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 18일 ‘책과 사람-이보경 작가 강연’ 참가자 모집

작품 너머의 이야기로 작가와 교감을 나누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오는 18일 오후 2시 도서관 내 ‘별이내리는숲’에서 제주사슴책방 대표이자 그림책 작가인 이보경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의 인적자원을 활용해 생활 속 생생한 이야기와 창작 활동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작가의 작품 세계와 작업 과정을 직접 듣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보경 작가는‘제주에는 소원나무가 있습니다, 모드락숲의 선물, 바당, 길을 걷다’등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담은 그림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따뜻한 감성과 깊은 여운을 전해온 작가이다.

 

특히 페이지마다 녹아 있는 제주에 대한 애정과 기발한 상상력으로 많은 독자의 공감을 얻고 있다.

 

참가 대상은 일반 성인 및 중·고등학생 40명이며 8일 오전 10시부터 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제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만남이 작가와 독자 간의 따뜻한 교감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예술 인재와 함께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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