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광주광역시는 15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대웅제약, 광주 동구와 함께 ‘광주시 인공지능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 인공지능(AI) 생태계를 기반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혁신 성장을 촉진하고 지역 창업 초기 기업(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인공지능(AI) 기반시설(인프라) 제공과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고, ▲㈜대웅제약은 헬스케어 제품·서비스 개발과 스타트업을 육성하며, ▲광주 동구는 의료·복지 기반시설을 연계해 실증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대웅제약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신약 개발과 헬스케어 초기 창업 기업(스타트업)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광주 동구에 실증센터를 설립해 디지털 치료기기 등 제품과 서비스를 검증하고 앵커기업으로서 지역 기업의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번 협약이 지역 인공지능(AI) 헬스케어 산업의 혁신을 앞당기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건강 증진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이사는 “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가 15일 ‘명학다함께돌봄센터’를 찾아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제305회 임시회 기간 중 진행됐다. 명학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만 6세에서 12세 아동을 대상으로 급·간식 제공, 예체능 프로그램, 독서활동, 자유놀이 및 교과 지도 등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공공 돌봄서비스의 실태를 확인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맞벌이·한부모 가정 등 돌봄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지역 돌봄 체계가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위원회는 현장 종사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운영상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의견도 수렴했다. 장명희 위원장은 “다함께돌봄센터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의 중요한 자산”이라며 “오늘 현장에서 확인한 현장의 목소리와 개선 과제를 바탕으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질 높은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15일 어린이의 놀 권리 보장과 동시에 상상력 및 모험심 증진을 위한 '경기도교육청 상상형 학교놀이터 조성에 관한 조례안'의 추진 의지를 밝히고, 경기도교육청 학교공간조성과 김은선 과장 및 관계공무원들과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편, 전자영 의원은 지난 8일 해당 조례안 추진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으며, 조례 제정 필요성과 방향성에 대한 학생·학부모·교직원 및 전문가 등의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자영 의원이 추진 중인 '경기도교육청 상상형 학교놀이터 조성에 관한 조례안'은 ▲상상형 학교놀이터 지원계획 수립·시행 ▲상상형 학교놀이터 조성 기준 및 실태조사 ▲자문단 설치 및 운영 ▲상상형 학교놀이터 조성 및 운영을 위한 지원 등에 관한 내용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전 의원은 “학교놀이터는 아이들이 친구들과 관계를 맺고 주도적으로 놀이를 경험하며, 창의적 사고와 사회성·모험심 함양을 위한 또 하나의 배움터”라며 “이번 조례안은 단순 시설의 개선을 넘어, 어린이·학부모·교직원 등 학교구성원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문병근(국민의힘·수원11) 부위원장은 15일 수원 프리미엄 버스(P5342) 노선 개통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경기도 김광덕 교통국장, 수원시 신민철 대중교통과장, 수원시 시민 등이 참석해 새롭게 출발하는 프리미엄 버스 노선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했다. 지난해 광역버스 M5342 노선이 폐선되어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증가하자, 문병근 부위원장은 경기도와 수원시 관계자들과 여러 차례 간담회를 갖고 노선 개통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했었다. 그 결과, 이번에 개통된 P5342 노선은 수원 터미널에서 서울 잠실까지, 평일 출퇴근 시간대 상.하행 각각 3회씩 운행된다. 이 노선은 ‘MiRi’ 앱을 통한 사전 좌석 예약이 가능하며, 전 좌석 예약제로 쾌적하고 편안한 승차 환경을 제공한다. 요금은 수도권 통합 환승 요금(3,050원)이 적용된다. 문병근 도의원은 축사를 통해 “이번 프리미엄버스 개통은 수원 시민의 출퇴근 길을 더욱 편리하게 하고,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와 수원시가 협력해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교통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기도의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이 10일 제386회 임시회 중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여성가족국을 상대로 아이돌봄서비스 및 성폭력 상담 근로자 지원에 관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가정의 아이돌봄을 지원하여 아이의 복지증진 및 보호자의 일·가정 양립을 통한 가족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두고 있는 사업으로, 이번 추경에 시군 수요에 따른 사업량 증가 등의 이유로 국비와 매칭하여 총 28억 5천만 원을 담았다. 최 의원은 “아이돌보미의 근로의욕 고취와 처우개선을 위한 근로자 장기근속수당이 본예산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아이돌봄서비스는 이용자가 아이들이기 때문에 문제에 직면했을 때 다양한 돌봄 체계 중에서도 가장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우려도 함께 표명했다. 이어 최 의원은 “최근 타 지역에서 생후 8개월 아이를 침대에 던지는 등 끔찍한 학대 정황이 있어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고 사회적 논란으로 커지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개별 사건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15일 경기도의회 ‘예담채’에서 열린 '경기도의회-한국술생산자협회 전통주 간담회'에 참석해 전통주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술생산자협회 경기도지회(이숙 지회장)가 참여했으며, 방성환 위원장을 비롯해 서광범 의원, 경기도 농식품유통과 관계자, 협회 회원 등이 함께했다. 협회 측은 ▲원료 쌀 부족 시도 전역에서 원료 구매 허용 ▲경기 관광 프로그램과 전통주 산업 연계 ▲경기도-관광기관-양조장 간 MOU 체결 ▲전통주 시음ㆍ판매행사 개최 지원 ▲경기농수산진흥원 후원 ‘경기 주류 대상’ 홍보 강화 ▲전문 양조인력 양성 제도 마련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방성환 위원장은 “전통주는 단순한 주류 산업이 아니라 농업, 지역경제, 관광, 문화가 어우러진 융합산업”이라며, “오늘 논의된 건의사항은 원료ㆍ인력 기반 안정, 판로 확대와 홍보 강화라는 과제로 정리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통주 산업은 소비 패턴 변화와 수입 주류 확대라는 도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화성특례시는 15일 동탄출장소에서 동탄권역 소상인 20여 명을 초청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상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삼중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인들을 위로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의 실질적 효과와 2차 지급을 앞둔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소상인들은 소비쿠폰 정책이 실제 매출 증대와 방문객 증가로 이어지는 등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나 업종별로 체감 효과에 차이가 있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특히 소비쿠폰 지급 종료 이후 소비가 급감하는 ‘소비절벽’ 현상에 대한 우려와 함께, 정책 효과가 일시적일 수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며 지속적인 후속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오늘 주신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화성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장사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가겠다”며 “업종별 체감 차이와 소비절벽 현상에 적극 대응하고, 정책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nbs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김포시는 9월 11일 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사회복지 행정사무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사와 훈련생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번 과정은 교육생 20명 전원이 한 명도 탈락 없이 수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과정은 김포시가 주관하여 사회복지사 자격을 소지한 미취업 경력보유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교육은 ▲사례관리 실천 ▲현장수업 ▲사회복지 정보시스템 ▲사무용 전산 교육 ▲취업대비 및 직무소양교육 등 실무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직 사회복지사와의 멘토·멘티 간담회를 통해 취업 준비와 직무 이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김포새일센터 관계자는 “이 과정은 매년 구직자와 기업의 수요가 높고 만족도가 높은 직업훈련으로, 올해로 5회째 연속 운영됐으며, 교육생 전원이 중도 탈락 없이 수료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력 및 사후관리를 통해 수료생들의 취업 연계와 경력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새일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직업교육훈련을 비롯해 취업상담, 새일여성인턴, 집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남양주시는 15일 시청 목민방에서 ‘2026년 주요 투자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첫날 기획조정실과 환경국을 시작으로 10월 1일까지 5회에 걸쳐 부서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공약 등 핵심 정책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투자사업의 우선순위를 점검하고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재정 여건을 고려해 시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외부재원 확보를 통해 실행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보고회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기획조정실장, 해당 실·국·단·소장이 참석해 부서별 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재원 부족에 따른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한다. 주요 논의 사업은 △민선8기 내 완료 예정 사업 △공약 및 현안 중심 중점사업 △새정부 국정과제 연계 발굴 사업 △2026년 신규·증액 사업 등이다. 시는 시급성과 성과 창출 가능성을 고려해 사업을 우선 반영하는 동시에 불요불급한 세출을 조정하고, 국·도비 등 외부재원을 적극 확보해 시비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를 통해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인천광역시 중구의회는 9월 14일, 동인천역에서 중구청 일대에 이르는 구간에서 개최된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종호 의장을 비롯하여 정동준 부의장, 손은비 운영총무위원장이 함께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해병대 군악대와 의장대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참전용사, 군 장병, 어린이합창단, 외국인 유학생 등이 함께하는 거리퍼레이드로 이어졌다. 이어 중구청 앞에서는 인천시 수복 기념식 재현행사가 진행됐으며, 공식 기념식에서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기념사 및 축사가 엄숙히 거행됐다 이종호 의장은 축사를 통해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을 기리는 이 자리는 우리 민족이 지켜낸 자유와 평화의 숭고한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라며 “중구의회는 역사적 교훈을 계승하고, 구민과 함께 평화와 화합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오늘의 평화는 수많은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진 결과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라며 “구민 모두가 하나 되어 화합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인천광역시와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