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ESG 인식 확산을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ESG 삼행시 짓기’ 우수작 5편을 선정했다. 전북교육청은 지난달 24~28일까지 ‘1회용품 반입 금지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ESG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확산시키기 위해 ‘ESG 삼행시 짓기’도 병행했다. ESG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실천 의지를 알리고, 친근한 언어로 ESG의 가치를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본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1주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공모에는 창의적인 작품이 다수 응모됐다. 이중 투표를 통해 총 5편의 우수작을 선정, 인근 협약 카페에서 사용 가능한 커피 쿠폰을 상품으로 수여했다. 김지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다양한 부서에서 고르게 선정되면서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하고 ESG 실천의 즐거움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친환경, 사회적 책임, 윤리적 행정 등 ESG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산,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특수교육을 2025년 10대 핵심과제로 추진중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장애인식개선 홍보를 위한 활동을 펼친다. 전북교육청은 다음달 10일까지 일상적 장애공감문화 정착을 위한 ‘더 특별한 장애공감교육’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우리는 달라, 달라서 더 빛나’를 주제로 약 한 달간 도교육청 1층 공간을 활용해 발달장애 학생 작품 전시 및 장애인식개선 홍보를 위한 영상을 온라인으로 공개한다. 도교육청 1층 현관에는 동암차돌학교 중학교 1학년 김문찬 학생(발달장애)의 작품 15점이 ‘우주에서 날아온 별’이라는 제목으로 전시된다. 김문찬 학생은 2021년 전라북도 발달장애인 사생대회 은상을 시작으로 각종 그림 공모전과 전시회 출품 경력을 가지고 있는 학생 작가로, 동물을 특유의 시선과 밝은 색감으로 담아내는 게 특징이다. 이를 통해 편견없이 바라보면 누구든 각자의 색깔로 반짝이는 존재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김문찬 학생 작품에 전북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은희 동화작가 이야기를 더해 ‘랄랄라 모두의 축제’라는 그림책 자료도 개발한다. &n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에도 초등학생 구강건강 진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영구치 배열 형성 시기에 개별 맞춤형 구강 진료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하고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도내 초등학교 4학년 전체 학생으로 학생 1인당 4만 원 이내로 진료비를 지원한다. 지원 범위는 불소도포, 치면세균막 검사, 치아홈 메우기, 치석 제거, 치아우식 초기 치료(GI, 레진), 구강보건 교육 등이다. 올해 사업 기간은 이달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덴티아이 앱을 활용해 협약을 체결한 도내 치과 병(의)원에 전화 예약 후 진료를 받으면 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협력 치과는 도내 300곳으로 덴티아이 앱과 각 학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생들의 구강 건강권 보장을 위해 영구치가 올라오는 초등학교 4학년 시기에 개별 맞춤형 구강진료비를 지원하고 있다”며 “건강한 구강관리 습관 형성 및 구강건강 유지를 위해 적절한 시기에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원어민 화상영어 토킹 클래스(talking class)’를 오는 22일부터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원어민 화상영어 토킹 클래스는 2024년에 운영됐던 원어민 화상영어 홈클래스의 새로운 이름이다. 올해 원어민 화상영어 토킹 클래스는 총 4기로 구성, 1기수당 9주씩 수업이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이며, 원어민 강사와 학생 1:3 수업으로 진행한다. 수업은 주 2회·1차시당 30분씩 한다. 1기 운영 기간은 4월 22일부터 6월 23일까지며, 신청은 오는 14일 18:00시부터 17일 20:00시까지 온라인사이트에 접속해 개별 신청하면 된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을 도모하고 학부모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올해도 원어민 화상영어를 운영하고자 한다”면서 “현장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이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정부와 손잡고 전통시장에서도 농축산물을 상시 할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해 오는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정읍 샘고을시장에서 ‘전통시장 농축산물 상시 할인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대형마트 등지에서만 적용되던 POS 기반 할인 시스템을 전통시장으로 확대해, 전통시장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첫 시도다. 특히, 대형마트는 주기별로 할인품목이 제한되는 반면 시범사업 시장에서는 국산 농축산물이면 모두 할인받을 수 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시장 상인회 사무실에 마련된 통합 POS 시스템에서 이용권을 구매하면 정부가 결제 금액의 20%를 추가 지원한다. 예를 들어 2만 원을 충전하면 4천 원이 추가되어 총 2만 4천 원 상당의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이용권은 5,000원 단위로 충전 가능하며, 2주 단위로 최대 2만 원까지 충전할 수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정읍을 포함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자치도가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콜린다 그라바르 키타로비치 미래유치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유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하계올림픽 국내후보지로서의 첫 공식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2박 4일 일정으로 스위스 로잔에 위치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를 방문해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의지를 공식적으로 전달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만남을 갖고, 콜린다 그라바르 키타로비치 미래유치위원회 위원장과 공식 면담을 진행하며 전주의 올림픽 유치 전략과 실행 구상을 소개했다. 이번 면담은 전북이 올림픽 유치를 위한 국제 무대에 처음 나선 상견례로, 향후 유치전의 출발점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전북자치도는 ‘지방도시 연대’, ‘친환경 올림픽’, ‘문화 올림픽’을 3대 전략으로 내세우며 전주를 중심으로 한 지방 중심의 올림픽 유치 구상을 밝혔다. 이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 지역·이념 간 분열이라는 국내 현실을 극복하고 올림픽 정신인 ‘다양성 속의 통합’을 실현하는 모델로서 국제사회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최형열 기획행정위원장은(전주5‧더불어민주당) 10일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부지확장의 필요성과 전시공간의 효율화 및 운영시스템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최형열 기획행정위원장이 방문한 전북전주슈퍼마켓협동조합 물류센터는 대형마트와 대형유통업체의 골목상권 진출에 따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총사업비 2,611백만원, 건물 면적 2,959㎡으로 2007년 준공된 시설로 현재 이용하는 전체 조합원수가 1,500여명에 달하고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전북전주슈퍼마켓협동조합 관계자들은 “도내 14개 시․군 및 전남/충청 인접 시․군 골목슈퍼의 이용증가로 내방객 수가 대폭 증가했으며, 안정적 상품공급과 취급품목의 다변화를 위해 부지면적 확대와 소비트렌드 반영을 위한 소포장 공급 강화를 위해 내부시설 재구성이 필요하다”며 거점형 물류센터 구축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최형열 위원장은“도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 해결하고, 골목상권을 지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관련부서와 협조해 적극 대처하겠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성수 의원(고창1,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일ㆍ휴양연계관광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지난 3일 열린 제41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워케이션(Workation)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재택ㆍ원격근무가 확산되면서 국내외에서 새로운 근무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에는 기업뿐만 아니라 공공기관과 지자체에서도 워케이션을 활용한 관광산업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조례는 '관광진흥법' 제48조의12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일ㆍ휴양연계관광산업 육성에 관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일ㆍ휴양연계관광 사업추진 등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여 일과 휴식의 균형을 실현하고 도내 관광 촉진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조례안에는 일ㆍ휴양연계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적인 시책을 권역별 관광개발계획에 포함하여 수립하도록 했다. 또한, 일ㆍ휴양연계관광센터 설치 및 운영, 프로그램 개발, 기반시설 구축, 홍보마케팅 등 일ㆍ휴양연계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재난 현장 출동 등으로 심리적 충격을 경험한 소방공무원의 정신 건강을 보호하고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한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을 4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100명의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2박 3일간 개최된다. 소방공무원들의 직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해소하고, 회복력을 증진하기 위해 설계됐으며, 제주도의 천혜 자연과 심리상담을 결합하여 참가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신체적 재충전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심리상담과 스트레스 지수 측정으로 시작된다. 참가자들은 전문 심리상담사의 상담을 통해 자신이 겪고 있는 스트레스를 인식하고, 제주의 자연을 배경으로 한 ▲천년의 숲 및 비자림 탐방 ▲가파도 올레길 산책 ▲카멜리아 힐 방문 ▲환상숲 곶자왈 탐방 ▲허브 족욕을 통한 향기 테라피 등 다양한 힐링 활동이 이어진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소방공무원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의 피로를 치유하고 재충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의 정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오는 14일부터 2개월 간 재난 및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대형·노후 위험물시설 42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와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안전관리대행기관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특별반이 참여해 국민 생활과 밀접한 위험물시설에 존재할 수 있는 각종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제거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위험물 제조소 등의 시설기준 준수 여부 ▲위험물안전관리자의 근무 실태 ▲위험물 저장·취급 상태 ▲사고 발생 시를 대비한 위기대응체계 구축 여부 등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위험물은 한 순간의 방심이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고위험 요소인 만큼,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민 여러분께서도 평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점검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