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미래세대의 금융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도 초・중・고 실용금융교육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이 일상 속에서 쉽게 금융을 이해하고, 건전한 금융습관과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감각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 전북형 특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사업은 전북자치도와 전북자치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기획재정부 지정 전북경제교육센터가 사업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금융감독원은 금융 보드게임 등의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각 시군과 교육지원청도 학교 홍보 및 참여 확대에 협력하면서 범도민적 금육교욱 생태계를 구축해가고 있다. 올해는 전주팔복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도내 초・중・고 69개교, 총 1,3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년별 교과과정과 이해 수준에 맞춘 맞춤형 금융교육이 제공된다.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전문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방문 수업 방식에 보드게임·모의투자·실생활 사례 등 흥미 요소를 결합한 다회차 교육(4~6회)으로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몰입도 높은 참여형 수업으로 운영된다는 것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을 응원하고 싶은 마음, 이젠 기부와 도민증으로 표현하세요” 전북특별자치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북사랑도민증에 대한 대면 홍보를 본격화하며, 전국민과 전북을 연결하는 유대의 실타래를 촘촘히 잇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2일, 세종시 중소벤처기업부 1층 로비에서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북사랑도민증을 안내하는 합동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대면 홍보는 중앙부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점심시간을 활용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전북과 연결되는 기회’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제도 취지와 세액공제 혜택 ▲기부절차 및 답례품 구성 ▲전북사랑도민증의 발급 방법과 가맹 혜택 등 구체적인 설명이 이어졌고, 간단한 상담과 리플릿 배포로 접근성도 높였다. 전북자치도는 이 분위기를 이어 5월 중 경남 사천의 ‘우주항공청’, 그리고 다시 세종 행정안전부로 릴레이 홍보 무대를 옮긴다.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 등 정책 공감도가 높은 집단을 주요 대상으로 삼아,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북사랑도민증의 인지도와 참여율을 함께 끌어올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아산시의회는 2일 개회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2일까지 총 5일간의 제257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31건의 조례안 등 기타 안건을 심의하고 현안 및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을 했으며, 이 가운데 20건은 원안가결, 5건은 수정가결됐다. 또한 3건은 보류되고, 1건은 부결됐으며, 2건에 대해서는 의견서를 채택했다. 제2차 본회의 의사일정에 앞서 5분 발언으로 ▲김미영 의원의 '소규모 도시개발실무종합심의회, 제대로 된 행정인가?' ▲김은아 의원의 '공정성과 신뢰를 무너뜨리는 인사, 아산시 행정의 방향을 묻습니다' ▲이기애 의원의 '14억으로 챙긴 건 민생 아닌 ‘측근’... 투명 인사는 어디에?'가 있었다. 맹의석 부의장은 “그동안 현안 및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과 각종 안건 심사 등 본회의와 위원회 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성실히 협조해 주신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40만 아산 시민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린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교육청은 5월 2일, 서산중앙고등학교에서 도내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과 관계자, 내·외빈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충남영농학생축제(FFK 전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인재의 요람, 충남 FFK’를 주제로, 도내 8개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전공 경진 △실무 능력 경진 △과제 이수 발표 △글로벌 리더십 경진 △FFK 골든벨 등 총 18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특히, 농업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의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진‘농업교사 현장연구 발표대회’에서는 ‘충남영농학생축제(FFK 전진대회) 활동이 진로 결정도에 미치는 영향’ 등 실질적인 연구 결과가 공유됐으며, 교사 간 정보와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과 교사들은 오는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충북 청주농업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제54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FFK 충북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축제를 위해 학생들을 지도하고 응원해 주신 모든 교원과 교육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교육청은 5월 2일부터 도내 초등학교 대규모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생존수영교육’을 본격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학생들의 발달 단계에 맞추어 물에 대한 적응력과 안전의식을 키우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생존수영교육 전문강사가 교실을 직접 방문하여 구명조끼 착용법, 선박탈출 실습, 구조대형 만들기 등 생존수영의 기본 요소를 학생 눈높이에 맞춰 체험형으로 지도하게 된다. 이 강사들은 생존수영강사, 인명구조요원, 응급처치자격증 등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실제 물에 들어가는 수영실습 대신 교실 안에서 생존수영의 핵심 동작을 안전하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도 위급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기초 안전능력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교육청은 충남생존수영교육지원단을 구성해 지역의 실정에 맞는 생존수영교육 방법을 고민하고, 충남 생존수영교육 한마당을 개최하는 등 생존수영교육 활성화와 내실화를 위해 연구하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2025 흡연예방 금연실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되는 이 공모전은 전북교육청이 주관하고, 전북학생금연지원센터(전북대 간호대학, 센터장 김지영)이 주최한다. 창의적 콘텐츠를 발굴해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공모 분야는 쇼츠, 포스터, 슬로건, 캐릭터 등 4개 부문이다. 참가 대상은 도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며 쇼츠는 2~5명이 팀을 이루어 참가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나를 지키는’ 흡연예방 금연실천 △‘지구를 생각하는’ 흡연예방 금연실천 △‘모두가 함께하는’ 금연 문화 △‘존중과 배려가 있는’ 흡연예방 금연실천 등 흡연예방과 금연실천의 의미를 창의적으로 표현하면 된다. 응모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7~30일까지 전북학생금연지원센터(전주시 덕진구 백제대로 567, 간호대학 701호)로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분야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수원특례시 손바닥정원단과 영통구 산의초 학부모들은 지난 2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산의초 교내 화단에‘산의초 어린이 장미정원’을 조성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산의초 교내에 제공된 부지 66㎡에 관목 6종 50주, 초화류 12종 1,000본을 식재하여, 산의초 학생들에게 친근하고 아름다운 녹색공간을 선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산의초 어린이 장미정원’에는 봄부터 가을까지 꽃을 볼 수 있는 사계장미를 비롯하여 아이들이 자연생태 및 정원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야생화 및 수목으로 채워져 향후 교내 미관 개선 및 교육의 장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이번에 조성된 어린이 정원은 학부모님들의 정원문화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면서, 교내 다양한 교류의 장으로 기능할 수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 내 다른 학교에도 정원 조성문화가 전파되길 기대하며, 앞으로 영통구민들의 관심과 지속적인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안양시는 여름철 풍수해와 폭염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전 부서와 유관기관이 철저한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시는 1일 오후 4시 시청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여름철 반복되는 폭우와 극심한 폭염 등 기상이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시청 29개 부서와 군부대, 안양소방서, 동안·만안경찰서 등 유관기관의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실질적인 대응방안을 공유했다. 각 부서는 풍수해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세부 계획을 발표했으며,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해 실효성 있는 공동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데 뜻을 모았다. 시는 특히 폭염 대응에 있어 노약자와 취약계층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무더위 쉼터 운영, 건강 취약자 모니터링 강화 등을 추진한다. 풍수해에 대비해서는 배수로 정비, 침수 취약지역 점검, 비상연락체계 상시 유지, 재난폐기물 처리, 통신 복구, 침수방지 등 재난 대응 매뉴얼을 전면 재점검하고 있다. 시는 이번 보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1일 2층 구청장실에서 신규 공직자 임용식을 개최하고, 7명의 새내기 공무원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날은 새롭게 공직에 입문하는 이들의 기대와 다짐, 그리고 구청장의 따뜻한 환영 인사가 어우러진 뜻깊은 자리였다. 박 구청장은 다소 긴장한 표정의 신규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임용장을 전달하며, 공직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이들의 출발을 따뜻하게 격려했다. 특히, 임용장에는 청렴행정 실천문이 함께 담겨 있어 공직자로서의 기본자세를 되새기는 의미를 더했다. 신규 임용자들은 “오늘의 초심을 오래 간직하며,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청렴하고 성실한 공직생활을 해 나가겠다.”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영통구의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앞으로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에 임용된 신규 공직자들은 모두 행정직렬로, 임용식을 마친 뒤 곧바로 각 부서에 배치되어 ‘새로운 미래, 함께하는 영통’ 실현을 위한 공직 업무에 본격적으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광명도시공사는 지난 30일 수도권 유일의 동굴 관광지 광명동굴에서 ‘제3회 광명동굴 어린이 사생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내가 꿈꾸는 광명동굴'이란 주제로 관내 민간/시립 유치부 499명, 동반가족, 관계자 포함 약 1,000여 명이 방문해 빛의광장에 마련된 그늘막과 잔디광장 일대에서 그림 솜씨를 뽐냈다. 입상 작품은 제출된 총 499점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20점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참가 어린이 모두에게 입선 상장이 지급됐고, 시상식 후에는 입상자와 가족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작품을 감상하는 등 축하와 응원의 시간을 가졌다. 서일동 사장은 “세 번째로 진행되는 광명동굴 어린이 사생대회가 참가자를 비롯한 가족분들에게 좋은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바쁘신 와중에도 행사에 참가해 주신 학부모, 어린이를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