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해양수산부는 7월 2일 11시 해양수산부 올해의 등대로 선정된 ‘우도등대’가 위치한 제주에서 ’시대와 공간을 잇는 등대문화 가치확산’을 주제로 ‘제7회 세계등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등대의 날’은 등대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고, 전 세계인들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2018년 인천에서 열린 ‘국제항로표지기구(IALA) 세계등대총회’에서 지정됐다. 국제항로표지기구는 2019년부터 매년 개최국을 선정해 공식 기념식을 열고 있으며, 이와 함께 회원국별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국내 기념식에는 항로표지 관련 종사자 및 일반 국민 등 약 1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기념식에서 ▲항로표지 스마트화, ▲5센티미터급 위치정보서비스, ▲등대 보존 및 활용 방안 등을 제시하고, 항로표지 발전에 기여한 종사자에게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등대사진 공모전 시상, 주제 영상 상영, 기념 퍼포먼스 및 축하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등대문화 국제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영국의 국보급 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영원한 현역들의 무대인 KPGA 챔피언스투어의 최고 권위 대회 ‘제29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총상금 3억 원, 우승상금 4천 8백만 원)’가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솔코스(파72. 6,961야드)에서 펼쳐진다. - 단 2명에게만 허락됐던 타이틀 방어… ‘디펜딩 챔피언’ 모중경, 타이틀 방어 성공할까? 지난해 ‘제28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에서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선두 자리를 지켜내며 ‘와이어 투 와이어’로 우승컵을 들어올린 모중경(54)의 타이틀 방어 여부가 본 대회 최대 관전 포인트다. 모중경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면 3년만에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선수가 된다. 가장 최근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선수는 김종덕(64)으로 2021년과 2022년 연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역대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에서 2연패에 성공한 선수는 1998~1999년 대회, 2001~2004년 대회서 우승한 최윤수(76)와 김종덕까지 단 2명뿐이다. 모중경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KBO와 CGV가 올해 신설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6월 수상자 후보로 총 4명이 선정됐다. 키움 조영건, NC 김정호, 삼성 디아즈 그리고 KBO 박기택 심판위원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월간 CGV 씬-스틸러상’은 KBO 리그 현장에서 영화 같은 명장면을 만들어낸 1인에게 수여하며, 선수단을 포함해 리그 관계자, 응원단 등 야구장에서 근무하는 모든 인원이 시상 대상이 된다. 지난 3~4월, 5월 수상자로는 각각 한화 홍창화 응원단장과 폰세가 선정된 바 있다. 키움 조영건은 6월 6일 LG와의 7차전 경기에서 연장 10회 동점 상황, 타구에 발목을 맞은 뒤에도 테이핑 후 다시 마운드에 올랐다. 이후 연속 두 타자를 삼진과 외야 플라이로 잡아내는 투지를 발휘하여 승리를 견인하며 후보에 올랐다. NC 김정호는 6월 13일 우천으로 인한 경기 중단 중 팬들의 성원에 그라운드 우중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재치 있는 모습으로 궂은 날씨에도 구장을 찾아준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6월 CGV 씬-스틸러상’ 후보에 선정됐다. 삼성 디아즈는 리그 1위 홈런 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KBO는 6월 30일(월) 서울 양천중학교 야구부 선수들을 대상으로 유소년 순회 부상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유소년 순회 부상방지 교육은 한국 야구의 미래가 될 유소년 선수들의 부상 예방을 목적으로 KBO가 지난2023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트레이닝 교육 프로젝트이다. 올해는 트레이너가 없는 30개 중·고등부 야구팀에 트레이닝 전문 강사를 파견하여 교육을 실시한다. 양천중학교에서 실시한 올해 첫 교육의 강사로는 LG트윈스 김용일 코치가 나섰다. 김용일 코치는 프로에 입단하는 선수의 부상 내용, 야구 부상에 대비한 보강 운동 방법 등에 대해 강의한 후, 선수들과 함께 튜빙과 풀업밴드, 케틀벨, 피지오벨트 등을 이용하여 실습을 진행했다. 교육을 마친 김용일 코치는 “올해 3년째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데, 어릴 때부터 야구를 진지하게 대하는 선수들의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고, 야구를 잘하기 위해선 자신의 몸을 어떻게 관리 할지에 대한 인식이 필요하다”며 “특히 보강 운동은 성장기 선수들의 부상 예방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이어 “지면 반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회전력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KBO에서 진행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5 키즈클럽 티볼 원데이 클래스가 지난 6월 28일(토) 수원 KT위즈파크에서 개최됐다. KBO 키즈클럽 미래야구의 날은 각 구단의 어린이회원 20명을 대상으로 구단 별 티볼 원데이 클래스와 구단 대항 티볼대회를 진행하여 어린이회원의 혜택을 높이고 야구에 대한 긍정적 경험 확대를 통한 미래세대 팬 유입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회원은 안전교육, 수비 및 타격 연습을 통해 야구에 대한 기본기를 익힐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티볼 용품, 티셔츠, 모자 등 다양한 참가 기념품을 받는다. 지난 6월 14일(토) 롯데 자이언츠를 시작으로 15일(일) 키움 히어로즈, 22일(일) KIA 타이거즈에 이어 28일(토) KT 위즈가 티볼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 KT 위즈의 레전드 강사로는 ‘KT 위즈의 초대주장’ 신명철 코치가 1일 감독으로 참여해 수비 및 타격 연습, 진로 설명회 등을 진행했다. 신명철 코치는 9월 6일(토)에 보은 KBO 야구센터에서 진행되는 구단 대항 티볼대회에도 KT위즈 키즈클럽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컴투스(대표이사 남재관)가 4년 연속으로 KBO 올스타전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의 공식 스폰서로 KBO와 함께한다.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 출전 선수를 선정하는 팬 투표는 7월 1일(화) 오전 10시부터 7월 3일(목) 오전 10시까지 실시한다.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는 100% 팬 투표로 출전 선수를 선정한다. 지난해까지 운영되던 ‘아웃제’ 방식에 더해, 올해 처음으로 ‘시간제’ 방식이 도입되어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 전개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지난해에는 예선 7아웃, 결승 10아웃 기준으로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부터는 제한 시간 2분 동안 투구 수 제한 없이 타격할 수 있다. 제한 시간이 종료된 뒤에도 예선전에서는 2아웃, 결승전에서는 3아웃이 될 때까지 추가로 타격할 수 있다. 또한, 예선과 결승 모두 각 1회에 한해 최대 30초의 타임을 사용할 수 있다. 홈런더비 후보는 올스타전 출전 선수 중 6월 30일(월) 기준으로 8개 이상의 홈런을 기록한 선수들이다. 디아즈(삼성), 오스틴(LG), 박동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국가유산청은 조선 후기 국가의 발전과 부흥을 위한 개혁과 개방의 방법론이 담긴 '박제가 고본 북학의'를 비롯해 '구례 화엄사 벽암대사비', '대혜보각선사서', '예기집설 권1~2', '벽역신방', '합천 해인사 금동관음·지장보살이존좌상 및 복장유물', '창원 성주사 석조지장보살삼존상 및 시왕상 일괄', '강화 전등사 명경대', '삼척 흥전리사지 출토 청동정병'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각각 지정 예고했다. (총 9건) 『북학의』는 박제가(1750~1805년)가 1778년 청의 북경을 다녀온 후, 국가 제도와 정책 등 사회와 경제의 전 분야에 대한 실천법을 제시한 지침서다. 이 책은 내외편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내편은 각종 기물과 장비에 대한 개혁법을, 외편은 제도와 정책에 대한 개혁안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보물로 지정 예고되는 수원화성박물관 소장 '박제가 고본 북학의'는 작성 시기가 초기본에 가장 가깝고, 박제가의 친필 고본(稿本)이라는 점이 분명하여 가치가 탁월하다. 이 책은 이후 다른 사람이 옮겨 베껴 쓰는 다양한 형태의 필사본의 저본(底本, 옮겨적을 때 근본으로 삼는 책)이 됐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제주를 시작으로 경주, 순천, 고창에서 '2025년 세계유산축전'을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2020년 시작돼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세계유산축전'은 우리나라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국가유산청의 대표 활용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195만 3천여 명의 관람객이 세계유산축전을 즐겼다. '2025년 세계유산축전'에서는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경주역사유적지구, 선암사와 순천 갯벌, 고창 고인돌과 갯벌 등 세계유산만의 독특한 매력을 만날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제주(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에서는 오는 7월 4일부터 22일까지 ‘Age of Inheritance-계승의 시대’를 주제로, 자연유산의 웅장함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거문오름 용암동굴계의 생성 과정을 따라 걷는 ‘불의 숨길, 만 년의 시간을 걷다’ 걷기여행(워킹투어)은 거문오름에서 용암이 분출되어 월정리 해안까지 흘렀던 21km를 3개의 구간으로 나누어 전문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방위사업청은 7월 8일 서울에서 개최되는'제1회 방위산업의 날'기념식을 시작으로 7월 13일까지 방위산업의 날 주간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방위산업의 날'은 방위산업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방산업계 종사자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2023년 8월 ‘방위산업발전법’ 개정을 통해 국가기념일로 신설됐다. 국민공모를 통해 '방위산업의 날'로 지정된 7월 8일은 난중일기에 기록된 거북선의 첫 출전일(1592년, 사천해전)로서, 거북선이 상징하는 조선의 국토수호 의지와 독자적 기술력이라는 역사적 의미가 고려된 것이다. '방위산업의 날'신설과정에서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으로서 관련 법률 개정안을 발의하는 등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최초로 개최되는 올해'방위산업의 날'은 방산종사자들과 가족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하고, 방위산업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가치와 중요성을 상기하며 미래 국가전략산업으로 가능성을 재조명하기 위해 방위사업청 주최,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주관으로 다양한 공식 기념행사와 프로그램을 개최할 계획이다. 먼저, 오는 7월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 이를 위해 7월 1일부터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한다.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3년에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제2기 로컬100’, 국민과 지자체 후보 추천, 온라인 투표와 심사 거쳐 최종 선정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대폭 확대했다. 추천 대상은 지역문화에 기반을 둔 특색 있는 문화자원이다. 박물관, 문화서점, 전통시장, 문화거리 등 일상에 숨은 문화공간과 더불어, 지역축제, 공연, 체험형 콘텐츠, 지역 브랜드 등 다양한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콘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