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립도서관은 도민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4월부터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전남도 올해의 책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지역작가 문학강좌’는 공공도서관과 협력해 시군 도서관, 작은도서관, 사회복지시설에서 지역작가와 함께하는 문학 창작 프로그램이다. 올해 목포시립도서관, 여수시립이순신도서관, 순천시립신대도서관, 구례군매천도서관, 강진군도서관 등 5개 도서관에서 강좌가 열린다. 완성된 작품은 문집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작은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작은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독서 전문 강사가 책과 연계한 미술놀이, 독서토론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2021년 구례 1개관으로 시작해 큰 호응을 얻어 올해는 목포, 여수, 순천, 구례, 무안, 신안 내 작은도서관 15개 관으로 확대 운영한다.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취약계층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사회복지시설로 찾아가 장애인, 보호시설 아동, 어르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는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후 차량 조기폐차에 28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차량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5등급은 경유 이외 연료 포함) ▲2009년 8월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스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2004년 이전 자동차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지게차·굴삭기다. 지원 조건은 정상 주행하는 상태로 정기검사에서 매연을 제외한 전 항목에 적합 판정을 받아야 하며, 신청 지역에 6개월 이상 등록돼 있고 정부·지자체 지원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 교체 이력이 없어야 한다. 또한 성능검사에서 합격판정을 받아야 한다. 지원금은 배출가스 등급과 보험개발원의 차량가액에 따라 차등 책정되며, 총중량 3.5톤 미만의 경우 배출가스 5등급은 최대 300만 원, 4등급은 최대 8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저소득층(생계형 차량) 및 소상공인에게는 기본 보조금에 100만 원을 추가해 상한액 내에서 지원한다. 사업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남도의회 김재철 의원(더불어민주당ㆍ보성1)이 지난 4월 4일, 전남도교육청이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 ‘2025년도 학원 설립ㆍ운영자 등 연수’에 참석했다. 이날 연수는 김대중 전남도교육감과 김창수 전남도학원연합회장을 비롯한 보성, 장흥 등 7개 군 지역 학원장과 강사, 교습소ㆍ독서실 운영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연수는 개회식에 이어 학원장과 강사 등의 전문성 향상 교육과 아동학대 및 긴급복지 신고의무자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김재철 의원은 축사에서 “학원과 교습소 등을 통해 학생들을 지도하는 여러분의 역할은 공교육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본다”며 “학생들이 꿈과 미래를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오늘 아동학대 관련 교육이 있는데, 전남은 다른 시도에 비해 아동학대가 많은 편”이라며 “학생들의 안전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가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교육에 매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4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라마다프라자 여수에서 ‘2025학년도 진로진학상담협력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진로진학상담협력교사를 대상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진로‧진학 설계를 전문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센터별 상담협력교사 네트워크 구성과 함께, 2025학년도 진로진학상담센터 운영 방침 협의가 이뤄지며, 진로진학지원포털 활용법과 2026학년도 대입전형 이해 강의도 진행됐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보다 전문적인 입시 정보를 습득하고, 수요자 맞춤형 상담 제공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상담협력교사 간 협력 체계가 더욱 강화되고, 진로진학 상담의 질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수와 연찬회를 통해 상담 전문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생각을 글로 피우는 독서인문교육’이라는 기치 아래 역점 교육정책으로 운영하고 있는 ‘나도작가 프로젝트’의 2025년 사업이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전라남도교육청은 4일 담양 드몽드호텔에서 ‘학생, 한 권의 책이 되다–나도작가 프로젝트’ 담당 교사 워크숍을 열고 2025년 학생 글쓰기교육 및 책출판 프로젝트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전남교육청은‘나도작가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책을 읽는 데서 머무르지 않고,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써내고 한 권의 책으로 엮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자기 표현력, 통합적 글쓰기 역량을 키우는 전남형 독서인문교육의 대표 사업이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총 50개교가 운영학교로 선정됐으며, 선정교에는 300만 원의 책 출판 예산이 지원됐다.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초등과 중등으로 분반해 학교급별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수업 계획과 책 출판 활동에 대한 노하우를 함께 논의했다. 특히 이날 워크숍에서는 ‘은유의 글쓰기 상담소’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전라남도는 울산·경북·경남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도 공직자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특별모금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특별성금 8천여만 원을 기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남도는 도 공직자 3천364명이 참여, 8천100만 원을 모금, 산불 피해 주민 및 피해지역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기로 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한 공직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산불 피해지역 복구와 지역사회 회복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달 산불 피해를 입은 울산·경북·경남지역 주민과 이재민을 돕기 위해 재해구호기금으로 3억 5천만 원을 기탁하고, 전남에서 생산되는 조미김, 김치, 고구마빵과 완도 해조류 국수, 해남 즉석밥 등 1억 5천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도 지원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특별모금은 오는 30일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국재해구호협회, 대한적십자사 특별모금 전용계좌로 누구나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전라남도는 지구 온난화와 이상기후로 토마토뿔나방,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 출현 밀도가 해마다 늘어남에 따라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과수와 시설원예작물 해충포획기(끈끈이트랩) 지원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것으로, 해충을 유인해 포획하고 해충 밀도를 낮추는 방제 효과를 통해 농약 사용을 줄이며 농가의 재정적 부담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규모는 여수시를 비롯한 17개 시군에 노지 387ha, 시설 3천100여 동을 방제할 해충포획 끈끈이트랩으로, 총사업비는 5억 원이다. 신청 자격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채소·과수·화훼 등 원예작물 재배 농업인으로,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유덕규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기후변화로 늘어나는 돌발해충 방제를 통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끈끈이트랩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해충을 적기 방제하고 농가의 재정적 부담을 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의 ‘2025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의 안전관리 기능 강화 분야 공모에서 전국 최다인 9개 시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읍면동 단위 민관협력체를 중심으로 지역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복지와 안전이 결합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남도에선 지난해에 재선정된 강진군, 영암군과 나주시·영광군·보성군·무안군·장흥군·곡성군·해남군 7개 시군이 새롭게 선정돼 총 9개 시군, 81개 읍면동이 올해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총사업비는 4억 원(국비 2억 원 포함) 규모이며, 지역 여건에 따라 도농복합형, 안전취약계층 중심형, 두 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 도농복합형으로 선정된 나주시는 복지·보건·교육·문화·일자리 등 다양한 복지 자원을 통합한 ‘나주형 복지자원 공유 플랫폼’을 구축해 주민 누구나 쉽게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이외의 8개 시군은 안전취약계층 중심형 모델로 스마트 안전 서비스를 운영한다. 영광군은 누전차단 기능이 포함된 멀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전라남도가 올해부터 세라믹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세라믹 소재를 활용한 3D프린팅 기술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전남은 국내 세라믹 분말 원료 시장의 40%, 산화알루미늄 국내 생산의 97%를 차지하는 핵심 지역이다. 특히 목포와 영암 일대를 중심으로 KC, 대한세라믹스 등 16개 세라믹 원료 소재 기업이 밀집해 세라믹 산업의 최적지로 손꼽힌다. 2025년부터 2년간 총사업비 15억 원을 투자해 ▲국산 세라믹 3D프린팅 장비 구축 ▲지역 세라믹 소재 활용 3D프린팅 상용화 기술 개발 ▲참여 기업 대상 3D 모델링 설계·교육 및 시제품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다. 세라믹 3D프린팅 기술은 정밀하고 복잡한 형상의 구현이 가능하며, 금형 없이 디지털 모델링을 통해 직접 적층 제조할 수 있어 공정 효율성이 높다. 또한 금속을 직접 절삭 가공하는 방식과 달리 금속 스크랩 등 폐기물이 없어 친환경적이며, 재료비 절감 효과도 뛰어나다. 이 기술은 항공우주, 방위산업, 의료, 반도체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산업 분야에 활용될 수 있어 기대가 크다. &nbs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신속동료구조팀(RIT;Rapid Intervention Team)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4월 4일 밝혔다. 전남소방본부 소방교육과는 지난 3월 31일부터 5일간 구조대원 28명을 대상으로 ‘제4기 소방관 생존 구출(RIT)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신속동료구조팀(RIT)은 소방 현장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붕괴․매몰 등으로 인한 대원 고립상황 발생 시 동료 대원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구조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RIT양성 교육과정은 실제 현장에서 활용이 가능한 실습위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은 ▲생존 및 비상탈출 ▲광범위 지역 로프수색 ▲RIT 시나리오 종합훈련 등 소방대원 자가탈출 및 동료 구출훈련에 중점을 뒀다. 문병운 전남소방교육과장은 “예측이 불가능한 현장 상황에서 소방대원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소중한 동료 및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