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교육공동체 모두의 인권이 존중되는 학교문화 조성

2025 유니세프 아동친화학교 역량 강화 도외 연수 운영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일과 8일 1박 2일 동안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서울 일대에서 ‘2025 유니세프 아동친화학교 역량 강화 도외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아동친화학교 운영학교 방문 및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학생의 전인적 성장 지원을 위한 학교 구성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참여 중심의 학교문화 조성과 아동친화학교 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인권존중 인식을 높이고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도내에서는 초등학교 13개교, 고등학교 2개교 등 총 15개교가 유니세프 아동친화학교로 운영 중이며 이번 연수에는 이들 학교의 업무 담당 교원 20명이 참가했다.

 

연수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체험관 방문 및 아동권리교육, 서울 아동친화학교 운영 사례 탐방과 질의응답, 제주 운영 사례 공유 및 상호 의견 교환, 학생 참여 문화 조성을 위한 워크숍 및 공동 협의 등으로 구성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유니세프 아동친화학교는 아동의 권리와 복지를 중심에 두고 학교 구성원 모두의 인권이 존중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이번 연수가 현장의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타 시·도와의 협력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된 만큼 앞으로도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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