구 확대 및 지역경제활동 촉진을 위한 K-유학생 광역형 비자, K-가디언 멘토·멘티 운영 등 유학생 유치에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외국인유학생 1만 명을 유치하는 큰 성과를 달성했다. 박선희 외국인정책추진단장은 “외국인 유학생 및 숙련근로자 등 우수 외국인 인재의 유치를 통해 지방소멸 문제와 기업의 구인난 해결에 기여할 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오는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청주시 오창읍 농업기술원 일원에서 아이들과 도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제17회 농업·농촌사랑 푸른 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알리고, 전통 농경문화를 가족 단위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어린이와 가족이 봄날 자연 속에서 함께 즐기며 배우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행사 첫날인 25일(금)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으로 운영되며, 26일(토)은 일반 가족 단위 도시민을 대상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자녀를 동반한 부모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행사장에서는 전통 농경문화와 민속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통 농기구를 활용한 △맷돌로 콩 갈기 △절구 찧기 △누에고치 실 뽑기 △지게 지기 등의 농경문화 체험이 진행된다. 또한 △투호 △활쏘기 △굴렁쇠 굴리기 등 전통 민속놀이도 상시 체험할 수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술·비눗방울 공연 △풍선 아트 △‘민속놀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는 지난 9일 가족친화인증기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신청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올해 신청한 69개 기업 중 최종 27개 기업을 평가위원회를 통해 엄선했다. 2년 연속 계획 대비 높은 신청율을 보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이 사업은 지난 3월 실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기존 15개사 내외에서 25개사 내외로 확대 지원함으로써, 민생경제 회복 및 가족친화 기업문화 조성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가족친화인증기업 바우처 지원사업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실천하여 인증을 받은 도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통해, 저출생률 위기에 대응하고 임신ㆍ출산ㆍ육아 친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충북도가 신설한 사업이다. 올해 최종 선정된 27개 기업에게는 사업화, 마케팅, 사업기획, 시설현대화 등 총 4억원 규모, 기업당 1,500만원 한도 바우처 형식으로 기업수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며, 지난해는 총 2억여원 규모로 도내 18개 기업에 지원했다. 김두환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은 “도내 기업들의 뜨거운 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창의예술동아리를 운영하며 단위 학교의 예술활동 운영 여건과 학생들의 예술교육 수요에 따른 수요자 맞춤형 예술 세부 분야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단위학교에서 진행하는 가야금, 사물놀이, 연극, 뮤지컬, 난타, 영상, 벽화, 3D디자인, 밴드, 보컬, 도자공예, 취타, 중창 등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필수 운영과제로 지역 예술기관 연계 프로그램(체험) 및 지역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연계활동, 공연 및 전시를 통해 성취감과 자아 표현의 기회를 제공하는 성과공유활동이 있으며, 사진‧영상 등 학교별 예술동아리 활동 기록 및 운영 노하우를 학교 유튜브나 누리집에 탑재하여 사례를 공유한다. 이에, 충북교육청은 14일(월)에 교육문화원에서 충북 도내 창의예술동아리 운영교 50여 개의 담당 교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5. 학생창의예술동아리 운영 학교 담당자 설명회 및 운영 사례 나눔의 시간을 진행했다. 활동 분야별 사례나눔 시간에는 ▲괴산고 공예활동 ▲은여울중‧고 밴드 ▲대성여상 샌드아트 ▲충북예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4월 14일, 충북농식품여성CEO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모금한 성금 100만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음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충북농식품여성CEO연합회는 충북 농식품 분야 여성 CEO들이 모여 농식품 산업의 발전 및 경영혁신을 도모하고 있는 단체이다. 김동연 회장은 “산불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접하고, 회원들과 뜻을 모아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라며,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조은희 충북농업기술원장은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자발적으로 마음을 모아준 충북농식품여성CEO연합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기부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우리 농업인들의 연대와 배려의 가치를 보여주는 뜻깊은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달된 성금은 최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영남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충북농식품여성CEO연합회는 한국농식품여성CEO연합회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00만 원을 별도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와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는 14일 오후 2시 ‘2025년 충북여성인턴 발대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2025년 충북여성인턴 41명과 11개 시군 및 배치기관 관계자 등 약 90여 명이 참석했다. 충북여성인턴 사업은 2006년부터 시작한 전국 최초의 맞춤형 여성일자리 창출사업으로, 경력보유여성의 육아와 돌봄의 부담을 줄이고인턴활동 종료 후에도 구직등록, 취업상황 등을 꾸준히 사후관리 받아 사회에 재진입할 수 있는 징검다리를 놓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1일 근무시간을 7시간으로 유연하게 설계하는 등 정책을 앞서가는 선도적인 일자리를 창출한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214명의 서류 접수자 중 심층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41명의 충북여성인턴들은 오늘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 11월까지 만 7개월 동안 11개 시군의 ➀늘봄학교 행정지원 ➁사회복지 ➂청소년 지원 ➃평생학습 지원 ➄마을활동가 등 모두 5개 분야의 공공영역과 사회서비스 기관에서 각자의 역량을 키워 나갈 계획이다. 한편, 급변하는 정책 수요에 맞춰 올해 처음 도입된 늘봄학교 행정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 이동옥 행정부지사가 지난 4월 11일 제천시 신백동 자치연수원 이전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전반적인 진행상황을 보고받았다. 특히 숙박시설, 식당, 주차장 등 편의시설과 더불어 교육환경 전반에 대한 준비상황을 면밀히 검토하며, "연수원 이전이 단순한 건물 이전에 그치지 않고 교육생들이 만족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제천시에 교통 접근성 확보와 숙박시설 확충 등에도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교육생들이 불편함 없이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연수원 성공 운영의 핵심”이라며,“제천시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연수원의 원활한 이전은 물론, 향후 운영 안정화를 위한 기반 마련도 중요하다”며,“충북개발공사와 유관기관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공사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에 제천으로 이전하는 자치연수원은 사무동(3층), 교육동(4층), 강당동(2층), 숙소동(3층) 등 총 4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총 885명의 교육생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최신 시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