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천안시가 가을철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9일 서북구보건소 감염병대응센터에 따르면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주로 9~ 11월에 발생하며, 현재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다. 이를 위해서 야외활동 시 긴팔·긴바지 착용, 기피제 사용, 풀숲 작업 시 돗자리 활용, 귀가 후 샤워 및 옷 세탁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설치류를 통해 감염되는 신증후군출혈열도 주의해야 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여있는 물과 같이 오염이 의심되는 곳에서 작업을 할 경우 반드시 작업복(장화)을 착용하는 등 쥐의 배설물 등과의 접촉을 피하고,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무료 예방 접종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는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광덕산 등산로 등 야외활동 장소에 총 67대의 진드기 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정상 작동 여부와 약품 잔량 등을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야외활동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천안시 서북구는 세무과 이지현 주무관이 최근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주최한 ‘제43회 지방자치단체 인적자원개발(HRD) 콘테스트’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행안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매년 지방교육훈련기관의 교수 요원과 내부 강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 강의기법과 교육 콘텐츠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HRD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있다. 이지현 주무관은 이번 콘테스트 강의경연 분야에서 ‘지방세, 알면 다르게 보인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부캐릭터 ‘신규 공무원 양금명 주무관’을 활용해 생애주기별로 납부하게 되는 지방세 항목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지현 주무관은 “세무 업무는 어렵고 딱딱하다는 인식이 많아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상과 지방세 업무를 연관지어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서종원 서북구 세무과장은 “이번 수상은 천안시 공무원의 열정과 전문지식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이런 우수한 인재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천안시는 12일까지 ‘청렴 주간’을 운영해 ‘시민이 신뢰하는 청렴·공정한 천안’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선다. 청렴 주간은 직원의 청렴의식을 높이고 시민에게 책임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청렴 주간 첫날인 지난 8일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주재로 ‘부패취약분야 개선대책 보고회’를 개최해 2025년 반부패·청렴 시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논의 했다. 9일부터 12일까지는 ‘부패행위 신고 모의훈련’이 진행된다. 법규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등 주요 법률 위반 상황을 사례별로 제시하고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청렴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청렴 상시 학습과 연계한 ‘청렴이벤트’와 전 직원이 참여하는 ‘온라인 청렴 골든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청렴주간 운영을 통해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의식을 확고히 하고,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투명한 행정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천안시는 지난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31개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시정방향에 발맞춰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 대응체계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주요 현안으로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고향사랑 지정기부사업’ 홍보 ▲2025년 문화누리카드 사업 추진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개최 홍보 등 총 6건을 공유하고 읍면동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또 오는 24~28일 열리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축제 성공 개최 방안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추석맞이 환경정비 계획 등 지역 현안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천안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각 부서와 읍면동 간 협업을 강화해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신속히 해결하고, 민족 최대 명절과 지역 대표 축제를 앞두고 안전한 도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축제기간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읍면동 차원의 홍보 강화, 교통·주차질서 확립, 소음 민원 최소화 등 전방위 지원을 요청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천안시는 재개장한 천안삼거리공원 내에 관광안내소를 개소·운영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천안삼거리공원 관광안내소에는 안내원이 배치돼 천안의 주요 관광지와 축제 안내, 관광지도와 안내문 배포 등 맞춤형 관광정보를 제공한다. 사전 예약 시 문화관광해설 서비스를 통해 천안삼거리공원의 역사적 의미와 천안의 문화자원을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다. 또 폭염과 호우에 대비해 우양산 대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광안내소를 찾는 시민과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천안삼거리공원 관광안내소 개소로 삼거리공원의 역사성을 홍보하고 방문객의 체류 시간 증가를 기대한다. 이계자 관광과장은 “천안삼거리공원 관광안내소는 단순한 안내를 넘어 시민과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즐겁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편의서비스와 프로그램을 통해 삼거리공원을 천안의 대표 명소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천안시는 ‘제42회 천안 시민의 상’ 수상자 3명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천안 시민의 상은 우수한 교육·육영사업, 지역 체육진흥, 의욕적인 애향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거나 지역주민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며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시민에게 주어진다. 시는 최근 천안시민의 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교육학술 부문에 박철수(66) 전 천성중학교 교사, 체육진흥 부문에 박재영(72) 불당2동 31통장, 사회봉사 부문에 정지표(45) 지표건설(주) 대표이사를 선정했다. 박철수 씨는 37년간 교사로 근무하며 영어 원어민 보조교사 수업 활용, 다양한 장학사업 추진 등 공교육 활성화와 지역사회 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학술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체육진흥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박재영 씨는 대한궁도·대한게이트볼협회 선수로 활동하며 전국체육대회 등 다양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 거두고 불당·백석동 게이트볼장 건립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정지표 씨는 천안시 복지재단 제4대 이사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남후원회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천안시는 지역 대표 명소인 천안 8경을 담은 공사장 가설울타리 그래픽디자인 ‘천안8경 슈퍼그래픽’의 저작권 등록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천안시가 자체 개발한 천안8경 슈퍼그래픽은 독립기념관, 유관순열사사적지, 천안삼거리공원 등 천안 8경 각 명소의 고유한 아름다움과 상징성을 살렸다. 천안8경 슈퍼그래픽은 기존의 획일적이고 무채색 위주의 공사장 가설울타리에서 벗어나 도시 경관을 개선하고 천안의 정체성을 한층 높이기 위해 개발됐다. 이번 저작권 등록으로 법적 보호를 받게 되며, 시는 그래픽디자인을 시 홍보물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 시 정체성을 담은 다양한 그래픽디자인을 개발해 공사장 가설울타리에 적용할 계획이다. 염혜숙 건축과장은 “이번 저작권 등록으로 공공디자인의 지적재산권을 확보·보호하고 도시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됐다”며 “앞으로도 공공디자인의 품질을 높이고 법적 권리를 확실히 확보해 지속 가능한 도시 이미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대한민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은 오는 11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국토교통부와 함께 ‘2025년 충청권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이날 채용설명회에서는 충청권 4개 시도 50개 공공기관이 개별 상담부스를 운영하여 각 기관의 채용정보와 기관소개를 제공하는 한편, 취업준비생을 위한 면접코디,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오후 1시부터 취업 컨설팅 유튜버 중 최다 구독자를 보유한 강민혁 강사가 ‘공공기관 취업특강’을 진행하여 취업전략과 맞춤형 취업정보 등 취업 꿀팁을 전달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충북과학기술혁신원,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5개 기관의 인사담당자가 기관별 채용계획과 절차, 직무정보 등을 직접 전달하고 참여자들과 토크콘서트 형식의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청광역연합 관계자는 “최근 3년간 충청권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률과 채용인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공주시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 청년들이 9월 8일 열린 공주시의회 제260회 제4차 본회의를 방청하며 의정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주 청년도전지원사업 2기 중기과정 중 외부연계 활동으로 진행됐으며, 청년들은 공주시의회 내부 탐방과 함께 본회의 진행 절차와 의사결정 과정을 지켜보며 다양한 지역 현안이 다뤄지는 과정을 생생히 경험했다. 특히 본회의 개회에 앞서 임달희 공주시의장은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와 함께한다”고 소개하며 청년들의 참석을 환영했다. 이어 “여러분이 곧 공주의 미래다. 청년들의 열정과 도전이 곧 공주의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기에, 늘 응원하겠다”고 전하며 청년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참여자들은 “시의회 본회의를 직접 방청한 것은 처음이라 신기하고 뜻깊은 경험이었다”라며 “앞으로는 지역 이슈에도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운영기관인 충남청년센터 관계자는 “청년들이 직접 지역 의정 활동을 체험하며 공주시 시민으로서의 시각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오는 12월까지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조호물품 택배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재가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조호물품을 정기적으로 해당 가정에 배송하는 서비스다. 환자에게 위생적인 환경을 제공하고 보호자의 돌봄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환자를 위한 조호물품을 마련해 왔으며, 수령을 위해 치매 환자의 가족이 직접 센터에 방문해야 했다. 조호물품은 성인용 기저귀, 위생 매트 등으로 구성되며 물품의 부피가 크기에 치매 환자 가족들의 수령에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이번 택배 서비스가 치매 환자 가족의 돌봄 편의와 재가 돌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전망했다. 김용란 서산시 보건소장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을 조금이나 덜어드리고자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조호물품 지원 밖에도 치매 조기 검진, 치매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