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인 국제교육원(원장 서강석)은 10일 오후 6시, 청주문화원(원장 강전섭)과 도내 이주배경학생 및 가족의 문화예술 역량 함양과 지역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서강석 원장과 강전섭 청주문화원장을 비롯해 4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이주배경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체험하고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양 기관의 프로그램과 자원을 공유‧활용하여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주요 내용은 ▲문화예술 기반 인적‧물적 자원 상호 활용 ▲양 기관이 추진하는 문화예술 분야 사업 홍보 협조 ▲이주배경학생 및 가족 대상 문화예술 공연 관람 지원 등이다. 국제교육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매개로 지역사회와 교류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문화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강석 국제교육원장은 “이주배경학생과 가족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더욱 가까워지고,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한국전력이 2025년 한 해 동안 국내와 미국, 유럽의 최고 권위 인적자원개발 분야 종합대상을 모두 석권하는 ‘트리플 크라운(Triple Crown)’을 달성했다. 한전은 12월 10일 한국HRD협회가 주관하는 ‘제30회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지난 5월 美 ATD(Association for Talent Development, 인재개발협회) 주관 글로벌 최고 권위의 ▲‘BEST Awards’ 2년 연속 수상과 10월 EU Unleash(영국 소재 글로벌 테크 그룹) 주관 ▲‘HRD Award’ 수상에 이어, 국내 최고 권위의 상까지 받게 됐다. 이로써 한전은 국내 기업 최초로 韓-美-유럽의 인적자원개발 분야의 종합대상을 한 해에 동시 석권하며, 인재육성 체계가 세계 유수의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종합대상’은 기업의 경영방침과 연계된 인재육성 전략과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상이다. HRD 분야의 최고 전문가와 교수진, 자문위원단으로 구성된 심사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북부교육지원청은 13일부터 21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하반기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배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생 건강 체력 증진,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긍정적 학교문화 조성을 목표로 운영한다. 특히 경쟁 중심이 아닌 참여・도전・협력 중심의 교육적 스포츠 활동을 권장하기 위해 기획했다. 올해는 배드민턴(초・중), 피구(초), 배구(중), 축구(초・중) 등 생활 친화적 종목 중심으로 운영하며, 배려・소통・책임감 등 공동체 핵심 역량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회는 학교 체육시설을 적극 활용하여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전문 심판과 학교 현장의 체육교사가 협력하여 교육적 안전성을 갖춘 경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최경이 교육장은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단순한 경기 대회를 넘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협력하는 경험을 만드는 소중한 교육활동”이라며, “앞으로도 학생의 삶과 연결된 스포츠 문화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교육청 구덕도서관은 13일 오후 2시 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어린이와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손씻기 캠페인 인형극 ‘혹부리 영감님’을 공연한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건강 특성화 사업의 하나로, 겨울철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손씻기 생활습관’을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인형극은 전통 설화 ‘혹부리영감’을 각색해 이야기 속 인물의 선행과 나눔, 청결한 생활습관을 통해 건강의 가치와 올바른 행동의 중요성을 전달한다. 장말숙 구덕도서관장은 “이번 인형극이 어린이들에게 겨울철 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교육청 구덕도서관은 13일 오전 10시 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청소년, 취업준비생 25명을 대상으로 ‘색깔로 만나는 나의 첫 인상, 나의 컬러’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퍼스널 컬러 진단을 통해 참가자들의 진로 탐색 과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어울리는 색과 컬러를 활용한 스타일링 및 이미지 연출 방법 등 긍정적인 첫인상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장말숙 구덕도서관장은 “연말을 맞아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색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교육청 해운대도서관은 13일부터 29일까지 해운대도서관 어린이실에서 도서관 이용자 100명을 대상으로 ‘달콤한 동시 필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동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어린이들의 올바른 독서 습관을 만들어주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어린이실에 소장된 동시집을 대출해 이용한 후 자료실 내에 비치된 필사 용지에 시를 직접 필사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참가할 수 있다. 행사는 선착순으로 현장 접수를 통해 진행한다. 노장석 해운대도서관장은 “필사를 통해 우리 글의 가치를 새기고, 깊게 읽는 독서체험을 통해 동시 문학의 참 맛을 느끼는 기회를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13일 오전 10시부터 북구 덕천동 SW·AI교육거점센터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2025 하반기 스와이(SWAI) 디지털 체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교육공동체의 디지털 친화력을 높이고,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디지털 포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SW·AI 특화 교육기관이란 장점을 살려 시민들이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교육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축제는 배움과 즐거움이 공존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교육실에서는 ‘AI 향수 만들기’, ‘데이터 비즈 키링 제작’, ‘AI로 뚝딱! 이모티콘 만들기’ 등 8개의 체험형 강좌가 열린다. XR 스테이지, 뮤지엄D 등 체험존에서는 첨단 신기술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더불어 마술 크리에이터 ‘니키’의 ‘스와이 매직 콘서트’는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유영옥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변화하는 디지털 세상을 즐겁게 누리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SW·AI 교육의 거점으로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지원청 공립병설유치원 교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별로 돌아가며 다섯 차례에 걸쳐 ‘현장 교원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일 오후 동래교육지원청 관할 공립병설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시작한 간담회는 해운대(15일), 북부(16일), 남부(17일), 서부(18일)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지역별 균형있는 의견 청취를 위해 교육지원청별로 간담회를 실시한다. 이번 간담회는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공립병설유치원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부산 유아교육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여, 공립병설유치원의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서는 ▲부산유아교육 정책 안내 ▲공립병설유치원 운영 현안에 대한 자유 토론 ▲운영상 어려움 및 개선 요구사항 수렴 등을 진행하며 지역별 균형 있는 의견 청취를 통해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공립병설유치원의 현장 목소리는 부산 유아교육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밑거름”이라며, “교육청과 유치원이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히 협력해 어려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서산소방서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0일 대죽자원비축단지 및 대죽일반산업단지 유관기관 안전담당 실무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산소방서가 주관하고 ㈜씨텍 연회장에서 개최됐으며, 서산시청을 비롯해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16개 업체 관계자 등 총 47명이 참석해 겨울철 화재위험 요인과 대응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소방서와 산업단지 관계자 간 의견교류를 시작으로 △화재 발생 시 단계별 협조사항 △대형 재난 대비 초기대응체계 공유 △위험물 관련 안전관리 교육 순으로 진행됐으며, 화재 취약 요인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개선 대책도 함께 논의됐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석유화학단지는 한 번의 사고가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예방 중심의 협력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겨울철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각 기관이 책임감을 가지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달라”고 강조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도의회 ‘청년수산인 단체 조직화를 위한 연구모임(대표 신영호)’은 지난 10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4차 회의를 열고, 지난 11월 출범한 충남청년수산인연합회의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하고 연구모임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남청년수산인연합회 임원들이 참석해 청년수산인의 안정적 정착과 조직 기반 강화를 위해 실질적 지원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충남청년수산인연합회 신명식 회장은 “연합회가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운영 구조를 갖추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논의와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청년수산인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1차 산업을 넘어 다양한 수산업 분야로 활동 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혜훈 보령지회장은 “정착지원금이 만 40세까지로 제한되고 지자체별 지원 인원이 한정돼 있어 실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청년 어업인이 매우 적다”며 “지원대상 확대와 연령기준 완화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송삼봉 충남어촌특화지원센터장은 “계룡문화축제와 부산 박람회에서 이동상담소를 운영한 결과, 충남 정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