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태안군의회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은 지난 7월 29일, 관내 6개 주요 해수욕장을 차례로 방문해 폭염 속에서도 관광객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유관기관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점검을 넘어, 한여름 뜨거운 모래사장 위에서 질서 유지와 구조 활동에 힘쓰는 현장 인력의 노고를 위로하고, 안전사고 없는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서로의 협력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 군의원들을 비롯한 관계자 24명은 이날 오전 학암포해수욕장을 시작으로 만리포, 연포, 몽산포, 삼봉, 꽃지해수욕장을 돌며 근무자들을 만났다. 각 해수욕장에는 군청, 경찰서, 해양경찰서, 소방서, 수상안전요원 등 약 130명이 투입돼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군의회는 현장에서 준비한 격려품을 전달하며 “뜨거운 태양 아래 묵묵히 자리를 지켜주셔서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고,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특히 만리포와 꽃지처럼 피서객이 집중되는 해수욕장에서는 경찰·소방·안전요원 간 협력 체계를 재점검하며 긴급 상황 대응 방안을 공유하기도 했다. 전재옥 의장은 “여러분이 땀으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25일 경기북부 창업기업 발굴·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경기북부권역의 우수 창업기업 공동 발굴 및 육성 ▲ 교육, 컨설팅, 네트워킹 및 IP 등 사업화와 투자유치 특화프로그램 공동 운영 ▲ 제조 기술 기반 창업기업에 대한 스마트공장 및 로봇 기술 연계 지원 ▲ 각 기관의 투자유치 사업 홍보 진행 ▲ 경기북부 지식재산권 창출 및 인식확산을 위한 홍보 및 연계 지원 ▲ 경기북부 소상공인 지원 및 기술이전 정보교류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경기북부 지역의 창업기업 지원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 안준수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북부 지역의 우수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사업 설계와 제안을 통하여 양 기관의 시너지 극대화 하고,경기북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및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7월 2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수원특례시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막식과 '온종일 초등돌봄 협력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채영 의원은 박람회 축사를 통해 “사회적경제는 사람 중심의 경제로,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지역 공동체 회복에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제도”라며, “오늘 이 자리가 사회적경제가 지역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소중한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희망찬 사회! 다시 뛰는 경제!’를 주제로, 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자활기업 등 수원시 내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함께한 자리로, 전시와 체험, 포럼이 어우러진 종합 축제다. 전시장은 체험존, 홍보존, 판매존, 돌봄존, 시정홍보존 등 5개 구역으로 구성됐으며, 환경 분야 체험 프로그램부터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판매, 자활 근로자의 작품 전시까지 다양한 콘텐츠가 펼쳐졌다. 또한 같은 날 오후 진행된 '온종일 초등돌봄 협력포럼'에서 이채영 의원은 “초등돌봄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기도의회 서성란 의원(국민의힘, 의왕2)은 29일 종합병원이자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병원인 군포 지샘병원을 방문해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과 지원 정책 수립을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이번 정담회는 지난 7월 8일 열린 '자원봉사로 여는 호스피스의 미래' 정책토론회의 연장선으로, 실제 현장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관련 조례 제정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서성란 의원은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호스피스전문기관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병원마다 운영의 어려움으로 인해 호스피스 병동의 안정적인 운영이 쉽지 않은 실정”이라며, “지금이라도 국가와 관계 부처가 호스피스전문기관 운영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자원봉사 인력이 현저히 감소하고, 활동 역시 크게 위축된 상황”이라며 “이러한 현실을 고려할 때, 자원봉사자의 안정적인 유입과 지속적인 활동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 역시 병행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경희 사회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기도의회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은 7월 29일, 의정부시에 위치한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의정부)를 방문하여, 경기도 벤처스타트업과 관계자들과 함께 센터의 노후화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의정부)는 경기북부 창업 생태계의 중심 거점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센터가 위치한 건물은 1973년 준공된 50년 이상 된 노후 건물로, 구조 안정성과 공간 활용 측면에서 지속적인 한계가 제기되어 왔다. 현재 경기도는 약 63억 원의 예산을 들여 2027년 4월까지 리모델링을 추진할 예정이지만, 빠르게 변화하는 창업 환경과 창업기업들의 수요를 고려할 때 단순한 개·보수 방식으로는 효과적인 대응이 어렵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 이영봉 의원은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의정부)는 경기북부에서 창업 활성화를 이끌 핵심 거점임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시설 여건으로는 창업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원을 충분히 제공하기 어렵다”며, “센터의 본래 기능을 회복하고, 종합 창업지원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단순 리모델링이 아닌 ‘신축’이 반드시 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광주 남구는 백운광장 일대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제2기 백운광장 도시재생 청년 MEET 창업지원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30일 남구에 따르면 제2기 백운광장 도시재생 청년 MEET 창업지원 사업 참가자 모집이 오는 8월 17일까지 진행된다. 지역 청년들이 백운광장 일대 도시재생사업 구역 내 점포에서 창업에 나서도록 창업 공간과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우수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청년 창업가에게는 사업화 자금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제공한다. 지원 자격은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하거나, 구체적인 창업 계획이 있는 만 39세 이하 예비 창업팀 또는 창업자이다. 또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인 청년으로,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설립 등록은 완료한 창업기업도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남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은 뒤 사업 대행사인 코맥스벤처러스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창업지원 대상자 선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사업계획서 발표 평가 과정을 거쳐 오는 9월 중순께 발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보건복지위원회)은 장애인 낚시를 비롯한 장애인 체육 및 여가 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안산시 단원구에서 ‘제1회 경기도장애인낚시연맹회장배 전국 어울림 실내바다낚시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장애인낚시연맹(회장 김형석)이 대한장애인체육회 인정단체로 등록된 후 처음으로 개최한 행사로, 박재용 의원도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재용 의원은 “우선 대한장애인체육회 인정단체 등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장애인 낚시는 단순한 취미를 넘어 자연과 소통하고, 몸과 마음의 힐링을 누릴 수 있는 소중한 여가활동”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대회가 서로를 응원하고 새로운 인연을 맺는 자리이자, 장애인 체육의 저변을 확대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동적인 장애인체육의 발전에 발맞춰 낚시와 같은 정적인 활동도 활성화되어,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활동 기회가 생기길 바란다”며, “저 역시 경기도의회에서 각 종 장애인 체육 종목 활성화와 접근성 확대를 위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29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24회 세계비교문학협회총회(ICLA Congress 2025) 개회식에 참석해, 전 세계 1,500여 명의 문학·인문학 석학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ICLA 총회 유치 및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하나은행장과 함께 감사패를 수상했다. ICLA 총회는 세계 40여 개국 학자들이 참여하는 비교문학 분야 최대 규모의 국제학술대회로, ‘문학계의 올림픽’으로 불릴 만큼 권위 있는 행사다. 올해는 ICLA 창립 70주년을 기념하는 역사적 총회로, 한국동서비교문학학회가 주관하고 고양시, ICLA, 동국대가 공동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하나은행, SK하이닉스, 에스티에스개발이 후원한다. 고준호 의원은 이번 감사패 수상과 관련해 “1955년 첫 총회를 시작한 세계비교문학협회가 창립 70주년을 맞은 해에, 한국에서 그리고 경기도에서 총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대단히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에 제가 개최지 유치와 행정적 지원에 협력할 수 있어 더욱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은 ICLA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고창군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확대 시행하며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힘쓰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방점을 둔 민선 8기 고창군의 다양한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사업들을 알아봤다. ▲지역경제 활성화 중심, 고창사랑상품권 발행 고창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창사랑상품권을 적극 발행하고 있으며, 군민 소비생활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전국 최고 수준인 20% 특별할인을 시행해 상반기에만 450억 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하며 지역 내 소비 선순환 효과를 극대화했다. 또한, 오는 7월 18일부터는 행안부 지침 완화에 따라 가맹점 사용처를 확대해, 농협 농자재판매장 7개소(고수, 아산, 성송, 심원, 성내, 신림, 부안)에서도 고창사랑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진다. 평상시에도 10% 특별할인을 운영 중이며, 하반기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추가적인 특별할인을 시행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운전자금 융자 및 이차보전 지원…총 130억 원 규모 고창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소상공인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서울시 강남구의회는 29일 강남복지재단이 주관한‘기부챌린지 파트너스 데이’에 참석해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강남구 개청 50주년을 기념해 ‘강남을 빛낸 50인, 복지의 미래를 함께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기부 챌린지를 통해 나눔 문화의 정착과 확산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강남을 빛낸 50인 기부챌린지 희망바통 전달·희망 약속 낭독·희망 촛불 점화 등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호귀 의장·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전인수 의원·한윤수 의원·윤석민 의원·황영각 의원·김진경 의원이 참석해 기부자들과 함께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속 가능한 복지 실현을 위한 기부문화 확산에 뜻을 모았다. 이호귀 의장은 축사를 통해 “기부는 마음의 온기를 나누는 가장 아름다운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강남구의회는 복지 사각지대 없는 강남을 만들기 위해 강남복지재단과 함께 사회적 나눔과 연대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