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22일 오후 2시 남구 대연동 소재 카페위드에서 지역 학습형 늘봄 협약 초등학교와 협약 지역기관 및 대학 업무 담당자 33명을 대상으로 ‘지역 학습형 늘봄 협의체 협의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청–학교–지역사회 간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다양한 교육 자원 및 프로그램 발굴로 지역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지역 학습형 늘봄 운영 기관 간 연계를 강화하여 우수한 운영 사례를 공유 및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협의회에서 교육지원청은 지역 학습형 늘봄 운영 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지역 학습형 늘봄 운영에 대한 학교 및 지역사회 기관의 건의 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학습형 늘봄 운영 기관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신규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천은숙 교육장은“이번 지역학습형늘봄협의체 운영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협력적 네트워크가 더욱 견고해지길 기대한다”며, “이번 협의회에서 나온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질 높은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3일 오후 2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급식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2025년 학교급식 조리종사자 위생교육 및 청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건강한 급식을 위해 노력하는 조리종사자들이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학교급식 위생사고 예방과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학교급식 현장경험이 풍부한 서부 관내 영양교사를 초빙하여 ‘학교급식 위생관리’라는 주제로 강의하며, 이어 서부교육지원청 학교급식팀장이 학교급식분야 청렴교육을 진행한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교육뿐만 아니라 상반기 관내 학교 및 유치원 급식 위생·안전 점검을 완료했고,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하여 하반기에도 위생·안전 점검 및 운영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재한 교육장은“학교 급식을 위해 노력하는 조리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급식 위생관리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전문성을 확보하여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립서동도서관은 오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도서관 어린이실에서 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여름 북케이션’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를 높여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책 읽기와 도서관 활용 관련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가 어린이들은 ‘여름 관련 도서 읽기’, ‘도서관 출석 하기’, ‘이달의 책 읽기’, ‘도서 대출’ 등 4개 영역의 미션을 수행하며 미션지에 도장을 모은다. 완료한 미션지를 8월 31일까지 제출하면 선착순 50명의 어린이에게 참여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최인경 서동도서관장은 “이번 행사가 어린이들의 폭넓은 독서 경험과 주도적인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오는 25일까지 창의융합교육원에서 부산지역 고등학생 48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고교발명심화교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자기 주도적 문제해결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했다. 수업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체험 중심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실용적인 발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요 활동으로는 ▲목공을 기반으로 한 음향 발명품 제작 ▲앱 인벤트(App Inventor)를 활용한 디지털 산출물 제작 ▲유압 기계 장치 원리를 활용한 구조물 발명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명품 구상 및 제작 등이 있다. 한종환 창의융합교육원장은 “고교발명심화교실은 발명을 매개로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매우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발명 교육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미래를 선도할 발명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업무자동화 프로그램 개발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 기관(부서) 및 학교에서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자동화 프로그램을 발굴함으로써, 행정 효율성과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창의적인 디지털 전환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대상은 교육청 소속 전 교직원이고 팀(1인 또는 2인 이상)으로 참가할 수 있다. 개발분야는 교육, 행정, 기타 3개 분야이며 업무용 PC(노트북)에서 작동되어야 한다. 시상은 대상 1팀(500만원), 우수 2팀(각 250만원), 장려 3팀(각 100만원) 등 총 6팀에 1,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심사는 창의성, 활용성, 완성도, 일반성, 확장성의 5개 항목을 기준으로 각 20점씩 총 100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25일부터 29일까지로, 10월 27일 결과 발표 예정이다. 수상작은 관련 부서와 협의한 후, 일반화를 걸쳐 각 기관(부서) 및 학교에 배포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2일부터 3박 4일간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다문화·탈북학생(중고생) 31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글로벌 꿈키움 진로 캠프’를 운영한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캠프를 통해 다문화·탈북학생들이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자아 정체감을 확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학생들은 인공지능 로봇 조작과 항공서비스 직업 체험을 하며 직업 현장을 간접 경험하고, 전공학과 교수들의 특강을 통해 진로에 대한 전문적인 조언을 듣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한국 전통악기 연주 및 공예 체험 등의 활동하며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문화 특강을 통해 자신이 가진 문화적 배경의 강점을 재발견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캠프의 전 과정에 부산외국어대학교 재학생 멘토가 함께하여 진로와 전공 선택에 대한 궁금증도 자연스럽게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다. 캠프는 멘토와 함께 작성한‘꿈 보고서’를 발표하며 마무리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캠프가 다문화·탈북학생들이 미래를 설계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2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일반고(자율고, 특목고 포함) 1~3학년 1,002명을 대상으로 ‘교과형·창체형 지역연계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고 학교의 과목 개설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운영되던 기존의 공동교육과정과 학교 밖 교육과정을 통칭하여 2024년부터는 학교연합형 교육과정이라는 이름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학교연합형 교육과정은 고등학교 간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과 대학 및 지역기관과 연계한 교과형·창체형 지역연계교육과정,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체제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대학 및 지역기관과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여름방학 중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교과형·창체형 지역연계교육과정이 관내 대학 등 19곳에서 1,002명을 대상으로 57개의 강좌가 운영된다. 교과형 지역연계교육과정은 대학의 우수한 강사진 및 시설을 활용하여 일반고등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과목이나 소인수 희망 과목을 선정하여 운영한다. 학생들은 교과목 추가 이수 형태로 각 과목당 2학점(34시간) 수업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예술을 통한 조화로운 인성함양과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가칭)덕도예술마루’설립을 추진한다. 또 부산의 청소년들에게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도전정신과 창의성,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줄 ‘부산창업학교’와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인재를 키워 낼 ‘글로컬 미들스쿨’ 설립도 함께 추진한다. 교육감 재선거 과정에서 “다양한 교육기관을 설립해 부산의 미래 인재를 키우겠다”고 시민과 약속한 김석준 교육감이 취임 100일을 넘기면서 공약 실천을 본격화하는 것이다. ‘(가칭)덕도예술마루’는 부산 강서구 옛 덕도초등학교를 활용한 학생예술체험시설로 지역 예술가와 함께 하는 예술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역량을 강화하고 예술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중으로 세부운영계획을 수립하고 2026년 착공, 2027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창업학교’는 타당성 연구용역비 예산을 추경에 반영, 부산시의회 심의를 통과한 만큼 올해 중 연구용역을 실시한다. 용역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지닌 인재 양성과 직업계고 내 창업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7월 19일 어린이·청소년 의원과 학부모, 구의원, 퍼실리테이터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금정구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 위촉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금정구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직접 참여하며 자신과 관련된 정책과 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하는 등 실질적인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다. 금정구는 올해 공개모집으로 34명의 어린이·청소년 의원을 선발했다. 1부 위촉식은 위촉장 전달과 활동다짐문 낭독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 워크숍에서는 전문 퍼실리테이터의 진행으로 자기소개와 팀워크 게임 등 의원 간 친교를 다지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어린이·청소년의원들은 법 교육 테마공원인 솔로몬로파크 견학, 상임위원회별 소모임 및 본회의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바라보고 실질적인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금정구 관계자는 “단순한 참여를 넘어 미래의 리더로서 책임감과 주인의식을 가지고 생각과 의견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 및 집수리 플랫폼 뚝닥(대표 김성호)과 협력하여 노후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향상하고 주거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에너지 코지(Cozy)홈'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본 사업은 노후주택의 에너지 손실 문제를 간편하게 해결하고, 저소득층 주민들의 주거생활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기관 협력형 에너지복지 모델이다. 에너지 코지(Cozy)홈' 사업은 금정구 서·금사권역 내 저소득 노후주택 8가구를 대상으로 덧유리, 방풍재 부착 등 비철거형 창호 단열 시공을 지원하며.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에서 500만 원을 후원하고, 뚝닥은 창호 실측 및 시공에 직접 참여하는 형태이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에너지 코지(Cozy)홈'사업은 단열 성능 개선을 통해 냉난방비 절감과 주거 쾌적성 향상 등 실질적인 생활 변화를 만들어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 협업을 통해 에너지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