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안성시 아양도서관은 지난 8월 6일, ‘무거운 엉덩이 독서대회’를 개최해 초등학생 25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독서대회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엉덩이는 무겁게! 책은 즐겁게!’라는 슬로건 아래 50분간 한 자리에서 집중하여 책을 읽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가지고 와 도서관에서 함께 조용히 읽으며, 집중력과 인내심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에는 사전 모집을 통해 초등학생 25명이 참여했으며, 전원 50분간의 독서 미션을 성공적으로 마쳐 ‘무거운 엉덩이상’을 수상했다. 특히 아이들이 책을 읽는 동안의 진지한 태도와 조용히 책장을 넘기는 소리가 행사장의 분위기를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는 평가다. 또한 이번 행사는 안성맞춤시니어클럽의 독서지도사 선생님들과 함께 진행되어, 세대가 어우러지는 의미 있는 장면도 연출되어 참가자들과 진행자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이 된 시간이었다. 아양도서관 관계자는 “평소보다 더 깊이 책에 몰입하며 집중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안성시는 지난 5일, ‘2025년 제2회 안성시 시민참여위원회 분과위원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하록희 민간위원장 및 김정민 부위원장, 각 분과위원장과 운영부서 공무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 역량 강화 활동 추진 등 위원회 운영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위원 역량 강화 활동 추진 방안 ▲분과위원회 운영 및 활동 지원 방안 ▲위원회 운영 개선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지난 6월 전체회의에서 제기된 위원 역량 강화 활동의 주제와 방식에 대해 추가 의견을 조율하여, 위원들의 정책 발굴 및 제안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무교육을 추진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더불어, 분과별 정책연구 활동을 위해 예산 범위 내에서 재정적 지원을 하기로 결정했으며, 지난해 제2기 시민참여위원회를 통해 제안된 정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하기로 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시민참여위원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라며, “회의를 통해 논의된 사항들을 바탕으로 위원 역량 강화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과 함께하는 2025년 하반기 안성2동 정책공감토크가 지난 6일 안성시 평생학습관 다목적실에서 개최됐다. 행사장을 꽉 채울 정도로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2동 요가반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한 이번 정책공감토크에서는 안성시의 미래를 미리 볼 수 있는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안성2동 발전을 위해 시민들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듣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시민들은 단순한 사업 건의보다는 어린이와 보행자의 안전, 교통신호 체계 개선, 어린이 체험학습 기회 확대, 지역 농산물 유통망 확대 등 ‘함께 웃는 안성2동’을 만들기 위한 깊은 생각이 담긴 의견들을 제시하며 정책공감토크의 의미를 더했다. 김보라 시장 또한 안성2동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화답하며, 예정됐던 시간을 훌쩍 넘겨 시민들의 제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성시는 이번 정책공감토크를 통해 시민들이 제안한 의견들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안성시는 8월 6일 저녁, 서운작은도서관의 개관을 기념하여 개최한 ‘한여름밤의 팝페라’ 음악회를 지역주민과 함께 성황리에 마쳤다. 지역의 문화공간으로서 서운작은도서관의 개관을 주민들과 함께 축하하고 도서관이라는 공간을 더욱 친숙하게 알리기 위하여 마련된 이날 공연은, 지역주민 100여 명의 관객이 도서관 곳곳의 객석을 가득 매운채 장르를 넘나들며 흥겨움과 감동을 선사하는 성악 공연에 환호와 뜨거운 호응으로 답하며 모두가 음악과 하나가 되는 자리가 됐다. 공연은 안성시가 주관하고 경기아트센터의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의 지원을 받아 대한민국 최고의 남성 팝페라 그룹 ‘라클라쎄(La Classe)’ 의 특별한 무대로 꾸며졌으며, 오페라 아리아와 친숙한 가요까지 도서관이 지역민들에게 수준높은 문화예술공연을 선보이며 지역의 문화공간으로서 도서관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축하 인사를 통해 “창밖으로 느티나무가 보이는 자연과 어우러진 이 특별한 공간이, 책과 사람, 문화가 어우러지는 열린 도서관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도서관은 공연에 맞춰 저녁 9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안성시는 ㈜시너스이앤씨 이상호 대표가 안성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을 기탁하며 2025년 제4호 고액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7월 제3호 고액 기부에 이어 네 번째 고액 기부 릴레이로 이어지고 있으며,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기업인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너스이앤씨는 부동산 개발 및 공급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이 기업을 이끌고 있는 이상호 대표는 안성에 관심을 갖고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게 됐다. 안성시 관계자는 “안성시를 향한 변함없는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이상호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기부금은 안성시 발전과 시민 복지 향상에 소중히 활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에서는 ‘학생 아침 간편식 지원사업’과 ‘발달장애인 한라산 등반 프로젝트’를 지정 기부 사업으로 선정해 계속해서 모금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에 대한 지정 기부는 고향사랑e음 또는 민간 플랫폼 위기브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과천시 보건소는 시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운영 중인 ‘야간 걷기 교실’을 오는 28일까지 시민회관 앞 시계탑 광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매주 화·목요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운영된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야간 시간대를 활용해 마련됐다. 수업에는 사전 신청한 시민 40명을 포함해, 현장을 찾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걷기 전·후 스트레칭, 바른 자세와 걷는 방법, 근력 강화 운동 등을 익히며 건강한 걷기 습관을 배우게 된다. 과천시 보건소는 참가자들의 사전·사후 설문조사를 통해 건강 변화와 만족도를 분석할 예정이며, 사전 신청자 가운데 전 회차에 출석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걷기 교실이 시민들이 올바른 운동 습관을 기르고 건강한 삶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과천시는 하절기 혈액 부족 현상에 대응하고 시민 중심의 헌혈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6일 시청 주차장에서 공무원들이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헌혈에는 6시간 동안 42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의 요청에 따라 추진됐으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헌혈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과천시는 지난해 11월 ‘과천시 헌혈 장려 조례’를 개정하고, 헌혈추진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정비한 바 있다. 올해부터는 분기별로 시민 대상 자발적 헌혈 캠페인을 정례화하여 운영하고 있다. 송용욱 과천부시장은 이날 현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헌혈문화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헌혈 장려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과천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줄이기 위해 경기도 지원 폭염 대책비 등을 활용, 폭염 예방 물품을 배부하고 양산 대여소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대응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손 선풍기, 냉감 이불, 죽편자리 등 실생활에 유용한 물품 2,000여 개를 배부해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있다. 또한, 야외 현장 근무자와 농업인을 위해 쿨토시, 쿨마스크, 햇빛 가리개 모자 등으로 구성된 예방 물품 세트 1,000여 개와 생수 1,000여 팩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들의 자발적인 폭염 대응을 위해 동 주민센터,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 총 18개소에 ‘양심 양산 대여소’를 설치, 1,800여 개의 양산을 시민에게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시민들은 가까운 대여소에서 자유롭게 양산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는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다양한 폭염 대응책을 시행 중”이라며 “폭염특보 발효 시 외출과 야외 작업을 자제하고, 수분 섭취 및 양산 착용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과천시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경기도 상권친화형 도시 조성 사업’ Ⅰ유형의 최종 대상지로 선정돼, 2027년까지 총 7억5천만 원의 도비를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우선 1억 5천만 원의 도비를 확보하고, 시비 1억 5천5백만원을 추가로 투입해 연말까지 연구용역과 맞춤형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지역 상권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한 종합계획 수립과 시범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상권 구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용역에서는 전통시장, 원도심 상점가, 지식정보타운 등 주요 상권의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과천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행전략을 도출할 계획이다. 또한, 과천시상권활성화센터를 중심으로 ▲소상공인 역량 강화 교육 ▲점포 환경개선 ▲우수시장 벤치마킹 ▲상권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지원사업도 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사업은 데이터 기반 실태조사와 실행전략을 통해 과천만의 특색을 살린 상권 혁신을 이끌 수 있는 기회”라며 “그간 다져온 소상공인의 생존력과 역량을 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양평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2024년 실적 기준)에서 종합 ‘나’ 등급(우수)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2023년도 실적 평가에서 ‘다’ 등급으로 하락했던 결과를 극복하고, 2022년도에 받았던 ‘우수’ 등급을 다시 회복한 것으로, 체계적인 경영개선 노력과 사회적 책임 이행의 성과가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평가는 전국 2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경영관리(과정 중심) △경영성과(결과 중심) 등 2개 분야, 20여 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정량·정성 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교수, 회계사, 노무사 등 전문가 131명으로 구성된 경영평가단이 맡았다. 양평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지속적인 재무 개선 노력과 지방 재정여건에 대한 책임 있는 대응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신규 개발대행사업 진출을 통한 추가 수익 창출, 3년 연속 흑자경영 유지, 누적 결손금 감축 등을 통해 재무건전성을 실질적으로 개선한 점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 아울러 ESG 실천 확대, 내부 제도 정비, 단계별 사업 추진전략 수립 및 실행, BSC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