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10월 2일(목)부터 12일(일)까지 11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이하 대책기간)으로 지정했다. 대책기간 중 충청북도를 찾는 국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귀성·귀향길을 위해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차질없이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충청북도는 이번 특별교통대책의 추진과제로 ①원활한 교통소통, ②이동편의 증대, ③대중교통 수송력 확대, ④교통안전 확보를 설정했다. ①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도내 고속·일반국도 48개 구간, 145km를 교통혼잡 예상구간으로 선정하여 차량우회 안내 등을 통해 집중 관리하고, 고속도로 갓길차로 3개 구간, 감속차로 연장 2개 구간을 운영한다. 혼잡이 예상되는 고속국도 중부선 오창휴게소(통영 방향) 혼잡정보를 실시간으로 안내하여 이용자 분산을 유도하고, 실시간 교통정보를 인터넷, 모바일 앱, 방송, 도로전광판 등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②이동편의 증대를 위해 철도는 KTX·SRT 역귀성 등 할인(30~40%) 및 4인 세트 상품을 운영하고, 수요 집중으로 인파밀집 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는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추진되는 ‘5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최종 규모를 확정하고, 본격 사업발굴에 나선다. 총사업비는 4,196억원으로 이중 도비 2,690억원을 투입한다. 이는 4단계 도비투자액 1,905억원보다 785억원 증액한 규모로, 도내 저발전지역의 실질적 성장동력 창출과 균형발전 수준 제고를 위한 전략적 조치다. 지난 2007년 1단계를 시작으로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를 설치, 지금까지 총 4단계에 걸쳐 저발전지역을 집중 지원해왔다. 1단계 1,200억원, 2단계 1,840억원, 3단계 3,257억원, 4단계 3,806억원 등 단계별 투자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저발전 시군의 생활 SOC 확충과 산업·관광 기반 조성에 힘써왔다. 특히, 1~4단계 사업 기간 동안 문화관광·산업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총 1조 10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기업유치 190개사, 신규 일자리 4,900여개 창출, 누적 관광객 2,278만명 유치 등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역발전도 지표상 4단계 저발전 7개 시군 중 4개 시군(제천·증평·보은·괴산)이 개선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 미디어교육센터는 도내 초‧중‧고 학생 9개 팀이 참여한 2025. K-POP 챌린지 영상콘텐츠 제작‧촬영을 완료했고, 1일부터 미호중학교와 송절중학교의 영상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공식 유튜브 채널 '충북미디어교육방송'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주도하여 기획부터 안무, 퍼포먼스, 촬영, 인터뷰에 이르기까지 영상 제작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한 것이 특징이다. K-POP 원곡 안무와 학생들의 창작 안무를 결합해 개성 넘치는 무대를 완성했으며, 무대 준비 과정과 비하인드 영상까지 함께 담아 학생들의 열정과 도전을 고스란히 기록했다. 촬영은 지난 8월 미디어교육센터 4층 방송스튜디오에서 진행됐으며, 전문 촬영 장비와 조명, 음향을 활용해 음악방송 수준의 고품질 영상으로 구현하여 학생들은 실제 방송 제작 환경 체험으로 큰 성취감을 느꼈다. 또한, 이번 촬영은 전문 방송프로그램 형식의 K-POP 챌린지를 구현한 새로운 시도로, 단순한 기록 영상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무대 위 주인공이 되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일, 긴 추석 연휴를 맞아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학교 현장에서의 사전 예방과 생활 밀착형 안전교육을 강화하며 안전사고 제로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재난과 학교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며,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통‧생활‧위생 등 위험 유형별 안전교육을 집중 실시해 안전역량을 높여 왔다. 긴 연휴로 인해 귀성과 성묘 시 교통사고, 식중독, 벌쏘임, 뱀물림 등 안전사고 위험이 우려되는 만큼, 각급 학교에 연휴 전 학생 및 교직원 대상 안전교육을 철저히 시행하도록 했다. 최동하 기획국장은 “이번 연휴가 긴 만큼 안전한 명절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모두 힘을 모으면 행복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라며,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아동 유괴와 납치 등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학교와 가정이 함께 아이들을 지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명절과 방학 등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를 중심으로 예방 대책을 지속 보완하고, 안전교육 강화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 행정국(국장 최병희) 직원 30여 명은 30일 추석 명절을 맞아 단양 구경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하고 노인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정국 직원들은 단양군에 소재한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해 점심 식사를 마친 후 구경시장으로 발길을 옮겨 명절 준비에 필요한 농산물, 식료품 등을 구매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를 했다. 장보기 행사에 이어 노인복지시설인 단양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명절 전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최병희 충북도 행정국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추진한 이번 장보기 행사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보태고 이웃간의 정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충북도는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는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30일(화) 오후 1시 제천예술의전당에서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하여 치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극복의 날’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가 가족과 사회의 치매 환자 돌봄 문제를 새롭게 인식하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이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기념식, 유공자 표창, 치매인식개선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시․군 치매안심센터 종사자 및 치매관련 유관기관 종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한찬오 충북도 보건정책과장은 “도민들이 치매에 관심을 갖고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걱정 없는 활기차고 당당한 충청북도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는 30일 미래 반도체 소부장 산업의 핵심 거점 역할을 담당할 ‘지능형반도체‧IT 소부장 지원센터’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 청주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반도체 소부장 산학연 전문가 등 관련기관과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구축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지능형반도체‧IT 소부장지원센터는 지난 2023년 4월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그린산단촉진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5년 6월 청주시 봉명동에 지상 3층 연면적 1,110㎡ 규모로 완공됐으며 오는 2026년 12월까지 총 214억 원이 투입된다. 본 센터는 반도체와 첨단 IT 소재, 부품, 장비의 연구개발 기술지원을 위해 20종의 장비를 구축하고 소부장 기업들의 공동 연구개발, 시제품 제작, 실증화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기업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소부장 산업의 국산화와 기술 자립화를 촉진하고 스마트 그린산단 업종 고도화로 반도체 산업 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도는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는 9월 30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 영상미디어실에서 ‘성인지 정책 유공자 포상 및 성주류화 정책개선 우수사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인지 정책 확산과 성주류화 제도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성평등 정책 추진의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충북도는 지난 9월 4일 성별영향평가 제도의 확산과 내실화를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성별영향평가 유공 우수기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시상식은 그 성과를 이어받아 도내 성평등 행정을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됐다. 성인지 정책 유공자 포상 기관 부문에서는 청주시가 선정됐고, 민간 전문가 부문에서는 장우정 충북성주류화 컨설턴트가 수상했다. 이들은 정책 현장에서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하고 성평등 가치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충북성별영향평가센터가 주관한 ‘2025년 충북 성주류화 제도 정책개선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는 총 32건의 사례가 접수되어 8건이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증평군 행복돌봄과 조한나 주무관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도내 여성 창업인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2025년 충청북도 여성창업 경진대회’ 시상식이 30일 충북도의회에서 열렸다. 충북도와 충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지원센터가 주최한 본 대회는 도내 여성 예비창업자 및 3년 이내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지난 2017년부터 8회째 이어져 왔으며, 도내 여성창업 인재를 꾸준히 발굴하고 성공적인 여성창업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해 왔다. 이번 대회에는 총 50개 팀이 참여했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17명이 2차 대면 심사에 진출, 최종 5명의 수상자(대상 1, 최우수 1, 우수 3)가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대상 이남경(설톤/피부 장벽 강화와 보습, 항염증 효과가 있는 양봉 부산물 벌집 기반 가려움 개선 더마코스메틱) △최우수상 김영경(예비창업/여성을 위한 풋볼매칭 커뮤니티 플랫폼) △우수상 박송이(피움시니어/치매 어르신 맞춤 도구 강사 서비스), 박율채(율동/시니어 여성 y존 케어를 위한 일라이트 기반 한방크림), 지연옥(예비창업/사용자 프로파일기반 AI 지역정보 추천 플랫폼-오늘의 제천)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는 30일 고용노동부 주최로 청주오스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년 전국 지방자치 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지자체 중 전국 1위로 종합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의 지자체 일자리정책을 종합 평가 후 우수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상하는 행사로 2012년부터 매년 개최돼 대한민국의 대표적 지역일자리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북도는 ‘2023년 특별상’, ‘2024년 최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으며, 유휴 인력의 빈일자리 연계사업인 ‘도시농부’ 사업이 연 20만 명, ‘도시근로자’ 사업이 연 10만 명을 초과 달성하는 등 혁신 일자리 사업의 안정적 운영 및 단체장의 일자리 창출 의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4년도 주요 성과로는 △반도체 투자 집적화 및 인력 양성 등 핵심 거점 클러스터 구축으로 1,274명의 고용 창출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확산을 통한 노동시장 여건 개선 33개 사 334명 지원 △ 청년인구 유입 제고(광역도 청년 비율 1위) △지속 가능한 생산인구 확보 정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