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천안시의회 김행금 의장은 21일, 폭우로 피해를 입은 천안시 병천면 소재 노인복지시설을 방문에 복구 작업 중인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피해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해당 요양원은 지난 16일부터 쏟아진 폭우로 인해 산에서 흘러 내려온 토사가 시설 내 유입되었으며, 누수로 인한 정전이 발생하면서 전기와 수도가 차단되었다. 이에따라 이 곳에서 지내던 어르신들은 모두 타 시설로 전원 조치된 상태이다. 김 의장은 복구 현장을 둘러보고, 열악한 상황에서도 시설 복구에 힘쓰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그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국지성 호우가 자주 발생하는 만큼, 철저한 복구와 함께 재난 예방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장맛비 이후 본격적인 폭염과 열대야 기간에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돌봄 어르신 보호 및 위기관리 체계 구축에 더욱 관심을 갖고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장은 이번 주 관내 호우 피해 지역들을 돌며 복구 현장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은 ‘찾아가는 에너지 전문교육’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재생에너지 활용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짐에 따라 에너지 소비가 많은 기업체를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사렛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운영을 맡아 ▲RE100 정책 및 글로벌 트렌드 ▲태양광 신재생에너지 전기적 특성 ▲신재생에너지 정책 및 제도 이해와 에너지 관리 이행방안 등에 대해 지도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홍보문 내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자세한 내용은 나사렛대학교 산학협력단 탄소중립에코그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황규일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기업체의 에너지 활용 차세대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결과 분석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 교육사업의 고도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8월 5~ 8일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에서 ‘비채 청소년 영상 캠프 2025’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에게 영상 미디어를 통한 자아 표현과 미래 설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흥미와 진로 방향에 따라 크리에이터 과정과 영화 제작과정 중 선택해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영상 분야의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실제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영상 기획, 촬영, 편집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미디어 콘텐츠 분야에 대한 진로를 탐색하고, 창의적 사고와 팀워크를 기를 수 있는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캠프는 무료로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천안문화재단 영상미디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지난 21일 취임한 원종민 신임 서북구청장이 수해 현장점검을 통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원 구청장은 별도의 취임식 대신 성환8리와 불당대로, 마정저수지 등 침수 피해지역에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 및 추가 피해 방지대책을 논의했다. 서북구는 원 구청장을 중심으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재난 대응과 예방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원종민 구청장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이 큰 시기이지만 서북구 주민과 함께 힘을 모아 반드시 극복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의 뜻을 가장 먼저 생각하고, 구청의 모든 행정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천안지역 수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전해지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 17일 292mm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에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복구를 위해 천안시자원봉사센터는 건설기계연합회, 도담도담, 달빛사랑봉사단 등 17개 단체 28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발벗고 나섰다.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19일부터 풍세면, 광덕면, 병천면, 수신면 등 수해 현장에 방문해 침수 주택의 토사물을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힘을 보탰으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과 단체가 복구 활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수해복구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지역주민의 일원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동참하게 됐다”며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위해 많은 시민과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다같이 힘을 모으면 더 빠르게 복구가 이뤄질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교육청은 국가 책임에 기반한 교육‧돌봄체계의 질적 향상을 위해, 여름방학 중 유치원 여건을 고려한 수요자 맞춤형 돌봄교실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여름 방학 중 돌봄교실은 도내 공·사립유치원 426 곳, 99.53%가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충남교육청은 안전하고 질 높은 교육과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장을 방문하여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지도 점검과 교육 관계자의 의견수렴을 시행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21일(월) 아산 신창초병설유치원을 시작으로 유치원 자체 점검과 지역 교육지원청과 연계한 합동점검을 병행하게 된다. ▲유아 등·하원 안전지도 ▲통학버스 안전관리 ▲급·간식 안전 ▲유아 건강관리 ▲돌봄교실 운영 인력 활용 ▲유치원 시설환경 현황 등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과 돌봄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양은주 유아교육복지과장은 ‘안전하고 질 높은 촘촘한 돌봄교실 운영으로 학부모가 만족하고, 유아의 배움과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는 돌봄교실 운영 내실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고용노동부와 충남청년센터가 함께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 프로그램 하반기 참여자 모집이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충남 거주 만 15~39세(35~39세 하단 참고) 청년을 대상으로, 자기이해부터 실전 취업준비까지 총 5단계로 구성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강의비·재료비 전액 무료, 전 과정 수료 시 수료증 및 소정의 상품 제공, 오프라인 상담 2회 참여 시 지역화폐 10만 원(선착순 300명) 지급 등 다양한 혜택도 마련돼 있다. 7월 하반기부터 모집하는 프로그램은 3주간 총 5회차가 진행되고, 오후반(14:00~16:00)과 저녁반(19:00~21:00) 중 선택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아산시와 예산군 일대에서 수해 복구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복구 지원은 지난 17일 충남지역에 내려진 호우경보로 인해 발생한 주택 침수, 토사 유출 등 피해에 따른 조치로, 소방공무원 32명과 의용소방대원 25명 등 총 57명이 참여해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복구 활동은 ▲주택 및 농가 내 침수 잔해물 제거 ▲토사에 덮인 도로 청소 및 안전 확보 ▲파손된 가전제품과 가재도구 등 임시 이동조치 ▲침수 지역 내 폐기물 정리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위험 요소 사전 제거 등으로 이뤄졌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가용 인력을 투입해 복구 활동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집중호우로 인한 가축 전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선제 방역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공동방제단 2개 팀을 긴급 투입, 가축 전염병 취약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연막소독과 방역물품을 21일부터 지원 중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집중호우 직후 생긴 축사 주변 물웅덩이에는 모기와 파리 등 가축 질병 매개곤충 급증 가능성이 매우 높다. 시는 소규모, 영세 축산농가를 우선 대상으로 축사 내외부, 축사 주변 물웅덩이 주변에 연막소독을 진행 중이다. 특히, 21일에는 관내에서도 호우가 집중된 운산면 일원을 대상으로 방역이 진행됐다. 시는 방역 수요를 지속 조사하고 있으며, 공동방제단 투입 규모를 최대 5개 팀까지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어, 농가의 자체 방역 활동 강화를 위해 소독약 및 방제약품 3천2백㎏을 공급할 계획이다. 최남선 서산시 축산과장은 “가축 질병은 발생 후 대응보다 선제적인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신속한 방역 활동과 물품 지원으로 농가 피해를 막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집중호우 피해를 본 농업 분야 피해 복구와 후속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3,421㏊의 농경지가 침수됐으며, 하우스 149동, 양봉 4개 농가 등이 침수 피해를 겪었다. 분야별 피해는 벼 3,165㏊, 밭작물 190㏊, 시가 직영하는 조사료 생산단지 66㏊ 등이다. 주요 피해 지역은 고북·부석·운산면 등이며, 벼와 밭작물 침수 피해를 비롯해 양봉 시설과 조사료 생산단지 등이 광범위한 피해를 본 상황이다. 특히, 고북면 일원에서는 2천㏊ 이상의 벼 침수 피해가 발생했고 양봉 농가에서는 총 314군이 파손되거나 유실됐다. 또한, 음암면 치유농업 시범사업장과 A·B 지구 배수장 등 농업 기반 시설 7개소가 침수, 파손돼 응급 복구가 이뤄지고 있다. 현재 3,298㏊의 침수 농경지 물이 빠진 상태로, 시는 남은 지역에 대해 임시 양수기 투입과 배수장 가동으로 퇴수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어, 농작물 병해충 예방을 위한 방제 작업과 피해 농가 대상 재해보험 청구 안내, 재난 지원금 지급을 위한 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