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천안시는 다음 달 12일까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락, 화재, 동파 등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방지해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고 시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전체 연면적 2,000㎡ 이상의 26개 건설 현장이다. 천안시는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이행 실태 적정 여부, 폭설·강풍 시 흙막이 붕괴·침수 우려 유무, 공사장 주변 옹벽 및 담장·경사지 붕괴 위험 여부, 공사관계자의 배치 및 안전조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부실시공과 안전·품질 관리 미흡 등의 위반 행위 적발 시 공사중지 등 행정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저온, 폭설, 결빙, 강풍 등 기상환경 악화로 현장 위험요인이 증가하는 만큼 철저한 점검으로 각종 재난을 사전에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천안시는 신부제3교와 방죽교 등 천안천 주요 교량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고 도장공사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야간경관조명 설치 및 도장공사는 천안천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민에게 새롭고 특색있는 문화공간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시는 2억 원을 투입해 신부제3교와 방죽교의 구조와 보행자의 보행 동선을 분석해 총 164개의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야간에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다채로운 연출이 가능한 LED 라인조명과 열주등을 설치해 고품질의 다양한 조명을 교량과 주변 경관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구현했다. 천안시는 또 쾌적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신부제3교 도장공사를 실시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쾌적·감성 등 3박자가 잘 어우러진 걷고 싶은 수변도시가 조성됨에 따라 야간 보행 동선도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염혜숙 건축과장은 “앞으로도 천안천, 원성천 등 도심하천을 중심으로 야간 도시경관 개선을 지속 추진함으로써 친수공간을 조성하고, ‘빛으로 흐르는 천안’이라는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공주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응대 친절마인드를 높이기 위한 ‘2025년 하반기 민원공무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감과 배려를 중심으로 한 친절한 공직문화 조성과 특이민원 대응 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했으며, 대면교육과 부서별 방송을 병행해 진행됐다. 교육은 행복하게HRD의 전명수 대표가 맡아 ‘친절마인드 함양을 위한 시네마 친절교육’을 주제로 강의했다. 민원응대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친절 실천 방법과 특이민원 대응을 위한 공무원 스스로의 자존감 회복과 관리 방법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영화를 함께 시청하며 장면 속 메시지를 친절마인드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 강의를 통해 공감과 웃음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조선기 민원토지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친절교육을 추진해 공직자가 스스로 보람을 느끼고,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집현실에서 공주시 건설협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건설업계가 겪고 있는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공주시 종합건설협의회와 전문건설협회 회장 등 관내 건설업 대표 8명이 참석해 논의의 폭을 넓혔다. 간담회에서는 대형공사의 지역업체 참여 확대, 하도급 대금 지급 보호 대책 강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종합공사 전문건설업 상호진출 확대, 전문건설업 재정난 해소를 위한 신속한 준공 처리, 관급자 관급자재 설계 반영에 따른 건설사의 안전관리 어려움 등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가 제기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건설업계가 마주한 현실적 어려움을 구체적으로 공유하며, 시 차원의 제도 개선과 지원 확대가 시급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또한 지역경제의 핵심 축인 건설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과 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방안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공주시 건설협회 임원들은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시와 긴밀히 협력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7일 제10기 공주시민대학 농업과정 졸업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식은 지난 4월 2일부터 11월 27일까지 약 8개월 동안 총 132시간의 전문 교육과정을 마친 50명의 졸업생을 축하하고, 농업 혁신을 이끌 핵심 인재로서 자긍심과 사명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제10기 공주시민대학 농업과정은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고 공주 농업의 선진화를 추진하기 위해 스마트농업 오이 과정과 치유자원 과정 등 2개 특화 학과를 운영했다. 교육은 공통과정과 전공 심화과정 외에도 현장견학과 인공지능(AI) 융합 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을 추가로 편성해 실무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교육생 수요에 맞춰 운영한 인공지능(AI) 마케팅 과정은 4차 산업혁명 흐름에 발맞춰 농산물 홍보와 고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 농업의 밝은 미래를 열어갈 전문 인재로 성장한 졸업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보낸다”며 “교육 기간 동안 익힌 과학 영농기술과 인공지능 마케팅 역량을 현장에서 적극 활용해 지역 농업 발전에 앞장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공주시는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안심식당’ 지정 사업을 확대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2020년 137곳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해 운영을 시작했으며, 이후 매년 40~50곳을 추가 지정해 현재 359곳으로 늘렸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는 상하반기에 걸쳐 지정 업소의 10%를 대상으로 이행 실태를 현장에서 점검하고 있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필수 과제로 반찬, 국, 찌개 등을 덜어 먹을 수 있도록 국자와 접시를 따로 제공하고, 수저는 열탕 소독과 자외선 소독 등을 통해 위생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또한 자율 과제로 손 씻는 물품 비치, 환기 실시, 남은 음식은 식탁에서 한데 섞어 버리는 방식으로 폐기하는 등 위생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 안심식당 지정 현황은 공주시 누리집에 게시되며, 업소명과 함께 안내된다. 이미자 보건정책과장은 “안심식당에는 위생꾸러미와 앞치마를 지원하고,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해 선진 식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공주시는 2026년도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예산안을 편성해 공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 규모는 올해 1조 65억 원보다 4.38%, 441억 원 증가한 1조 506억 원이며, 이 중 일반회계는 9,504억 원, 특별회계는 1,002억 원이다. 시는 긴축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선택과 집중’ 원칙을 바탕으로 현안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 시민 삶의 안정, 지속 가능한 미래성장 기반 확충 등에 중점을 두어 가용재원을 합리적으로 배분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사업을 보면, 먼저 지역 상권 회복과 경제활동 인구 활성화를 위해 지역공동체 및 노인·장애인 등 일자리사업 219억 원, 소상공인 카드가맹점 수수료 지원 8억 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12억 원,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지원 1억 원 등을 반영했다. 또한 교육 분야에는 교육경비 63억 원, 교육발전특구 조성 28억 원, 학교 무상급식 25억 원을 편성해 지역 인재 육성에 집중 투자했으며, 결혼장려금 7억 원, 출산장려금 14억 원, 다자녀가구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10억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재)충남테크노파크는 11월 25일 충청남도, 천안시,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와 함께 『충남천안 AX실증산단 구축사업』관련 AX 실증산단 구축사업 발족식을 개최했다. 『충남천안 AX실증산단 구축사업』은 천안 제2·3·4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추진중인 AI 기반 자율제조(AX) 실증 사업으로, 지역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과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충남테크노파크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가 주축이 되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발족식은 산업단지 내 디스플레이·소부장 기업 중심으로 AI 기술의 내재화가 필요하다는 지역 수요를 반영해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AX 전환의 기반 마련과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천안산단 내 기업 조사 결과 데이터 수집 체계 미비(76.2%), AI 전담인력 부재, 전환 전략 부재 등이 확인되면서, 산업단지 차원의 통합 지원 체계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충남테크노파크는 기업 대상 사전컨설팅 → AX 표준모델 개발 → AI 실증까지 단계적 지원 체계를 운영하여 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청남도교통연수원은 아주자동차대학교와 손을 잡고 미래형 친환경·저탄소 교통문화 확산과 운수종사자의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연수원은 26일 아주자동차대학교 본관에서『미래형 친환경 교통문화 확산 및 운수종사자 전문성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래 모빌리티 시대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양 기관의 공동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운수종사자 및 도민 대상 친환경·저탄소 교통안전교육 공동 개발 및 협력, △미래형 자동차 기술(전기·수소차 등) 실습 중심 교육 지원, △교통안전교육 품질 향상을 위한 전문 교수진 및 강사풀 상호 지원 등 6가지 핵심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아주자동차대학교의 첨단 실습시설 및 전문 교육 인프라를 활용하여 충남지역 운수업계 관계자들에게 전기차, 수소차 등 미래형 자동차 기술에 대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교육의 실효성과 전문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민 충남교통연수원장은 인사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농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일과 휴식이 공존하는 농촌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원격근무형 농촌공간기술 시범사업’을 농촌체험휴양마을 ‘초록꿈틀마을’을 대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농촌에서 일과 휴가를 병행하려는 도시민의 수요에 맞춰 농촌 내 업무 및 치유 공간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마을 자원을 토대로 국립농업과학원에서 개발한 기술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으로 초록꿈틀마을에는 총 7천만 원이 투입됐으며, 이를 통해 실내 워케이션 공간과 수변 힐링 공간을 갖췄다. 또한, 운영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2차례의 주민 역량 강화 교육이 추진됐다. 초록꿈틀마을은 사업 완료 후 지난 10월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으며, 11월까지 총 5개의 객실이 90% 이상 운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초록꿈틀마을이 기존 숙박·체험·음식 서비스에 더해 원격근무 기능까지 갖춰 도시민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