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9월 15일부터 경남 명품과일 ‘이로로’ 선물세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로로(IRRORO)’는 경남의 사과, 배, 단감, 참다래 4대 과일을 까다로운 품질 기준과 선별 과정을 거친 프리미엄 과일 브랜드이며, 라틴어로 ‘이슬에 적시다’라는 의미처럼 신선하고 깨끗한 농산물을 드리겠다는 마음을 담고 있다. 이번 추석 판매품목은 사과(홍로), 배(신고)로, 상품구성은 사과세트(9과, 55,000원), 배세트(6과, 30,000원), 사과·배 혼합세트(6~12과, 40,000~65,000원)이다. 판매는 온라인 쇼핑몰과 지역기업체・단체를 통한 오프라인 판매를 병행해 진행된다. 온라인은 e경남몰, 11번가, 쿠팡 등에서 ‘이로로 과일’을 검색하면 다양한 상품을 손쉽게 만나볼 수 있으며, 특히 e경남몰은 추석맞이 특별할인전과 연계하여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현대위아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 2025 국회 입법박람회에 참여하여 오프라인으로도 이로로 상품을 선보인다. 서양권 경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올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9월부터 시작되는 만감류의 생리적 화아분화기 동안 시설하우스에서 나방·응애·총채벌레 등 주요 해충 발생이 증가할 수 있어 농가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시기의 재배 관리가 과실의 당도와 착색 등 수확기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병해충 초기 방제가 고품질 과실 생산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나방류 유충은 잎과 줄기를 갉아 먹기 때문에 초기에 방제해야 한다. 특히 귤굴나방은 유충이 잎 속으로 파고들어 약제 방제가 어려워 피해가 확산하기 전에 예찰과 방제를 서둘러야 한다. 응애류는 발생 주기가 짧아 방제 시기를 놓치면 개체 수가 급격히 증가한다. 귤응애는 5~6월과 9~11월에 주로 발생하며, 피해 잎과 과실에 미세한 흰색 반점이 생기고 과피 착색이 불량해져 품질이 저하된다. 차먼지응애는 어린 과실에 피해를 주며, 회색의 미세한 그물망으로 덮인 듯한 흔적이 나타난다. 총채벌레는 고온건조한 환경에서 많이 발생하고, 크기가 1~1.5mm로 작아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렵다. 꽃노랑총채벌레는 개화기부터 발생하지만 착색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는 11일부터 12일까지 사천 KB인재니움에서 경남도·동물위생시험소 방역담당자와 정밀진단요원 등 47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형가축전염병 가축방역기관 가상방역훈련’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을 대비해 실제 상황을 가정, 발생을 가정해 의심축 신고부터 정밀검사, 초동대응, 살처분소독, 일시이동중지명령, 사후관리까지 가축방역기관의 방역조치 전 과정 대응 절차를 모의했다. 특히, 국내외 구제역 발생현황 분석, 가축전염병 발생사례를 통해 본 역학조사의 중요성, 올해 김해·창녕·거창 지역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사례 발표 등을 통해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경남도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 선제적 대응, 과학적 방역, 빈틈없는 협업체계를 원칙으로 삼아,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시 대응속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창근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훈련은 위기 대응 절차를 실질적으로 검증하고, 가축방역기관의 현장 대응력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는 추석 연휴 기간 도민과 귀성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0월 2일까지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통대책은 교통안전 관리 강화, 대중교통 수송력 확대, 원활한 교통소통 유도 등을 주요 골자로 마련했다. 먼저, 도는 지난 8일부터 시군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귀성객이 많이 이용하는 터미널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하고 있다. 터미널 건축물과 전기, 소방시설은 물론 터미널 내 정차 중인 여객 자동차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시행해 미흡한 사항은 추석 이전에 보완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도내 운수업체, 관련 조합·기관 등과 협력해 차량 정비, 노후 부품 교체 등의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강화한다. 추석 연휴 유동 인구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대중교통 수송력도 확대한다. 10월 2일부터 12일까지(11일간) 시외버스 66개 노선, 257회를 증회해 운행하고, 남해고속도로(부산~진주), 중부고속도로(내서~김천) 등 상습 정체 구간은 우회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그리고 유관기관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1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에서 축산물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축산물 위생·안전·이력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통시장 신뢰도 향상을 통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용호 골목시장, 용호시장, 남광시장 등 전통시장에서 명예 축산물 위생 감시원과 함께 진행됐다. 캠페인을 통해 축산물의 위생적인 관리와 안전한 유통, 축산물이력제 판매단계 시 유의사항을 알리고, 농수산물 원산지표시제 준수도 적극 독려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은 축산물 수요가 많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전통시장의 신뢰도 향상에 기여하기 위하여 마련됐다”며 “축산물이력제, 원산지표시 준수사항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소비자의 신뢰를 구축하여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고 구민 모두가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남구청은 지난 9월 12일 드림스타트 양육자 15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육 ‘행복이 자라는 식탁’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용호동에 있는 주민 공유공간 ‘달그락놀터’에서 진행됐으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영양 관리법 교육과 요리 실습으로 구성됐다. 특히 가정에서도 쉽게 실천이 가능한 메뉴 선정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여자는 “실습을 통해 요리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 아이가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더 노력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구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양육자의 양육 스트레스 해소 및 긍정적 양육 태도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12일 부산 119 안전체험관(동래구 온천동 소재)에서 공무원과 민방위대장을 비롯한 주민을 대상으로 하반기 생활안전 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2025년 생활안전 체험 교실’은 119 안전체험관의 우수한 시설을 활용한 실전 체험 위주의 안전 교육을 통해 재난 상황 발생 시 주민들의 대처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안전한 생활 민방위를 구축하기 위한 남구 구상 사업이다. 참가자들은 화재, 차량 전복, 지하철 및 다중이용시설 사고 등 일상 속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대처 방법을 학습했다. 또한 태풍·지진 등 각종 자연 재난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을 실제로 체험하며 몸에 익혔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한 주민은 “실제 환경과 비슷한 상황에서 체험으로 인한 기억이 오래 남아, 재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체험 소감을 밝혔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앉아서 교육만 듣는 것과 실제로 몸소 체험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이론만으로는 부족한 민방위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구민의 안전의식과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실질적으로 향상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9일 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저장강박 의심 가구에 대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상가구는 취약계층 노인부부 가구로 주택 내·외부 폐기물과 사용하지 않는 물품이 적체되어 악취와 해충이 발생하는 등 열악한 환경과 위생상 문제로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자원봉사자들은 장기간 방치된 생활쓰레기와 불필요한 물품을 정리했고, 해충 방지를 위해 방역을 하여 어르신이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쾌적한 주거환경 마련을 위해 힘을 모았다. 향후 금정구는 재발 방지를 위해 대상자의 지속적인 통합사례관리와 지역사회 인적안전망을 통한 모니터링을 계속 시행할 예정이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바쁜 시간을 쪼개 봉사에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경기침체로 위축된 고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오는 9월 30일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금정구청 1층 대강당과 구민홀 일원에서 2025년 하반기 금정구 일구Day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금정구 일구Day 취업박람회에는 다양한 직종의 30개 기업이 참여하여 128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부산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일자리 관계기관에서는 고용노동부 구직자도약보장패키지 등 각 부처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홍보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이력서 작성에 꼭 필요한 취업 증명사진 촬영과 면접 헤어·메이크업을 진행한다. 직접참여기업(14개사) 부스에서는 기업별 면접번호 순으로 현장 채용면접이 이뤄지며, 간접참여기업(16개사) 접수창구에서는 제출받은 입사 지원서류를 행사종료 후 해당 기업에 전달하여 별도로 채용절차(면접 등)가 진행될 예정이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고용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이번 취업박람회가 구민들의 구직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근현대역사관 소속 임시수도기념관은 오는 9월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10주간 관내 초등학생 4~6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하반기 교육프로그램 '찾아가는 피란학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피란학교'는 기념관과 관내 초등학교가 연계해 진행하는 체험 수업으로, 기념관의 교육 강사들이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급별로 수업을 진행한다. 6.25 한국 전쟁기 부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프로그램은 9월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평일에 총 40회로 나눠 진행된다. 교육은 ▲'한국전쟁과 임시수도 대통령관저' 주제의 시청각 강의와 ▲'뚝딱뚝딱! 직접 만드는 임시수도 대통령관저' 모형 입체퍼즐 만들기 체험활동으로 구성된다. 임시수도 대통령관저 모형 입체퍼즐은 관저를 축소해 제작한 퍼즐로, 관저 건물의 외부와 내부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 건축물에서는 확인하기 어려운 지붕 구조 등을 관찰할 수 있어, 관저의 건축적 특징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아울러, 흥미로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쉽게 피란수도 부산과 임시수도 대통령관저에 대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