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수시모집을 대비해 학생들에게 실제와 같은 면접 경험을 제공하고, 맞춤형 피드백을 통해 면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강원진학지원센터와 함께하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 대비 모의면접’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면접은 강원진학지원센터 상담교사단 면접전형팀과 권역별 진학전문지원관이 함께 참여해, 서류면접과 제시문면접을 모두 대비할 수 있는 실전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거점형 기숙형고 모의면접은 △10. 18. 동해권역 △10. 25. 속초·양양 권역 △11. 22. 철원권역에서 진행된다. 시·군지역의 면접 지원은 △10. 11. 강릉권역을 시작으로 △10. 19. 원주권역 △11. 1. 춘천권역에서 진행되며, 군지역의 경우 10. 27.부터 13개의 학교를 찾아가서 모의면접을 지원한다. 면접은 전문성을 갖춘 교사 면접팀이 참여하며, 학생의 생활기록부를 사전에 분석해 개별 맞춤형 질문을 구성한다. 또한 제시문 면접은 실제 대학 기출문제 및 강원진학지원센터 자체 개발 문제를 활용해, 학생들이 실제 면접과 유사한 환경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강원특별자치도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공립(일반) 18개 과목 174명 선발에 1,013명이 지원해 평균 5.82: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경쟁률은 지난해 149명 선발에 1,147명이 지원해 7.70:1의 경쟁률을 보였던 것에 비해 다소 낮아진 편이다. 과목별로는 전문상담이 5명 선발에 74명이 지원해 14.80: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정보·컴퓨터가 9명 선발에 23명이 지원해 2.56:1의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사립은 11개 법인 22명 선발에 지원자는 305명으로 △공·사립 동시 지원 253명 △사립 단독 지원 52명이며, 사립 제1차 시험 합격자 결정은 공·사립 동시 지원자의 공립 불합격자와 사립 단독 지원자를 대상으로 합격자를 선발해 사립학교 법인에 통보한다. 2026학년도 강원특별자치도 중등교사 임용 △제1차 시험은 11월 22일 △제2차 시험은 2026년 1월 14일, 1월 20일~21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미래모빌리티 혁신 특별위원회는 21일 회의를 열고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준비 상황과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운영 현황 등을 보고받았다. 이번 업무보고는, 강릉 ITS 세계총회가 2018 동계올림픽 경기장을 활용하여 개최될 예정임에 따라, 이종구 도 건설교통국장을 비롯해 도 관광국 산하 올림픽유산과장이 배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ITS 구축 고도화 및 확대, 조직 운영 인력 확보, 행사 홍보 방안 등 총회 성공 개최를 위한 도 차원의 행정ㆍ재정 지원 확대의 필요성을 집중 논의했다. 또한 자율주행 인프라 확충과 지역 맞춤형 교통 서비스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김용래 위원장은 “ITS 세계총회는 강원도의 ITS 기술력과 교통혁신 역량을 세계에 알리고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넓힐 수 있는 절호의 계기”라며 “총회 개최를 위한 행ㆍ재정적 기반을 강화해 성공적인 대회를 이끌고, 이를 강원도 ITS 산업과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의 디딤돌로 삼겠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글로벌문화공동체발전연구회 는 10월 22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이민정책 추진 방향' 세미나 및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인구구조 변화와 외국인 증가 흐름, 중앙정부 정책 기조, 타 지자체 및 해외 사례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안착을 중심으로 한 강원형 이민정책의 방향과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는 강원연구원(책임연구원: 양철 분권연구부장)이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중간보고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 외국인 현황과 인구·노동 구조 변화를 종합 분석하고, 일본·독일 등 국내외 이민정책 사례를 비교하여 도의회가 추진할 수 있는 조례 제정 및 제도 개선 방향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연구회 회원을 비롯해 한건수 강원대학교 교수(전 한국이민학회장)의 기조강연과, 박민정(이민정책연구원), 김여진(강원대학교), 허남재(강원여성가족연구원) 연구위원 등 전문가들의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박호균 연구회장은 “인구감소와 인력난이 지역의 가장 큰 위기인 만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고령친화도시연구회'는 10월 22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고령화시대 고령친화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급속한 고령화에 대응하여 강원특별자치도 실정에 맞는 고령친화산업 육성 전략과 정책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연구용역의 성과를 공유하고, 연구회원 및 관련 부서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고령친화도시연구회 소속 의원과 용역 수행기관인 ㈜꾸림 임혜순 대표, 강원특별자치도 복지보건국 노인복지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꾸림은 최종보고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 고령친화산업 실태조사 결과 및 산업 현황 분석, 국내외 Age-Tech 및 융복합 산업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하고, 향후 강원특별자치도의 고령친화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방향과 과제를 제안했다. 연구회 의원들은 “고령화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강원특별자치도야말로 고령친화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연구가 고령친화산업 진흥과 고령자 삶의 질 향상이라는 두 목표를 함께 달성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문화재단의 2025 평창대관령음악제 대관령아카데미 ‘영 아티스트 콘서트’티켓 판매가 23일 오후 2시에 시작된다. 2019년부터 대관령아카데미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영 아티스트 콘서트’는 12월 16일, 18일 저녁 7시 30분 서울 서초동 페리지홀에서 열리며, 클래식 음악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주들에게 전문 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왔다. 연주자는 강원대, 강릉원주대 음악대학 학과장 추천 우수 연주자와 2025 평창대관령음악제 대관령아카데미 시즌 교육프로그램 ‘실내악 멘토십 프로그램’ 멘토였던 바이올리니스트 기욤 쉬트르의 추천 실내악 팀이 참여한다. 첫 공연인 12월 16일 오후 7시 30분에는 클라리네티스트 김규환(강릉원주대 졸업), 헤미올라 콰르텟(박에스더, 정연우, 김지승, 이윤지 이상 서울대학교 1․2학년 재학), 퍼커셔니스트 최원석(강원대 3학년 재학)이 무대에 올라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 18일 오후 7시 30분에는 플루티스트 조혜연(강릉원주대 석사과정 재학), 콰르텟 레아(차민영, 유다경, 한린아, 남예은 이상 서울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문화재단 강원예술인복지지원센터는 오는 24일부터 6일간 춘천 아트스페이스 사이로 갤러리에서 '2025년 장애인 예술입문 아카데미 운영 지원' 사업의 결과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마음의 소리 손끝의 노래'라는 아카데미 주제 아래 추진된 성과를 나누는 자리로, 춘천 지역의 문화예술단체 ㈜그린트리(대표 목선혜)가 운영을 맡았다. ㈜그린트리는 장애인의 독립성, 자율성을 존중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목표로, 도내 장애인 12명을 대상으로 도예와 합창 프로그램을 총 36회에 걸쳐 진행했다. 프로그램에는 예술인 원슬비, 김지현, 현아람, 임유연, 신형섭 등이 함께해 참여자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적 표현을 이끌었다. 특히, 이번 전시는 도내 장애인의 관람 편의를 위해 배리어프리 서비스를 도입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구성했으며, 24일 시작을 알리는 공연으로 현아람, 임유연, 신형섭 예술인이 아카데미 참여자 우리내꿈터 회원들과 함께 5곡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린트리 목선혜 대표는 “우리는 그저 자연으로 존재한다. 우리는 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 소속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첨단기술 활용 사회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파악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지역사회서비스 아이디어 제안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안전은 도민이 단순 수혜자가 아닌 사회서비스를 함께 설계하는 주체로 참여, 기존 서비스에 첨단기술을 접목하여 지금까지와다른 방식의 혁신적인 접근을 시도해 사회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계획됐다. 제안 주제는 인공지능(AI) 및 사물 인터넷(IoT) 등의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사회서비스 아이디어로, 강원도민 누구나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14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이은영 원장은 “이번 제안전을 통해 강원도의 지리적 특성과 초고령화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사회서비스 모델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강원도의 미래를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인재원은 10월 20일, 설립 50주년을 맞아 '강원인재원 비전 2030' 선포식을 개최했다. '비전 2030'은 지난 50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다가올 50년을 준비하기 위한 청사진으로, 지난해 7월부터 수립에 착수해 최근 계획을 확정했다. ‘도민이 행복한 강원 인재육성의 산실’을 비전으로 내세운 이번 계획은 4대 전략, 16개 추진과제, 37개 실행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성과지표를 명확히 설정하고, 최신 경영기법을 반영함으로써 재단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적 기반을 확립했다. 특히 임직원 토론회와 내부 공모전을 통해 미션·비전을 도출하는 등 전 직원 참여형 비전 수립 과정을 통해 실행력과 현장 적합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학철 강원인재원 원장은 “강원특별자치도라는 새로운 법·제도적 전환점에 맞춰, 지역 인재육성의 핵심 거점으로서 강원인재원이 나아갈 방향을 보다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틀 속에서 재정립할 필요가 있었다”며, “이번 '강원인재원 비전 2030'이 명실상부한 ‘인재육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는 나침판이 되길 바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7회 반도체대전(SEDEX 2025)’에 참가해, 강원의 반도체 산업 육성 정책과 투자환경을 홍보한다. ‘반도체대전(SEDEX)’은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전문 전시회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비롯해 메모리·시스템반도체·소재·부품·장비·센서 등 반도체 산업 전 분야의 23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산업 생태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전시회다. 도는 이번 전시회에서 강원형 반도체 협력지구(클러스터) 조성 계획, 기업 지원제도, 인력양성 프로그램 등 도(道) 주요 반도체 산업 육성정책을 소개하고, 원주시·강원테크노파크와 함께 관련 기업 및 투자 관계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투자 상담과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홍보관에서는 참관객을 대상으로 ▲ 강원 반도체 산업 퀴즈 ▲ 투자 의향 설문조사 ▲ 인형뽑기·커피 증정 이벤트 등을 통해 현장 참여를 유도하고, 강원 반도체 산업의 비전과 강점을 담은 홍보영상 상영 및 현장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