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가 범죄예방과 지역안전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자치경찰위원회는 17일 저녁, 부안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연주 자치경찰위원장을 비롯한 김슬지 도의원, 부안경찰서, 부안자율방범대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범죄예방과 치안활동에 앞장서온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치안 현안에 대해 서로 소통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부안군의 범죄 취약지대 분석, 범죄예방을 위한 거점초소 기능 보강, 방범대 순찰활동 강화 방안 등 도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전북자치경찰위원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자율방범대 협력치안 강화와 순찰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한편, 전북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올해 4월, 군산을 시작으로 전주, 부안 등 지역별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여 왔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으로 간담회를 확대해 나가며 자율방범대와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연주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장은 “생업에 종사하면서 범죄예방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열리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기간 동안 부산광역시 아시아드주경기장 일원에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기원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홍보활동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단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의 필요성과 의미를 알리고, 2036년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와 지지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홍보부스는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 전 기간 동안 상시 운영되며, ‘전주 하계올림픽, 모두가 하나 되는 여정’을 주제로 꾸며진다. 부스 내에서는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홍보영상 상영 ▲응원 메시지 남기기 ▲홍보 리플릿 배부 ▲전주 올림픽유치 홍보 서포터즈 현장 가입 캠페인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전주의 문화·관광 이미지를 담은 홍보 리플릿과 영상 콘텐츠를 함께 선보여 전주가 문화와 스포츠가 공존하는 도시임을 알릴 예정이다. 전북도는 이번 전국체전 및 장애인체전 현장 홍보를 통해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활동의 전국적 인지도를 높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도청과 삼천변 일대에서 열린 ‘2025 글로벌 6K for Water’ 행사가 궂은 날씨에도 많은 도민 참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6K for Water’는 전 세계 깨끗한 식수 접근이 어려운 아동들을 돕기 위한 월드비전의 대표 국제 캠페인으로, 개발도상국 아동들이 매일 물을 구하기 위해 평균 6km를 걸어야 하는 현실을 알리고 이를 함께 걷기와 달리기를 통해 공감하는 행사다. 이번 전북지역 행사는 월드비전 전북지회가 주최하고, 지역 시민들과 단체, 청소년 및 가족 단위 참가자 등 약 2,000여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6km와 10km 코스를 완주하며, 단순한 달리기를 넘어 ‘희망을 전하는 연대의 발걸음’이라는 메시지를 현장에서 실천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늘 우리가 내딛는 한 걸음 한 걸음이 깨끗한 물을 향한 희망의 길이 되길 바라며, 전북이 연대의 가치를 실천하는 도시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본인이 좋아하는 달리기를 통해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김관영 도지사가 17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전북선수단과 도체육회 임직원들을 직접 만나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지사는 “전북을 대표해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여러분이야말로 도민의 자부심이자 전북 체육의 미래”라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값진 결실을 거두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올해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다. 전북에서는 49개 종목에 선수 1,132명과 임원 462명 등 총 1,594명이 참가해 열전을 펼친다. 전북체고, 원광대, 우석대 등 지역 체육 명문학교와 도청 및 시‧군 실업팀이 함께 출전해 각 종목별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김 지사는 “체육은 도민을 하나로 모으는 힘이자 전북의 미래를 밝히는 원동력”이라며 “선수단의 땀과 열정이 도민들에게 큰 감동과 자긍심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도는 선수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체육 인프라 확충과 선수 복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전북국방벤처센터는'전북벤처 협약기업 전력지원체계분야 우수품목 설명회'를 10월 17일에 35사단 전시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의 지원을 받아 전북국방벤처센터가 주최했으며, 35사단장, 군수관계자 등 35사단 주요간부 등이 참여하여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전북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한실어패럴 등 10개사가 전시한 국방제품을 관람했다. 전북지역'전북벤처 협약기업 전력지원체계분야 우수품목 설명회'는 전북지역의 우수제품과 기술을 지역 방위사단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로, 이번 설명회에서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전북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중 10개사의 제품을 전시하여, 사단 군수 관계자들이 제품을 관람하고 시범사용하여 지역 우수 국방제품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여 이를 국방매출로 연계시키는 의미가 있다. 그리고, 전북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은 군을 대상으로 제품을 홍보하고 군의 수요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한실어패럴의 박연옥 대표는 전북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며 “전북의 우수한 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10월 17일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비즈니스센터에서 'K-FOOD NEXT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AI가 이끄는 커스텀푸드(개인맞춤형식품) 제조 혁신’을 주제로 열렸으며,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한국식품연구원과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했다. 푸드테크 관련 기업, 대학,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산업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식품산업 환경 속에서 AI 기술을 접목한 커스텀푸드 제조 혁신의 방향과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계와 연구기관, 정책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푸드테크 기술 트렌드와 정부 정책 대응 방향, 산업 확산 전략 등을 논의하며 전북형 커스텀푸드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행사에서는 맞춤형식품 분야 선도기업인 메디쏠라 이돈구 대표가 ‘커스텀푸드의 스마트 제조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월드푸드테크협의회 이상준 실장과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이은주 PD가 정부의 푸드테크 정책 방향과 산업 육성 전략을 공유했다. 이어 열린 패널토론에서는 한국식품연구원, 전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가을철 캠핑 활동이 늘어나면서 난방기구 사용으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과 부주의로 인한 화재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도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4년간 전북지역 캠핑장에서 발생한 일산화탄소 중독 의심 출동은 총 8건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지난해에만 4건이 집중 발생했다. 실제 지난해 10월 군산에서는 텐트안에서 잠을 자던 남녀가 사고를 당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현장에서는 번개탄 사용 흔적이 발견됐다. 일산화탄소는 무색·무취의 특성을 지녀 인지하기 어렵고, 소량으로도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두통과 어지럼증 같은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환기를 실시하고 신선한 공기를 마셔야 하며, 증상이 지속될 경우 지체 없이 119에 신고해야 한다. 캠핑 시에는 취침 중 난로 사용을 피하고 침낭과 핫팩을 활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부득이하게 난방기구를 사용할 경우 반드시 주기적으로 환기를 하고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설치해야 한다. 경보기는 일산화탄소가 공기보다 상대적으로 가벼워 상부에 머무르기 쉬운 특성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7일 전북농협과 함께 외국인 계절근로자 40여 명을 초청해‘전주·완주 역사문화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농번기 인력 부족 해소에 힘쓴 근로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전북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외국인 근로자 외에도 도와 시군 관계자 등 60여 명이 함께했다. 기념행사는 완주 우석대학교 W-SKY23에서 진행됐다.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와 이창완 전북농협 부본부장이 참석해 근로자들을 격려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기념촬영과 함께 이름이 한글로 새겨진 태극선 부채 세트를 선물로 받아 큰 환호와 감동의 박수를 보냈다. 이어 참가자들은 △삼례문화예술촌 △전주한지박물관 △전주한옥마을 등 전북의 대표 명소를 둘러보며 한국 전통문화의 멋과 한류의 감성을 체험했다. 특히 주요명소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전북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해설사 및 통역사를 배치하는 등의 세심한 배려를 통해 문화 체험의 질을 한층 높였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외국인 계절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20일 제422회 임시회를 열고 27일까지 8일간의 의정활동을 펼친다. 이번 임시회는 ‘전북특별자치도 숙의민주주의 실현 및 활성화 조례안’ 등 조례안 33건과 2026년 예산 편성을 위한 각종 동의안 85건 등 접수된 의안 119건을 해당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뒤 오는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ㆍ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임시회 첫날인 20일 개회식 후 지역 현안 등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된다. 이어 ‘소규모 무인점포의 소방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관계법률 개정 건의안’, ‘전북특별자치도 산재전문 공공병원 건립 촉구 건의안’ 등의 대정부 건의안도 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중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회부된 안건을 심사하고, 현지의정활동을 통해 도민과 소통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5분 자유발언과 함께 상임위원회별로 심사·의결한 조례안, 동의안 등 의안과 대정부 건의·결의안을 심의·의결한다. 문승우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2025년 마지막 정례회를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