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연천군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열린 ‘제12회 연천DMZ국제음악제’가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과 함께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음악제는 ‘HARMONY’를 주제로 DMZ의 역사적 상징성을 문화예술로 승화시키며, 국내외 예술가들과 관객이 평화와 화합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7월 31일 저녁 7시 30분, 연천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린 콩쿠르 시상식 및 파이널 갈라 콘서트는 이번 음악제의 대미를 장식하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연천DMZ국제음악제 사상 처음으로 전석이 매진된 이날 공연은 연천군민은 물론 수도권 클래식 팬들로 가득 찼다. 공연에 앞서 열린 콩쿠르(독주 경연) 시상식에서는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등 4개 부문에서 뛰어난 연주력을 보여준 젊은 연주자들에게 상패와 상장이 수여됐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각 부문 1등 수상자에게 직접 시상하며 “연천의 음악제가 미래 세대의 성장과 세계 무대 진출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등은 연천군의회 의장이, 3등은 DMZ국제음악제 조직위원회 대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평택북부노인복지관은 8월 1일 송탄농협(조합장 차홍석)의 후원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식당 특식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됐다.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송탄농협(조합장 차홍석)에서는 어르신의 건강을 위한 특식 지원 비용으로 금5,000,000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매월 첫 번째 금요일마다 정기적으로 경로식당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시는 송탄농협고향주부모임(회장 오정은) 봉사단과 송탄농협 차홍석 조합장, 임직원들까지 약 30명의 봉사자가 어르신들을 위한 특식을 위해 직접 조리 및 배식봉사에 참여해 따뜻한 정을 나눴다.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계절마다 특식후원과 다양한 봉사를 실천하며 지역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는 송탄농협(조합장 차홍석)에게 이날 감사함을 전하기 위하여 평택북부노인복지관의 분기별 우수 후원자(처)에게 네이밍을 부여한 후원 인증패를 전달하는 골든서포터(Golden-Supporter)로 선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식사를 마친 어르신들은 “추운 겨울과 무더운 여름, 우리를 위해 신경써줘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으며,“너무 더워서 뭐 해먹기도 힘든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화성도시공사는 캠핑카·카라반 등의 장기 주정차 문제를 해소하고자 ‘동탄 캠핑카 전용 공영주차장’을 8월 1일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장한 주차장은 화성시 오산동 989번지에 위치하며, 연면적 4,300㎡ 규모에 총 64면의 주차 공간을 갖추고 있다. 캠핑카 및 카라반 등 장기 주차가 필요한 차량을 위한 전용 공간으로, 기존 주택가나 도심지 주변의 무분별한 장기 주차 문제를 공공의 시각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마련됐다. 동탄 캠핑카 전용 공영주차장은 전면 정기권제로 운영되며, 8화성시 통합주차포탈을 통해 주차장 정보 및 이용안내, 정기권 접수가 가능하다. 초기 접수는 조기 마감됐으나, 정기권 포기면 등 잔여석에 대한 상시 접수는 현재도 가능하다. 한병홍 사장은 “이번 캠핑카 전용 공영주차장 개장은 변화하는 시민 생활환경에 맞춘 주차 인프라 개선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도시환경 변화에 발맞춰 시민 눈높이에 맞는 공영주차장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서울을 둘러싸고 있는 ‘한양의 수도성곽’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국내 절차를 모두 마치며 본격적인 국제 심사 준비에 돌입한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1일 한양도성의 세계유산 등재 신청이 확정된 소식에 강한 지지 의견과 함께 위원회 차원의 지원을 약속하며 향후 절차에 대한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국가유산청은 ‘한양의 수도성곽’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신청 대상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는 지난 2022년 1월 ‘한양도성’의 명칭을 확장한 ‘한양의 수도성곽’으로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한 이후 추진돼온 일련의 절차의 완성이다. 특히 이번에 등재 신청 대상이 된 ‘한양의 수도성곽’은 기존 한양도성뿐만 아니라 서울 북부의 북한산성과 서쪽 외곽 방어선인 탕춘대성까지 포함해, 조선 수도 방어 체계를 통합적으로 보여주는 유산이다. 이처럼 물리적·기능적으로 연결된 수도 방어 유산군을 하나의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고자 서울시와 경기도, 고양시가 공동으로 협력해 왔다. 이번 결정에 따라 한양의 수도성곽은 2026년 세계유산 본심사를 목표로 유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서울시 대표 캐릭터 ‘해치&소울프렌즈’의 ‘백호’가 서울시 홍보대사 ‘엔하이픈’의 인기에 힘입어 글로벌 K-POP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서울시 홍보대사 엔하이픈은 월드투어 및 활발한 음악 활동으로 각종 최초 기록을 작성하며 K-POP의 세계적 위상을 이끄는 글로벌 보이그룹으로서 지난 6월 17일 서울시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7월 말, ‘엔하이픈’의 멤버 ‘정원’이 월드투어 출국길에서 백호 인형 키링을 가방에 달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해당 사진과 영상이 국내외 팬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서울시 캐릭터 해치&소울프렌즈의 ‘백호’는 한국의 전통적 사방신인 현무, 백호, 주작, 청룡 중 호랑이인 ‘백호’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로,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호랑이(더피)와 닮았다고 최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엔하이픈 출국 영상 공개 후 ‘정원 키링’이 SNS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DDP 디자인스토어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백호 굿즈 판매량이 평소 대비 200% 이상 증가해 일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iF, Red Dot, IDEA)를 석권한 ‘서울라이트 DDP ‘여름’이 성대한 막을 올렸다. 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의 높은 참여와 관심으로 기존 봄, 가을에 더해 올해 처음으로 ‘여름’ 시즌에도 개최하게 됐다.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차강희)은 7월 31일(목) 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일대에서 시민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서울라이트 DDP 여름’ 개막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하루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은 6만여 명에 이른다. 개막식은 열대야에도 불구하고 시민들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됐는데 특히 DDP 최초로 선보인 전통 한복 패션쇼로 문을 열면서 빛과 예술, 전통과 미래가 만나는 상징적인 장면을 연출해 큰 인기를 끌었다. 개막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이상욱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부위원장 ▴에밀리아 가토 주한 이탈리아 대사 ▴미켈라 린다 마그리 주한 이탈리아 문화원장 ▴박정자 배우 ▴스테판 스테파니쉰 크사베리 컴퓨터리 뉴미디어 스튜디오 작가 등 이 참석했다. &nb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이천시는 양성평등주간(9월 1일~9월 7일)을 맞아 오는 9월 4일 오후 2시,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기념식 ▲특강 ▲축하공연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양성평등사회 실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된다. 이날 특강은 KBS 16기 공채 아나운서인 이금희 아나운서가 ‘한마디 말로 우리는’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오랜 방송 활동을 통해 따뜻한 공감과 소통의 메시지를 전해온 이금희 아나운서의 강연은 양성평등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하공연은 이천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미스터 트롯’ 출신 가수 추혁진과 뮤지컬 맘마미아, 시카고 등에서 활약한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이끄는 맘마미아 뮤지컬팀이 무대를 꾸민다. 감동과 에너지가 어우러진 공연을 통해 행사에 즐거움과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천가정·성상담소, 이천시가족센터, 이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5대 폭력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이천시가 지난 7월 시작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배달비 3,000원 할인쿠폰 무제한 제공에 더해 소비자 혜택을 더욱 확대한다. 시는 중개수수료 등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화폐의 지역 경제 선순환 효과를 늘리고자 8월 1일부터 ‘배달특급’ 지역화폐 결제 이용자를 대상으로 소비지원금 및 더블지원금 이벤트를 진행한다. 소비지원금은 지역화폐 결제금액의 10%가 정책수당(인당 월 1만 원 한도)으로 지급되며 더블지원금은 지역화폐 결제금액 월 10만 원 이상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매월 100명에게 정책수당 1만 원이 지급된다. 두 혜택 모두 12월까지 받을 수 있으며 소비지원금은 매월 배정된 예산소진 시까지 지급되고 더블지원금은 익월 1일~10일 대상자 분류, 11일~15일 대상자 추첨 및 지급 예정으로 12월분은 내년 1월 추첨을 통해 지급된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소비자 혜택 확대가 지역 소상공인의 실질적 매출 증대와 공공배달앱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이천시는 지역경제와 상생하는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이천시는 전화민원 응대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시민 중심의 소통 행정을 실현하고자 실시한 2025년 전화친절도 모니터링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부서와 직원을 선정해 8월 1일 시청 월례조회에서 시상했다. 이번 조사는 전문 조사기관이 시민의 입장에서 전화 응대 전 과정을 ‘맞이 단계–응대 단계–종료 단계’로 나누어 평가한 것으로, 그 결과 2025년 평균 점수는 88.9점으로 나타나 전년도(87.8점)보다 상승하여 이천시의 민원 응대 서비스가 한층 더 향상된 것으로 평가됐다. 조사 결과에 따라 ▲기획예산담당관 ▲도서관과 ▲첨단전략산업과 ▲연구개발과 ▲신둔면이 우수부서로, ▲복지정책과 신하영 주무관(최우수) ▲첨단전략산업과 석승이 주무관(우수) ▲기업경제과 정은영 주무관(우수) ▲문화예술과 서홍선 주무관(장려) ▲ 청년아동과 정사랑 주무관(장려) ▲기술보급과 임지영 주무관(장려) ▲신둔면 최이숙 주무관(장려)이 우수직원으로 선정되어 상장과 시상금이 수여됐다. 김경희 시장은 “시민과의 첫 연결점인 전화 응대는 행정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작은 응대에도 진심을 담는 공직문화가 앞으로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이천시 공직자들은 지난 7월 31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피해 현장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가평군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산사태, 주택 침수와 파손, 도로 유실 등 막대한 피해를 입어 지난 달 22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한 이천시 공직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피해지역(가평군 상면)을 찾아 산사태로 인한 가옥 주변 토사 제거와 토사로 덮인 밭 정리 등 수해복구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김경희 이천시장 또한 직접 현장에 참여해 피해지역의 아픔을 나누며 토사 정리 등 피해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복구 작업에 동참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최근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가평군 시민분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아프다”라며, “이천시의 작은 도움이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라고, 하루빨리 수해 피해가 복구되어 안전하게 일상으로 돌아오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