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공주시가 ‘제11회 2025 올해의 SNS 대상’ 시상식에서 블로그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단법인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올해의 SNS’는 매년 민간과 공공 분야의 사회관계망(SNS) 채널을 대상으로 우수한 성과를 평가해 매체별로 시상한다. 지난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공주시는 블로그 부문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공주시는 블로그 부문에서 4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공주시의 공식 블로그 ‘흥미진진 공주’는 30명의 SNS 서포터즈와 함께 공주의 역사, 문화, 관광지, 잔치 등을 깊이 있고 생동감 있게 다룬 글과 영상물을 꾸준히 올리며 시민과의 소통 역량을 높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의 고유한 이야기와 가치를 블로그를 통해 진정성 있게 전달해 온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를 넓히고 다양한 내용으로 공주의 매력을 풍성하게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페이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 라이즈사업단(지역사회 서비스 고도화 분야)은 지난 10월부터 한 달간 운영한 ‘웃음건강지도사 1급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에 웃음치유 기반의 정서 지원 체계를 확산하고, 주민 스스로가 치유활동을 이끌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 중심 방식에서 나아가 참여자들이 직접 실습하고 체험하는 과정으로 구성돼 높은 몰입도를 이끌어냈다. 프로그램은 혜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진행했으며, 참여한 지역주민 14명 전원이 ‘웃음건강지도사 1급’ 자격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과정 내에서 참여자들은 웃음훈련, 감정조절법, 지역활동 적용 모델 등 실무형 콘텐츠를 체득하며 지역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역량을 키웠다. 유대준 라이즈사업단장은 “이번 과정은 주민이 단순 수혜자가 아니라 지역 변화의 실행 주체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춘 시민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서비스의 품질 향상과 공동체 회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 학생역량개발센터는 (사)충청남도 명장회 소속 봉원호 명장을 초청해 ‘기계조립 명장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지난 8월 체결된 충남도립대학교–충청남도 명장회 간 산학협력 업무협약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제 기술과 직무 경험을 학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는 전기전자공학과 재학생 20명이 참여했으며, 스마트 제조 산업의 기술 변화, 자동화·정밀 조립 기술, 기계·전기·전자 융합 기반 생산 공정 등 전공과 직결된 최신 산업 흐름을 현장 사례 중심으로 학습했다. 봉원호 명장은 ▲공작기계 가공을 통한 JIG 제작 과정 ▲BLDC 모터용 권선장치 개발 ▲자동화 장비 조립·세팅 절차 등 실제 산업 현장에서 적용되는 기계조립 핵심 기술을 단계별로 설명했다. 또한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자의 역량으로 문제 해결 능력, 직업윤리, 안전 중심 사고, 품질관리 태도를 강조했다. 김태원 학생역량개발센터장은 “이번 특강은 단순한 이론 강의가 아니라 현장 기술자가 가진 경험과 철학을 전달받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천안홍대용과학관은 오는 29일 ‘행성집중관측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1월은 태양계의 행성들이 잘 보이는 시기로, 특히 목성과 토성은 다른 행성들에 비해 크기가 커 소형망원경으로도 외형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토성과 목성, 해왕성 관측, 안전 망원경을 이용한 자유관측, 스마트폰을 활용한 달표면 촬영, 천체투영관 돔 영상물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는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별도의 신청없이 천안홍대용과학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행사 당일 날씨가 좋지 않을 경우 프로그램은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천안홍대용과학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종택 천안홍대용과학관장은 “나로호 4차 발사 임박을 계기로 우주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지금 친숙한 행성들을 알아가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백석동에 위치한 한화포레나 천안 노태2단지 아파트를 천안시 서북구 제38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5항에 따라 공동주택 거주 세대 중 과반수 이상의 동의를 받아 신청할 경우 복도와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 공용공간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한화포레나 천안 노태2단지 아파트는 지난 달 거주 세대의 절반 이상이 동의한 가운데 금연구연 지정 신청서를 제출해 서북구 제38호 금연아파트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6개월 간의 계도와 홍보 기간을 거쳐 내년 5월 11일부터 지정 구역에서 흡연 시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북구보건소는 금연아파트 지정을 기념해 현판과 현수막, 금연구역 안내표지 설치를 지원하고, 금연지도원 점검 활동을 강화해 실효성 있는 금연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지정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만큼 서로를 배려하는 성숙한 공동체 문화의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금연아파트 확대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천안시가 독감(인플루엔자) 입원 환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일상생활 속 예방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 27일 천안시 감염병대응센터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46주차 병원급 의료기관의 급성호흡기 감염병 표본감시 결과 독감 환자 수는 490명으로 4주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독감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과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독감에 감염되면 고열과 기침, 콧물,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의료기관에서 적절한 진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현재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의 경우 무료 예방접종이 실시되고 있으며,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다. 이와 함께 ▲사람이 많은 곳에 방문 시 마스크 착용하기 ▲외출 후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손 소독제 적극 활용하기 ▲실내에서는 2시간마다 10분씩 자주 환기하기 등을 실천하면 독감을 예방할 수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감염병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마스크 착용 등 일상 속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며 “앞으로도 보건소는 감염병 예방에 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천안시는 산림청 주관 ‘탄소중립과 국산목재 실연화 목조전망대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사업 선정에 따라 오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국비 65억 원, 지방비 65억 원 등 총 130억 원을 투입해 목재친화거리와 목조건축물을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천안시와 충청남도가 추진 중인 안서동대학로거리 조성사업과 연계해 국산 목재 약 518.12㎥를 사용해 청년 중심의 복합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한다. 이번 사업은 321.28t의 이산화탄소를 목조건축물 안에 영구적으로 저장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에 따라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에 따른 산림청의 ‘탄소흡수원증진 종합계획’과 시의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목조건축물은 안서동대학로거리 조성사업의 핵심 거점인 천호지공원 인근에 조성돼 지역 활성화의 중심축을 담당하게 된다. 건축물 내부에는 청년들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과 목재의 가치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목재교육·문화체험 및 홍보 시설이 조성된다. 건물 옥상에는 방문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아산시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민 참여 기반의 위기가구 발굴과 모니터링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최근 실직, 폐업, 갑작스러운 질병, 장애 등으로 어려움에 놓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으나, 행정 인력만으로는 모든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파악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이에 시는 시민들이 주변의 위기 상황을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신고 포상제’를 운영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해 해당 가구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구 또는 위기가구(사례관리 대상)로 결정될 경우 건당 2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동일 신고자는 연간 최대 2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시는 발굴된 위기가구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시민 모니터단’ 활동도 확대 운영한다. 모니터단은 취약·위기가구와 사례관리 종결가구 등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생활 상황을 살피고 추가 지원이 필요한지 여부를 점검한다. 한 가구를 발굴해 3회 이상 모니터링을 실시할 경우 2만 원의 현장 활동비가 지급된다. 이는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속가능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은 26일 아산 디바인밸리에서 개최된 ‘2025년 생활개선회 실적발표회’에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하고 한 해 활동 성과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적발표회는 생활개선회의 1년 활동에 대해 공유하고 여성농업인의 화합을 통해 농업·농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생활개선아산시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생활개선회 회원 및 내빈 1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자 시상 △대회사 축사 △쌀 전달식 △성과 공유회(사례발표) △소통화합행사(레크리에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실적발표회는 회원들의 오카리나 연주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으며, 각 읍면동 생활개선회 활동 결과물을 전시하며 회원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김효숙 회장은 “생활개선회는 회원분들 덕분에 성장하고 있다”며 “이러한 성과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밝고 따뜻하게, 활기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시장은 “올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사회 기여 활동은 우리 아산시의 농촌과 생활문화 발전에 귀중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회가 지역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아산시 음봉면 새마을협의회 및 음봉면 이장협의회는 26일 삼거리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에서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의 날을 진행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장 30여 명과 41개 마을 이장이 참여해 적치된 영농폐기물을 수거 및 분류해 △농촌 폐비닐 △농약 빈 병 △농약 봉지 등 약 6톤을 수거했다. 김근식 새마을협의회 회장과 박옥순 부녀회장은 “여러 단체가 함께 우리 마을 환경을 깨끗하게 만드는 데 마음을 모아주어 감사하고 뿌듯하다”며 “영농폐기물을 버릴 때는 반드시 영농폐기물과 그 외의 쓰레기를 분리해 배출해달라”고 말했다. 이정성 음봉면장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의 날 진행을 통해 농촌환경 보전에 앞장서주신 새마을협의회와 이장협의회에 감사드리며, 더욱 깨끗한 음봉면을 만들기 위해서 분리배출에 대한 홍보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