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시흥시 군자동 ‘누구나 돌봄 상담 센터’는 지난 9월 23일 동보아파트 단지 내에서 열린 ‘2025년 군자튼튼 건강데이’ 행사에 참여해 ‘누구나 돌봄 상담 창구’를 운영했다. 이번 상담은 노인 1인 가구와 돌봄 취약계층이 다수 거주하는 관내 아파트 단지에서 진행됐으며, 관리사무소의 세대별 방송 협조를 통해 가정에 머무르는 어르신 및 취약계층이 돌봄 도움을 받거나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누구나 돌봄 서비스는 일반적으로 돌봄 필요한 대상자 본인이나 주변의 신고를 통해 가정에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신청받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그러나 주거지 내에만 머무르는 취약계층의 특성을 고려할 때,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기가 쉽지 않다. 이번처럼 아파트 단지 내로 직접 찾아가 대대적으로 상담을 진행한 것은 돌봄 대상자를 동시다발적으로 발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군자동 최초의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누구나 돌봄’ 사업은 거동하기 어렵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렵고, 수발할 수 있는 가족 등이 부재하거나 수발할 수 없는 상황에 있으며 공적 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거나 서비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양주시 장흥면이 지난 22일 장흥면 체육회 주최로 ‘우이령길 행복걷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흥면 우이령의 존재와 아름다움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직접 두 발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오전 9시 30분 장흥면 교현탐방지원센터에 집결하여 약 2.3km 구간을 거닐며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비 소식에도 불구하고 강수현 양주시장과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및 시·도의원을 비롯한 각 기관·사회단체장 및 양주시민, 서울 근교 거주민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받았다. 또한, 오봉산 석굴암이 보이는 장소에서 개회식과 축하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김성재 회장은 ‘우이령의 존재와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많은 시민분들께서 우이령에 깊은 관심을 갖고 행사에 참여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양주의 대표 절경지인 오봉산이 보이는 우이령길에서 함께 양주의 매력을 느낄 수 있어 기쁘다”고 소회를 드러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이달 파주 공릉관광지 캠핑장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인근 상점 5개 업체들과 제휴 할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캠핑장 이용객들은 제휴 협약을 통해 인근 상점별로 5%~10%할인, 음료 제공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상점 이용시 캠핑장 예약 확인문자를 제시하면 된다.(제휴 할인 음식점 흑돈짚, 항아리 집, 텃골 명태나라, 안집, 먹고보자) 공사 조동칠 사장은 “캠핑장 이용객들이 보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동시에, 지역 상점들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제휴와 이벤트를 통해 지역과의 상생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협약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한 상생 모델로 캠핑장을 찾는 이용객들과 지역주민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3일 센터 등록 정신질환자 및 가족의 지역사회 적응과 정서적 환기, 돌봄 부담 감소를 위해 회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힐링·회복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24년 발간된 ‘정신질환자 및 가족지원 서비스 확충을 위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역사회 거주 정신질환자의 63.2%는 현재 삶에 만족하지 못하며, 이들의 가족 또한 우울장애 유병률이 6~10배 이상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센터는 평소 외출 기회가 적고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정신질환자와 가족들에게 사회적 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삶에 대한 활력을 느낄 수 있도록 ‘힐링·회복 나들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국민속촌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총 40명의 센터 회원과 가족이 참여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한지 등 만들기 ▲공연 및 전시 관람 ▲민속놀이 체험 ▲놀이기구 탑승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수행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 간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회원과 그의 가족은 ”평소 정신과적 증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파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의 인지 기능 악화를 방지하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전문적인 인지 자극 프로그램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치매안심센터 쉼터 프로그램 ‘기억똑똑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낮 시간 동안 경증 치매 환자를 보호해 치매 환자의 가족 부양 부담을 경감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북부권역에 치매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법원읍에 추가로 신규 운영하기로 했다. ‘기억똑똑교실’은 9월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법원읍 율곡문화학당에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14시부터 3시간씩 운영된다. 초기 치매 환자들의 사회적 단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인지훈련 ▲운동 ▲가족문패 만들기 ▲주물럭비누 만들기 ▲전등휴지케이스 만들기 ▲원목압화아크릴액자 만들기 ▲양면거울 꾸미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직접 만든 작품은 집으로 가지고 갈 수 있다. 프로그램 종료일에는 수료식을 열어 수료장을 수여할 예정이며, 이는 학교 교육을 받지 못한 어르신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n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3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파주 상생경제플랫폼 구축을 위한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가 참석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자금의 역외 유출을 줄여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상생경제플랫폼’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보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주시는 ▲상생경제플랫폼 구축 필요성 및 기본 방향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참여 확대 방안 ▲커뮤니티 및 서비스 설계 등 지금까지 연구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연말까지 기본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후 2026년 본격적인 ‘상생경제플랫폼’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상생경제플랫폼은 단순한 온라인 거래공간이 아니라, 시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고 혜택을 나누는 디지털 기반 지역경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라며 “오늘 논의를 토대로 실현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추진전략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2일 ‘젠더폭력 예방 서포터즈 간담회’를 개최해 활동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젠더폭력 예방 서포터즈’의 다양한 현장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자유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돼 실질적이고 생생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참여자들은 “젠더폭력 예방 활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성구매자 차단을 위한 올빼미 활동 시에 순찰차 배치 등 경찰의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경일 파주시장은 “성매매 집결지를 회복과 희망의 공간으로 바꾸는 과정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든든하다”라며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존중받는 도시, 성평등한 파주 실현을 위해 여러분과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젠더폭력 예방 서포터즈’ 활동이 교육, 문화, 마을 단위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여건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3일 ‘2025 국회 입법박람회’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홍보공간에 참가해 지역 특색 교육사업을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는 국회 주관으로 ▲기후위기 극복 ▲지방소멸 대응 ▲민생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다양한 주체가 모여 우수 입법·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다. 파주시는 지난해 7월 30일 교육부로부터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지역이 키우는 인재, 인재가 키우는 파주’라는 비전 아래, 교육 환경 개선에 매진해 왔다. 특히 ▲전국 최초로 시행한 학생 순환형 통학버스 ‘파프리카’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를 연계한 파주형 유보통합 선도모델 ‘파아랑학교’ ▲중학생 대상 수업 시간에 교실 외 청소년수련관에서 클라이밍 등 진로를 체험할 수 있는 ‘창의적 체험활동’ 등 파주만의 특색 있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며 학생 중심의 교육 혁신 사례와 지역 맞춤형 정책 성과를 전국에 알렸다. 또한 현장 홍보공간에서는 파주시의 맞춤형 교육사업 안내 자료를 전시하고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방문객들이 파주시 교육사업의 현황과 사례를 직접 확인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파주시가 짧은 공모 기간으로 인해 반복되던 태양광 공모사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주민 주도 태양광 공모사업 사전 컨설팅’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국도비 공모사업은 공고 기간이 촉박해 인허가 검토와 사업성 분석이 부족한 상태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사업 계획이 자주 변경되거나 심사 과정에서 탈락하는 사례가 빈번했다. 이에 파주시는 수요 마을과 단체를 사전에 발굴해 사업 부지 검토, 인허가 사전 협의, 수익성 분석을 선행함으로써 사업 계획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사전 진단(컨설팅)은 ▲태양광 사업 구조와 절차 안내 ▲부지 적정성 검토 ▲예상 수익과 재원 조달 방안 자문 ▲운영·관리 방안 제시 등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불완전한 계획으로 인한 탈락을 줄이고 공모 선정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는 이번 제도를 통해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에너지 사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전 진단을 완료한 단체는 향후 ▲경기도 에너지 기회소득마을 ▲경기 RE100 선도사업 ▲경기햇빛농장 구축사업 ▲농림축산식품부 ‘농업농촌 RE100 실증지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파주시는 시민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보도 설치 사업의 상반기 성과를 공개했다. 올해 상반기 파주시는 총 28억 원 규모의 15건 보도 설치 사업을 계획했으며, 이 가운데 12건을 완료하고 3건은 현재 공사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보행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으며, 특히 어린이와 어르신, 교통약자의 보행권 보장이 크게 강화됐다. 파주시는 하반기에도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은 계속된다. 시는 현재까지 총 1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보도 설치 사업 4건과 보행자우선도로 조성사업 2건을 추진 중이다. 특히 보행자우선도로 조성사업은 제한속도 및 보행안전 시설물 설치를 병행하여 차량보다 보행자가 우선되는 도로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 걷기 편한 생활권 조성, 지역 상권 활성화 등 다방면의 효과가 기대된다. 이종호 도로건설과장은 “보도 설치는 단순히 길을 놓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생활 편의를 높이는 중요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보행자 중심의 안전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