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팬스타 드림호(선상)에서 열린'2025 크루즈 산업 발전을 위한 규제 혁신 선상 세미나'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사)한국크루즈포럼이 개최한 이번 세미나는 국내 크루즈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 기관, 지자체, 학계․업계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크루즈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과 규제 혁신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날 발표에서 새만금 신항 크루즈 정책과 발전 방향에 대해 “새만금 기항지 관광 중심의 지역과 상생하는 기항지 관광지를 ‘관광객 중심’으로 추진하는 단계별 발전 방향”을 제안했다. 새만금개발청 홍두진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새만금을 포함한 국내 크루즈 거점 간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함으로써 아시아 크루즈 시장과 새만금 신항만의 기항과 모항 발전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민관산학이 함께 하는 협력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윤정훈 의원(무주)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 폭염 피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고, 지난 13일 교육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기후위기로 인해 매년 심화되고 있는 폭염으로부터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 교육현장의 대응 체계를 제도적으로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조례의 목적과 정의 규정 ▲교육감의 책무 명시 ▲전북교육청 차원의 폭염 예방 시행계획 수립 및 시행 ▲폭염 피해 예방활동 및 대응체계 구축 ▲예방사업 추진에 관한 규정 등을 포함하고 있다. 윤정훈 의원은 “기후위기에 따라 폭염은 더 이상 예외적 상황이 아니라 반복되는 일상적 재난이 되고 있다”며, “학생들의 건강권을 지키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교육당국 차원의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조례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번 조례안이 통과된다면, 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폭염 대응 매뉴얼 마련, 냉방시설 점검, 응급처치 물품 구비 등 실질적인 예방 및 대응 사업이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밀양시, 김해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해당 지역의 주요 거점과 배후 마을에 부족한 생활 서비스 기능을 확충하고 전달하는 농촌개발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공모는 소재지 중심으로 한정됐던 공간을 인근 읍면까지 생활권으로 엮어 사업대상지를 확대한 통합형 사업을 도입하여 중심지는 물론 인근 읍면까지 종합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농촌지역의 생활서비스 개선 및 다양한 문화, 복지, 교육 등의 특화된 서비스 기능제공으로 농촌의 활력 창출 및 지속가능성 확보를 도모하게 된다. 이번에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통합형에 선정된 밀양시는 중심지를 하남읍으로 하고 인근 초동면을 배후지로 하여 총 300억 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하남읍 영유아 및 청소년 돌봄 서비스 확충과 노년층의 건강․활력 서비스 향상을 위해 3층 규모의 복합타운 조성(118억 원) ▵초동면의 폐교된 봉황초등학교 부지를 활용하여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시장, 체험농장 조성(103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가 ‘2025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K-뷰티의 새로운 거점으로 주목받는 인도와 튀르키예 주한상공회의소와 손을 잡았다. 도는 16일(월) 도청 여는마당에서 주한인도상공회의소, 주한튀르키예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엑스포의 국제적 위상 제고와 국내 화장품·뷰티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와 양 상공회의소는 ▴엑스포 참가 외국 바이어 유치 ▴국제 비즈니스 상담회(B2B) 지원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마케팅 및 네트워킹 강화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라메시 아이어르 주한인도상공회의소 회장, 메틴 아탈란 주한튀르키예상공회의소 회장, 타하 사란 튀르키예 투자청 한국지부장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2024년 한국무역협회가 발표한 ‘K-뷰티 수출현황 및 신규 유망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와 튀르키예는 멕시코, 태국과 더불어 K-뷰티의 신규 유망 수출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한인도상공회의소는 2010년 설립 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국회의원(경기 광명을)이 대통령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사회1분과 위원으로 공식 선임되어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이번 선임을 통해 김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향후 5년 국정 운영 방향을 수립하는 국정기획위원회의 본격적인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보건복지 및 여성, 고용 분야를 담당하는 사회1분과에서 정책 설계를 맡아, '진짜 대한민국'을 향한 복지국가의 청사진을 그려나갈 계획이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한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수립과 운영체제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대통령 소속으로 구성된 자문기구다. 오늘(16일) 공식 출범했으며, 기획·경제1·경제2·사회1·사회2·정치행정·외교안보 등 총 7개 분과로 나뉘어 운영된다. 총 55명의 위원 중 23명은 현역 국회의원으로, 각 분야별 전문성과 대표성을 함께 갖췄다. 김남희 의원은 “인수위 없이 출발한 이재명 정부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국정기획위의 역할이 막중하다”며, “국민주권정부가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고 국민의 신뢰 속에 성공한 정부로 기억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전주시의회는 16일 전주완주 동학농민혁명유족회와 간담회를 갖고,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가치 계승과 유족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관우 의장과 전주완주 동학농민혁명유족회 박종호 회장 등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되새기고 지역 차원의 실천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종호 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동학농민혁명 교육과 홍보, 유족 복지 지원 등 현실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와 계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관우 의장은 “동학농민혁명은 우리 민족의 자주성과 민주주의 정신을 이끈 위대한 운동”이라며 “전주시의회도 그 가치를 계승하고 유족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최병용 위원장(여수5, 더불어민주당) 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릴레이 응원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가 박람회의 가치 확산과 도민 참여 확대를 위해 추진 중인 온라인 홍보 캠페인으로 최 위원장은 앞서 참여한 강문성 의원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나섰다. 최 위원장은 “여수는 섬과 바다를 품은 문화·관광의 중심지로서 전남 섬과 바다의 가치를 세계에 전할 수 있는 최적의 도시”라며 “이번 박람회가 전남 섬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섬 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을 다음 릴레이 주자로 지목하며 “박람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남도의회 정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1)은 지난 6월 9일 제391회 제1차 정례회 농축산식품국 결산심사에서 대학생 복지 증진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천원의 아침밥’ 사업 확대를 강력히 촉구했다. 정길수 의원은 현재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참여 중인 대학은 도내 20개 대학 중 7곳에 불과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참여하지 못한 나머지 13개 대학 학생들에 대한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다. 정 의원은 전남대 여수캠퍼스에서는 아침뿐만 아니라 저녁까지 제공하는 반면, 다수 대학은 참여조차 어려운 현실을 꼬집었다.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도 차원의 실질적인 예산 확보와 인력 지원이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단순한 급식 지원을 넘어 청년들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쌀 소비를 늘리는 이중의 공익 목적이 있다”며, “농식품부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대상 학교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도 차원의 적극적 재정 지원이 시급하다”고 재차 강조하며, 사업 확대를 위한 전남도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이에 박현식 농축산식품국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의회 모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함평)은 지난 6월 13일, 전라남도교육청 2024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추가경정예산의 비효율적인 집행 문제를 지적하며 철저한 예산 관리를 촉구했다. 모 의원은 “2024년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예산이 증액된 사업 중 불용액이 증액 금액보다 더 많이 발생한 사업이 무려 39개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추가경정예산은 해당 연도에 반드시 집행이 필요한 신규사업이나 기존 사업의 추가 사업비에 한해 편성되어야 한다”며 “추경에 11억 원을 증액해 놓고도 정작 불용액이 64억 원이나 발생한 것은 도무지 납득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모정환 의원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추경으로 증액된 금액보다 불용액이 더 많이 발생했다”며, “2022년에는 66건에서 15억 원, 2023년에는 30건에서 24억 원, 2024년에는 39건에 무려 53억 원의 차이를 보였으며 특히 지난해 그 차이가 유독 크게 나타났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앞으로는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이와 같은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고, 예산이 적재적소에 잘 편성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목포시의회 정재훈 의원(목원동·동명동·만호동·유달동)이 대표 발의한 '목포시 재능기부 활성화 조례안', '목포시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목포시의회 의원과 공무원 등의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이 제398회 목포시의회 제1차 정례회 소관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금번 소관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조례들은 복지, 보훈,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도적 개선을 도모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국가유공자들이 공공시설 주차장에서 우선 주차할 수 있도록 주차구역을 설치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지역사회의 참된 재능기부를 활성화하여 건강한 자원봉사 문화 정착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 기여하고자 했다. 또한, 목포시의회 의원 및 직원들의 갑질 행위 근절을 통해 상호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일상생활에 경직된 공직분위기를 개선하려는 조례를 제정했다. 정재훈 의원은 “이번에 발의된 조례들은 역사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합당한 예우를 실현함은 물론, 지역사회 공동체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