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남명 닮은 지도자 육성의 요람 ‘아카데미 남명’ 제2기 지도자 32명이 8월 7일 오후 7시 경상국립대학교 인문대학 대강당에서 수료식을 갖는다. 지역 리더십 과정 아카데미 남명은 2023년부터 경상국립대학교(남명학연구소)·(사)남명사랑·(사)경남지역사회연구원(수중守中연구기금)이 공동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제1기 지도자 33명을 수료시켰고, 제2기는 2024년 9월 5일(목) 개강식 및 제1강을 시작하여 24개 강의를 들었다. 아카데미 남명은 24개 강의 중 22개가 저자 직강일 정도로 나라 최고의 학자들로 강사진을 구성하면서 입소문을 탔고, 2기에는 94명의 지도자들이 몰렸다. 추사체 서예의 일가를 이룬 김호인 선생(취산서예학원장), 김병용 씨(YMCA 이사장), 그리고 전현직 각급 학교 교장, 여성 지도자들이 그들이다. 이 가운데 이종태 씨(25대 진주JC 회장)와 정윤교 씨(한국선거행정사연구회 사무처장)는 24강의 개근으로 조규일 진주시장 표창을 받고, 최재원 씨(전 사천부시장), 장민철 씨(전 실크연구원장)도 권진회 경상국립대학교 총장의 표창을 받는다. &n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IT공과대학 컴퓨터공학부 증강인지 및 확장경험(APEX, Augmented Perception · Extended eXperience) 연구실(지도교수 이수원)의 논문이 컴퓨터과학(CS, Computer Science) 분야 최우수 국제학술대회 중 하나인 ‘정보 및 지식관리 학회(CIKM, Conference on Information and Knowledge Management) 2025’에 채택됐다. CIKM은 CS 분야의 학술과 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학회들의 연합체인 컴퓨팅 기계 협회(ACM, Association for Computing Machinery)가 주관하며 아마존과 구글, 바이두 등의 기업이 후원하는 권위 있는 학회이다. 현재 CIKM은 한국연구재단의 CS 분야 우수학회 목록 및 한국정보과학회의 소프트웨어 분야 우수학회 목록에 등재되어 있다(한국연구재단 4점 만점 중 3점, 한국정보과학회 최우수/우수 중 최우수). 일반적으로 CS 분야 우수학회의 논문 채택률은 적게는 20% 미만, 많게는 30% 미만으로 CS 학계에서는 우수학회 채택이 우수학술지 게재보다 어려운 것으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북교육청은 6일, 2026학년도 공립학교 교사 임용 후보자 선정 경쟁시험의 선발 예정 분야(과목)와 인원, 시험 일정 등을 경북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고했다. 이번 사전 예고에 따르면, 2026학년도 공립 교사 임용시험 선발 예정 인원은 총 557명으로, 전년도(556명)와 유사한 수준이다. 선발인원은 교육부의 정원 가배정과 교원의 정년・명예퇴직 규모, 학생・학급 수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산정됐다. 분야(과목)별 선발 예정 인원은 △초등교사 294명 △중등교사 131명 △유치원 교사 48명 △특수교사 23명 △전문상담교사 18명 △보건교사 20명 △영양교사 23명 등이다. 이번 예고는 예비 수험생들의 준비를 돕기 위한 개략적 안내이며, 최종 선발인원과 시험 세부 사항은 오는 9월(초등)과 10월(중등)에 각각 공고되는 시행계획을 통해 확정 발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26학년도 임용시험부터 변경되는 제도로는 제2차 시험 과목 개편과 심층 면접 도입 등이 있으며, 이번 사전 예고를 통해 달라지는 제도의 주요 내용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6일 오전 10시, 충북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2026학년도 공립 신규교사 선발 규모를 사전 예고했다. 선발 예정 인원은 장애인 구분모집 선발인원을 포함하여 ▲유치원 45명 ▲유치원 특수 14명 ▲초등 78명 ▲초등 특수 20명 ▲중등 20과목 130명 ▲중등 특수 15명 ▲비교과(보건 22명, 영양 11명, 사서 2명, 전문상담 8명) 43명 등으로 총 34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전년도 선발인원 대비 ▲유치원(특수 포함) 32명 증가 ▲초등(특수 포함) 8명 증가 ▲중등 (특수, 비교과 포함) 28명이 감소했다. 최종 선발인원 확정 공고는 ▲유치원과 초등은 9월 10일 ▲중등은 10월 1일에 각각 시행 예정이며, 원서접수는 ▲유치원과 초등은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중등은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이다. 제1차 필기시험은 ▲유치원과 초등은 11월 8일 ▲중등은 11월 22일에 각각 실시될 예정이다. 양철기 교원인사과장은 “선발 예정 인원은 교원 정원조정 및 추가 수급 사유 발생 등으로 시행계획 공고와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여주시농산업공동브랜드 활성화센터는 지난 7월 31일, 여주쌀을 사용하는 인증 음식점을 한데 모아 소개한 『쌀밥 미식의 도시, 여주』 미식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이번 가이드북은 ‘쌀맛 좋은 여주, 밥맛 좋은 여주’를 테마로, 여주쌀 사용 인증을 받은 여주 관내 음식점들을 모아 소개하는 책자로, 단순한 맛집정보 모음을 넘어 여주쌀의 관내 소비를 확산하고 여주쌀 사용 음식점의 영업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다. 특히 이번 책자에는 각 음식점 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여주쌀을 사용하는 이유, 사용 후 느낀 변화와 장점 등을 생생하게 담아내 음식점의 철학과 진정성을 전하고 있다. 실제 음식점 운영에서 고정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식재료 중 하나가 쌀인데 맛과 품질은 최상급 이지만, 가격이 비싼 고품질 여주쌀을 식당밥으로 선택한다는 것은 여주맛집 사장님의 ‘밥맛’에 대한 철학이 반영된 부분으로 볼 수 있다. 이는 단순한 원가 절감보다 고객에게 맛의 만족을 제공하겠다는 음식점의 고집이자 자부심의 표현인 것이다. 센터는 더 많은 음식점들이 여주쌀을 선택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의정부시는 시민의 지식과 문화 향유를 담당해 온 대표 공공도서관인 의정부정보도서관이 오는 12월 재개관을 목표로 리모델링 공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보도서관은 2003년 개관한 의정부 최초의 시립도서관으로, 17만여 권의 장서를 보유한 핵심 문화시설로 사랑받고 있다. 시는 이번 전면 리모델링을 통해 이곳을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교류하고 성장할 수 있는 개방형 지식정보 플랫폼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의 공간을 새롭게 조성한다. 특히, 지하 1층에는 지역의 역사와 기록을 보존‧공유하는 ‘의정부기록공유관’을 신설한다. 지역의 역사‧지리‧문화 정보를 디지털로 수집하고 공유하는 아카이브로, 온라인에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은 물론, 시민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열린 전시 공간으로도 조성할 계획이다. 정보도서관은 파리 라데팡스의 신개선문 ‘그랑드 아르슈(La Grande Arche)’에서 영감을 받은 독창적인 외관을 갖추고 있다. 고대 아고라를 연상케 하는 기둥 구조는 도서관과 시의회가 함께 공존하는 건물의 상징성을 드러내며, 민주주의와 지성의 가치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의정부시는 드림스타트 아동의 기초 문해력 향상과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한 ‘책사랑키움’ 사업을 8월부터 12월까지 시범 운영한다. 책사랑키움은 독서교육 전문교사가 드림스타트 초등학생 가정을 방문해, 1:1 맞춤형 독서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사가 대상자 욕구에 따라 20명의 아동을 추천‧선발했으며, 교사는 매주 1회씩 월 4회 아동과 만나 회당 45분간 독서 지도를 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독서 습관 교육 전문기업 ‘성원아이북랜드’와의 협약을 통해 추진하며, 성원아이북랜드는 드림스타트 참여 아동 1인당 매월 3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시는 올해 말까지 시범 운영한 뒤, 참여 아동 및 보호자의 반응과 효과를 분석해 향후 사업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초등학생의 독서량은 부족하지만, 독서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들의 독서 습관이 자연스럽게 형성되고, 기초 문해력도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의정부시는 8월 6일부터 25일까지 2025년 6월 1일 기준 관내 단독 및 다가구주택 등 개별주택 18호에 대한 주택가격(안) 열람 및 의견제출을 받는다. 열람 및 의견서 접수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신‧증축 및 분할‧합병 등으로 특성이 변동된 개별주택이다. 개별주택가격은 건물과 부속 토지 일체를 평가한 가격으로, 개별주택 각각의 특성을 표준주택과 비교해 가격의 높고 낮음을 정하는 방식으로 산정한다. 열람은 시청 세정과(031-828-2726~7) 또는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가격 열람 후 의견이 있으면 세정과 또는 시 누리집에서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공동주택가격(안)의 경우, 8월 6일부터 25일까지 국토교통부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 및 의견 제출이 가능하며 세정과에서도 의견을 접수한다. 이교재 세정과장은 “개별‧공동주택가격이 국세, 지방세 및 건강보험 등 각종 행정업무에 중요한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지난 5일 매탄1동을 방문하여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장수석 구청장은 구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매탄1동의 주요 현안들을 꼼꼼히 청취하고, 지역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아울러 행정의 최일선에서 재난 대응과 각종 대민업무에 힘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현장에서의 소통행정을 이어 나갔다. 좌성태 매탄1동 주민자치회장은 “장수석 영통구청장님의 매탄1동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구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영통구를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석 구청장은 “구민들의 의견 하나하나가 영통구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지속적인 구민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공감으로 구민이 만족하는 살기 좋은 영통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지난 5일 태풍을 대비해 유동 인구가 많은 상가 밀집 지역인 아주대삼거리 일대를 방문해 옥외광고물 및 노후 간판 등의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상가와 의료시설 등이 밀집한 아주대삼거리 일대는 유동 인구가 많아, 태풍 시 간판 낙하나 파손 등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점검이 이뤄졌다. 영통구는 옥외광고물의 고정 상태와 노후 간판 현황은 물론, 주변 배수구와 도로변 시설물, 건물 외벽 등 태풍으로 인한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요소들까지 종합적으로 점검하며 위험 요소 제거에 나섰다. 장수석 구청장은 “강풍에 취약한 간판이나 구조물이 사전에 정비되지 않으면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 점검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통구는 앞으로도 기상 상황에 따라 주요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건축물 관리주체 및 상인들과 협조 체계를 유지하며 태풍 피해 예방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