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금산군은 8월 1일까지 2025년 2분기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 중이다.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소상공인 경영 안정과 근로자 고용안정을 위해 사업주에게 사회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10인 미만 고용 소상공인 중 정부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을 받는 사업주이며 지원 금액은 올해 2분기 중 두루누리 사회보험을 지원받은 근로자의 고용·국민연금 보험료 중 사업자 부담금의 20%다. 접수는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두루누리 사회보험을 통해 소규모 사업을 운영하는 사업주와 소속 근로자의 고용·국민연금 보험료의 80%를 국가에서 지원해 주고 있다”며 “해당 사업체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인천시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중산동 영종하늘도시 우미린아파트 2단지 36층 스카이라운지에 ‘실버카페 하늘마루 우미린 2단지점’을 개소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실버카페’는 본격적인 고령화 시대에 대응해 지역 어르신들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 주관해 추진 중인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현재 중구 관내 실버카페는 이번 ‘하늘마루 우미린 2단지점’을 포함해 월미전망대 ‘달빛마루’,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하늘마루 1호점’,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하늘마루 2호점’ 총 4곳이 운영 중이다. 특히 이번에 문을 연 ‘하늘마루 우미린 2단지점’은 우미린 아파트 입주민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이뤄진 카페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실제로 지역 주민이 거주하는 커뮤니티 공간 내에 자리 잡은 ‘지역 밀착형 카페’라는 점과 입주민이 직접 일자리에 참여한다는 점 또한 긍정적인 효과라는 게 센터 측의 설명이다. 이곳에서는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한 만 60세 이상 어르신 16명이 2인 1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이종환 의원(국민의힘, 강서구1)이 제330회 임시회에서‘부산광역시교육청 안전한 학교급식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해당 개정안은 21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교육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으며, 오는 29일 본회의를 거쳐 처리될 예정으로, 학교급식에 필요한 식재료 구매 시, 부산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우수식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하도록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한편, 현행 '부산광역시 친환경무상학교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교육감과 학교의 장은 학교급식에 부산에서 생산된 식자재를 우선적으로 사용하도록 노력하고 그 실적을 시장에게 제출하도록 이미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부산시와 교육청에서는 학교급식 전체 식재료 구매 금액에 대해서만 집계하고 있으며, 지역에서 생산되는 식재료 구매 현황에 대해서는 전혀 관리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부산시와 교육청 모두 학교급식에 지역 농산물과 우수식품의 사용을 확대하고 관리도 한층 강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환 의원은 “학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제9대 제천시의회가 출범 3주년을 맞았다. 지난 2022년 7월 출범 이후, 의회는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에 그치지 않고 복지 확대, 시민 안전 확보, 투명행정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직접 제안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왔다. 특히 의회는 지난 3년간 총 41건의 5분 자유발언과 10건의 시정질문을 통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수해 예방을 위한 대응체계 구축, 가로수 및 하천변 환경 정비, 농업인 지원 확대 등 생활 밀착형 과제부터, 정부예산 확보, 재단 운영의 투명성 확보, 대규모 투자 유치에 대한 검증 등 시정 전반을 아우르는 폭넓은 주제에 대해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며 행정 개선을 이끌었다. 의회의 이러한 활동은 행정의 실질적 변화를 유도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며, 의회는 남은 1년 동안 지역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과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실천 중심의 의회로서 지역사회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윤정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5일 열린 제332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핑크맨홀’로 불리는 콘크리트 맨홀뚜껑의 위험성 언급, 빠른 해결을 당부했다. 윤 의원은 "최근 반복되는 폭염과 집중호우로 지역 내 기반시설의 노후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특히 철근 등 내부 보강재 없이 제작된 핑크맨홀은 충격에 매우 취약하고, 파손이 은밀하게 진행되며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서구에는 약 1만 8,900여 개의 맨홀이 설치돼 있으며, 이 중 2,100여 개가 콘크리트 재질의 뚜껑이다. 윤 의원은 “표면은 멀쩡해 보여도 내부 부식이 진행 중인 경우가 많아, 예기치 못한 붕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실제로 전국적으로 핑크맨홀 파손으로 인한 사고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서구에서도 우선순위 중심으로 교체 작업이 진행 중이라 다행스럽다”면서도 “여전히 전체 수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다. 전면 교체를 서둘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전면 교체가 이루어질 때까지는 ▲추락방지망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고경애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정3동·화정4동·풍암동)은 지난 21일 화정3동 주민자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고경애 의원의 의정활동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주민자치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고경애 의원은 제9대 서구의회 개원 이후, 전반기 의장으로서 주민을 중심에 두고 주민의 행복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고경애 의원은 “주민자치가 제대로 뿌리내려야 지역이 발전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주민이 주인이 되는 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고경애 의원은 주민자치회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마련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광주 서구의회 백종한 의원(화정3동, 화정4동, 풍암동)은 21일 화정3동 주민자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화정3동 주민자치회의 발전을 위해 ▲시설 개ㆍ보수 ▲음향시스템구비 ▲비품 등을 지원하는 등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환경 개선에 노력해주신 것과 이에 더불어 주민들과의 활기찬 소통의 장을 마련,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주신 따뜻한 리더십, 헌신적인 공로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드리게 됐다.”라고 말했다. 백 의원은 “구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애쓰는 것이 기초의원의 기본역량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소상소감을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창석 의원(국민의힘, 사상구2)은 25일 제330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부산시교육청 업무보고에서 관내 미인가 국제학교의 불법 운영 실태에 대해 강도 높은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해운대구에서 수년째 운영 중인 국제학교를 비롯한 8곳의 미인가 교육시설들이 법적 등록 없이 시설을 운영하고 있음에도, 부산시교육청은 사실상 이를 방치해오고 있었다. 문제를 제기한 김창석 의원은 일반적인 미인가 교육시설 보다 미인가 국제학교는 정식 인가도 없이 정규학교처럼 운영되고 있으며, 수천만 원의 고액 수업료까지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인가 국제학교에 대한 관리·감독 주체가 교육청이어야 하며, '초·중등교육법'제65조에 따라 관할청이 학교의 명칭을 사용하거나 학생을 모집하여 시설을 사실상 학교의 형태로 운영하는 자에게 시설의 폐쇄를 명할 수 있다고 꼬집었다. 실제로 해당 미인가 국제학교는 2022년 교육청이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위반사항과 벌칙 규정에 대한 안내를 했으며, 위반사항에 대한 시정조치가 없자, 경찰에 고발하여 벌금 1,000만원을 부과받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가정폭력방지 및 가정구성원으로부터 신체적ㆍ정신적 피해를 입은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ㆍ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24일 조례안 심사에서 문영미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을 가결했다. 2024년 12월 기준 부산시 가정폭력 신고 건수는 7,497건으로 집계됐으며, 보호시설에 입소한 피해자의 66.7%가 전업주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긴급피난처에 머문 뒤 다시 원가정으로 복귀한 피해자는 42.9%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문영미 의원은 “피해자의 자립을 위한 직업훈련ㆍ취업지원과 함께 가정폭력행위자 대상 재범방지 프로그램 등 가정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다각적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가 필요하다.”며, 조례 제정 취지를 밝혔다. 이번 조례안에는 가정폭력을 방지하고, 가정의 회복을 위해 가정폭력 피해자, 피해자 외 가정구성원, 가정폭력행위자 모두에게 필요한 사항을 담았다. 사업추진을 위한 시행계획을 해마다 수립하고, ‘부산광역시 가정폭력방지위원회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당진시는 27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당진전통시장을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긴급 방문해 복구 현황을 점검하고, 소상공인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폭우로 인해 전통시장을 포함한 관내 상권이 심각한 침수 피해를 입은 가운데, 정부 차원의 맞춤형 재난지원 체계 마련을 위해 이뤄졌다. 간담회에 앞서 한성숙 장관은 오성환 시장, 박정주 충남도 행정부지사, 김은후 충남지방중기청장, 정제의 상인회장 등과 함께 당진천 제방, 차수벽, 모래마대 설치 현황과 어시장 지하 전기시설 복구 현장 등을 살펴보며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1974년 개장한 당진전통시장은 4개 동의 건물에 노점을 포함해 총 182개 점포가 운영되는 충남 대표 전통시장으로, 이번 집중호우로 전통시장과 인근 상가 등 총 589개소가 침수됐다. 특히 어시장 내 전기, 통신, 수도, 승강기, 소방설비 등 주요 인프라가 동시에 침수되며 상인들의 생계에 직격탄이 됐다. 간담회에서 오성환 당진시장은 “그동안 일부 노점상 등은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