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코로나19 예방접종 및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병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는 점점 증가하고 있다. 지난 6월 22일부터 28일까지 집계된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63명이었으며, 약 두 달 뒤인 8월 17일부터 23일까지 집계된 입원환자 수는 367명이었다. 이에, 시는 치료뿐만 아니라 예방접종 및 예방수칙 준수를 통한 코로나19의 사전 차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예방수칙은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경 청소․소독 및 환기 실시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타인과의 접촉 최소화 등이다. 특히, 65세 이상과 면역저하자 등은 코로나19 고위험군에 속해 각별한 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시는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중증 위험을 낮추기 위해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등 감염 취약 시설에 대한 관리 수칙 준수도 당부하고 있다. 관리 수칙은 ▲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대상 발열 및 호흡기 증상 등 건강상태 확인 ▲ 유증상자 발생 시 신속항원검사 및 의료기관 진료를 통한 검사 권고 ▲코로나19 예방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 서산시는 9월 문화회관의 기획공연으로 K-POP 댄스뮤지컬‘문나이트’를 준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는 9월 26일 오후 7시 30분,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며, 7세 이상(초등학생 이상)관람가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댄스뮤지컬 ‘문나이트’는 1990년대 서울 이태원을 배경으로, 한국 댄스뮤직의 전성기를 화려하게 재현한 작품이다. 당시 청춘들의 열정과 사랑, 우정을 춤과 노래로 담아내며, K-POP의 뿌리와 흥겨운 댄스문화의 향수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작품은 ‘댄스의 메카 이태원 클럽 문나이트’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클럽을 운영하는 카우보이 박과 현숙, 여기에 합류하는 주영과 미야, 그리고 개성 넘치는 청춘들이 만들어내는 뜨거운 무대는 90년대 인기 댄스곡과 함께 풍성하게 꾸며진다. 특히 듀스, 클론, 현진영 등 세대를 아우르는 히트곡 무대가 이어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기대를 모은다. 출연진 또한 화려하다. 세븐, 선예, 유권, 홍순목, 서제이, 주호,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 누구나 응급상황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홍보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심폐소생술은 갑작스럽게 심장이 멈춘 환자의 생존율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주변인이 119 신고와 함께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경우 생존율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크게 증가한다. 심폐소생술은 환자의 의식과 호흡을 확인한 뒤, 즉시 119에 신고하고 흉부 압박을 반복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현장에 자동심장충격기(AED)가 비치돼 있다면 함께 사용해 환자의 심장 회복을 도와야 한다. 김종욱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심폐소생술은 누군가의 가족과 이웃을 살릴 수 있는 소중한 방법이니,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함께 실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서산소방서는 자동화재속보설비 오작동 등으로 반복적인 비화재보가 발생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유지관리 컨설팅 및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불필요한 소방력 낭비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실제 화재 대응 공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산소방서는 노유자‧의료‧교육 연구 시설 등 비화재보 다발 시설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강화했다. 특히 조사 과정에서는 ▲적응성 감지기 교체 지도 ▲자동화재속보설비 오작동 방지 안내문 전달 및 교육 ▲현장별 맞춤형 유지관리 컨설팅 등을 병행해 시설 관계자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또한 최근 1년간 분석 자료에 따르면, 시간대별로는 오전06~12시가(31.1%)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계절별로는 여름철이 전체의 60%를 차치해 집중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방대상별로는 노유자 시설이 35.1%로 가장 많았다고 조사됐다 서산소방서는 이 같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비화재보 발생 빈도가 높은 시설에 대한 정기 점검과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비화재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가 2026학년도부터 신설되는 계약학과 ‘첨단기술융합학부’의 수시 1차 모집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모집 인원은 총 55명 중 53명이다. ‘첨단기술융합학부’는 산업체와 대학이 함께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하는 계약학과로, 학생들은 입학과 동시에 현장 맞춤형 교육과 취업 약정이 연계되는 시스템 속에서 학업을 이어가게 된다. 단순히 졸업 후 취업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재학 중부터 기업과 연계된 실무 경험을 통해 바로 일할 수 있는 역량을 쌓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실제 충남도립대학교 첨단기술융합학부 입학과 동시에 ㈜리뉴어스, ㈜테크로스환경서비스, 에코비트워터 등 대기업 및 중견기업에 취업할 수 있다. 충남도립대학교는 이번 계약학과 운영을 통해 △산업체 요구를 반영한 교과 운영 △전문학사 학위 취득과 동시에 취업 보장 △지역과 산업을 연결하는 산학협력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등록금 부담 완화, 실질적 경력 형성,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라는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은 지난 9일 제361회 임시회 제2차 도정질문에서 충청내륙철도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과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방 의원은 “충남은 국토 중심부임에도 불구하고 철도망이 부족해 지역 발전에 한계가 있다”며 “충청내륙철도가 완공되면 수도권과 충남, 충북, 호남을 연결하는 제3의 성장축이 형성되어 국토 균형발전의 새로운 기틀이 마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서산에서 시작해 내포, 예산을 거쳐 경북 울진까지 연결하는 국가 전략 축으로, 충남 미래의 핵심 철도교통망”이라면서 “이 사업은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를 높이고 물류비 절감, 산업단지 활성화, 농산물과 특산품의 신속한 유통 등 충남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방 의원은 이어 “이들 노선은 국토 균형발전과 서해안 및 내륙권 연계 발전을 견인하는 전략적 교통망으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돼야 하며 추진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방 의원은 아울러 “예산군 대술면과 공주시 정안면을 잇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제361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1일 논산시에 위치한 충남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천안시에 위치한 단국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보고 받았다. 위원들은 먼저 충남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에 방문해 노인학대 예방 및 피해노인 보호 현황을 점검했다. 최근 노인학대 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현실 속에서 피해 노인들의 인권 보호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제도적 지원 방안에 대해 기관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김민수 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노인학대 예방은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나누어야 할 책임이며, 피해 노인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실제로 노인학대 신고 건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은 그만큼 사회 안전망 강화가 시급하다는 신호”라며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했다. 이후 방문한 단국대학교병원에서는 응급의료기관 운영 현황과 응급의료 전용 헬기 활용 실태 등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지역 내 응급환자 이송체계의 적정성, 응급실 운영 여건, 의료진 환경 근무 환경 등을 직접 확인하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9월 16~ 28일 천안예술의전당 문화센터 전시실에서 사회복지법인 한빛인 ‘제10회 그리다방네모展 숲’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한빛인은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자립 지원, 교육·정보 접근성 확보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권리를 옹호하고,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복지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한빛인 소속 미술단체 ‘그리다방네모’의 창단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그리다방네모는 다양한 관심과 생각을 미술이라는 매개를 통해 표현하며 창작의 영역을 확장해오고 있다. 전시 주제 ‘숲’은 나무와 꽃, 동물이 모여 숲을 이루듯 서로 다른 개성과 경험이 모여 형성해온 단체의 성장을 상징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리다방네모의 성장 과정과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기념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시각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천안시 서북구는 오는 9월 18일까지 관내 보도육교 19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서북구는 최근 보도육교 엘리베이터 갇힘 사고 등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점검에 나섰다. 점검 대상은 보도육교 시설물과 엘리베이터 운영 실태, 안전장치 등으로, 점검 후 현장에서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정비하고, 구조적 보완이 필요한 경우에는 전문 업체를 통해 보수·보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북구는 위험요소가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실시하는 등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원종민 서북구청장은 “육교 시설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점검과 후속 조치를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지난 9~ 11일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하는 80여 가구를 대상으로 올바른 식사 구성 방법 교육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보건소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기준중위소득 65% 미만 임산부와 빈혈, 저체중 등 영양 위험 요인이 있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맞춤형 영양교육과 식품을 지원하고 있다. 교육에서는 6가지 영양소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식품구성자전거와 생애주기별 권장 섭취 기준을 반영한 식품 구성안을 중심으로 임신·수유기에 필요한 곡류, 채소 등의 올바른 섭취 방법과 식단구성법을 안내했다. 영양플러스 교육은 매달 진행되며, 사업 신청은 영유아모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임신부와 수유부, 출산부가 균형 잡힌 식사를 실천하며 본인과 아기의 건강을 지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영양플러스 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영양교육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