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최근 서울시가 추진한 '안심사업'확대와 관련하여 “시대적 요구에 발맞춘 발빠른 대응에 환영을 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내년부터 약 36만 명의 모든 초등학생에게 ‘안심벨’을 지원하여 등하굣길 안전을 강화하고, 시민을 위한 ‘안심헬프미’ 10만 개, 1인 자영업자를 보호하는 ‘안심경광등’ 1만 개를 올해 안에 추가 보급하는 등 대상별 맞춤형 안전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다. ‘초등안심벨’은 기존 초등학교 1~2학년에게 배포했던 것을 전 학년으로 확대 지원하는 것이며, ‘안심헬프미’는 일상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상동기범죄 등으로부터 시민(청소년·일반시민) 안전을 지켜주고, ‘안심경광등’은 혼자 점포를 운영하며 범죄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1인 자영업자를 위한 것이다. 김영옥 위원장은 “최근 아동 대상 범죄와 일상 속 범죄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가 시민 불안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촘촘한 안전망을 마련하는 모습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이러한 선제적 조치에 대해 환영을 표한다”고 강조했다. 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31일까지 50일간 시민제보센터를 운영한다. 이번 시민제보는 서울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민제보 대상은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는다. 서울시정과 교육행정 전반에서 위법·부당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모든 사항에 대한 의견 제출이 가능하다. 접수된 제보는 소관 상임위원회와 의원들에게 공유되어 행정사무감사에 반영되거나 의정활동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재판·수사에 관련된 사항, 특정인에 대한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이 우려되는 내용, 익명 제보나 그 밖에 행정사무감사로 처리하기 부적절한 내용은 제외된다. 제보자의 인적사항은 비공개로 처리되나,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제보 내용은 공개·활용될 수 있다.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는 서울시의회 홈페이지, 이메일, 우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서울시의회는 전용 상담창구인 핫라인을 운영해 제보 방법과 절차를 안내함으로써 시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은 지난 9일 제361회 임시회 제2차 도정질문에서 충청내륙철도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과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방 의원은 “충남은 국토 중심부임에도 불구하고 철도망이 부족해 지역 발전에 한계가 있다”며 “충청내륙철도가 완공되면 수도권과 충남, 충북, 호남을 연결하는 제3의 성장축이 형성되어 국토 균형발전의 새로운 기틀이 마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서산에서 시작해 내포, 예산을 거쳐 경북 울진까지 연결하는 국가 전략 축으로, 충남 미래의 핵심 철도교통망”이라면서 “이 사업은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를 높이고 물류비 절감, 산업단지 활성화, 농산물과 특산품의 신속한 유통 등 충남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방 의원은 이어 “이들 노선은 국토 균형발전과 서해안 및 내륙권 연계 발전을 견인하는 전략적 교통망으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돼야 하며 추진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방 의원은 아울러 “예산군 대술면과 공주시 정안면을 잇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제361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1일 논산시에 위치한 충남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천안시에 위치한 단국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보고 받았다. 위원들은 먼저 충남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에 방문해 노인학대 예방 및 피해노인 보호 현황을 점검했다. 최근 노인학대 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현실 속에서 피해 노인들의 인권 보호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제도적 지원 방안에 대해 기관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김민수 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노인학대 예방은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나누어야 할 책임이며, 피해 노인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실제로 노인학대 신고 건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은 그만큼 사회 안전망 강화가 시급하다는 신호”라며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했다. 이후 방문한 단국대학교병원에서는 응급의료기관 운영 현황과 응급의료 전용 헬기 활용 실태 등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지역 내 응급환자 이송체계의 적정성, 응급실 운영 여건, 의료진 환경 근무 환경 등을 직접 확인하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지난 7월 25일부터 9월 10일까지 매 5일 장에 맞춰 총 10회 운영된 ‘부여 고추시장’이 9월 10일 성황리에 폐장했다. 올해 고추시장은 매 5일 장마다 새벽 3시부터 오전 8시까지 부여 효공원 주차장에서 개장했으며, 총 10회를 운영하며 판매 차량 666대, 구매 차량 1,421대, 거래 물량 228톤의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부여가 중부권 고추 유통의 중심지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재단은 시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질서유지 인력 배치 ▲시장 운영 사무실(컨테이너) 운영 ▲정수기 및 생수 음수대 제공 ▲저울 비치 ▲중장비 차량 이동 유도 등을 지원했다. 또한, 이용객 편의를 위해 커피차를 운영하여 새벽 시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도 부여, 청양, 보령, 공주, 괴산 등 중부권 주요 산지뿐만 아니라 장수, 진안, 정읍 등 남부권 농가까지 참여해 전국 단위 거래 시장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요 거래 품목은 생고추와 건고추였으며, 가락동 농수산물시장과 서안동농협의 시세를 기준으로 실시간 가격 정보를 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심재억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도시복지위원장(삼양동, 송천동, 삼각산동)은 9월 8일 삼양동 한빛맹학교 및 서울효정학교 앞 도로열선 설치 현장을 방문했다. 열선 설치 대상 도로는 경사가 심하여 겨울에 눈이 내리면 차량 운행이 어려웠고 그로 인해 지역 주민은 물론 학교에 통학하는 시각 장애인 학생 및 학부모의 불편이 컸었다. 심 위원장은 의원 임기 이전부터 해당 도로에 열선 설치 필요성을 절감했고, 강북구 및 주민과 충분히 소통하여 임기 중에 공사를 추진할 수 있었다. 도로열선 설치 사업 총예산은 5억 원이며, 190m의 대상지에 10월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정상 작동까지 준비할 계획 중이다. 심재억 위원장은 이날 현장을 방문하여 “그동안 인근 주민과 학교 측은 겨울이 되고 눈이 내리면 마음 편하게 도로를 지나다니기가 어려워서 곤혹이었는데 열선 설치로 주민들의 큰 걱정 하나가 줄어든 셈”이라고 소감을 말하면서 도로 열선 설치에 만족하지 않고 필요한 시점에 열선이 문제없이 작동될 수 있도록 면밀하게 살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북구 희귀질환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및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강북구의회 최치효 의원(미아동, 송중동, 번3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북구 희귀질환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8일 제285회 강북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그동안 희귀질환 환자들은 진단부터 치료, 그리고 꾸준한 관리에 이르기까지 높은 의료비 부담과 복지 사각지대로 인해 이중고를 겪어왔으며 치료 접근성, 사회적 고립, 그리고 돌봄 부담은 희귀질환 환자들이 겪는 대표적인 문제로서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희귀질환관리법'을 근거로 삼아, 희귀질환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의료비 지원 등의 법적 근거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그리고 강북구의 현실에 맞는 관련 사업을 계획, 추진할 수 있게 기반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치효 의원은 “희귀질환은 낮은 유병률, 복잡한 증상, 높은 의료비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어 환자와 가족이 지나치게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문제의식으로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라고 말하면서 “더 이상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당진시의회는 11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9월 중 의원출무일’을 개최했다. 9월 25일 예정된 제123회 임시회를 앞두고 개최된 이번 의원출무일에는 당진시 12개 부서 26건의 당면 보고가 있었다. 이날 자원순환과 소관 안건인 '당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사무 민간위탁 동의(안)'과 관련해 김명회 의원은 “읍내동 지역의 거리 환경 개선을 위해 시니어클럽 등과의 연계를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라고 제안했다. 이에 자원순환과장은 “경로장애인과와 협업을 통한 생활폐기물 관리가 2026년 신규 시책으로 추진해 볼 예정이다”라며, “더불어 생활폐기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쓰레기 배출 시간 준수 캠페인도 병행해 시민 의식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덕주, 김명진 의원은 '당진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해서 영농폐기물 수거 경진대회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시상 및 포상금 상향 검토를 제안했다. 농업정책과 소관 '당진시 농어업 발전기금 설치 운용 조례 일부개정안'과 관련해 조상연 의원은 “현행 조례는 농어업인 융자 지원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인천광역시는 구월2 공공주택지구 및 인근지역 토지거래허가구역을 1년 연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10일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연수구 선학동과 남동구 구월‧남촌‧수산동 개발제한구역 일원 5.43㎢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 해당 지역은 오는 20일 지정 만료를 앞두고 있었다. 이번 결정에 따라 해당 지역은 2026년 9월 20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효력이 유지된다. 허가구역 내에서 토지를 거래하려면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주택은 2년 실거주 목적으로만 매매할 수 있다. 또한 허가 대상 면적은 ▲주거지역 60㎡ 초과 ▲상업‧공지역 150㎡ 초과 ▲녹지지역 100㎡ 초과하는 경우에 해당된다. 또한 실거주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구청장은 3개월 이내의 기간을 정해 이행 명령을 내리게 되며, 이를 따르지 않으면 토지 취득가액의 10% 이내에서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조치를 통해 투기성 거래를 차단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여 부동산시장 안정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북도는 10일부터 12일까지 경상북도 출신 파독 광부와 간호사를 모시고 대한민국 경제 성장에 이바지한 공에 관해 감사하고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사)한국파독광부간호사간호조무사연합회 경북지회 박종철 회장 등 파독 광부 38명과 파독 간호사 7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창혁 위원의 대표 발의로 2023년 7월 13일에 제정된 ‘경상북도 파독 광부ㆍ간호사ㆍ간호조무사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24년부터 시작된 기념행사의 하나로 추진됐다. 10일 구미에서 출발한 이들은 안동 하회마을에 들러 별신굿탈놀이를 관람하고, 저녁 5시 30분부터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감사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재훈 경상북도 경제통상국장, 김창혁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 장철웅 안동시 부시장 등이 참석해 이들의 노고와 희생을 기리고 추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1일에는 안동에서 문경으로 이동한 이들은 젊은 시절의 기억을 되새기고, 회상에 잠기게 하는 문경 석탄박물관과 에코랜드 방문에 이어 12일 문경새재 투어를 끝으로 2박 3일의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