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해운대영재교육원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융합적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8월 8일 수학(5 · 6학년), 과학(5 · 6학년), 발명(5 · 6학년) △9월 20일 과학(4학년) △11월 1일 수학(4학년) △11월 22일 창작(5 · 6학년) △11월 29일 정보(5 · 6학년) 순으로 진행된다.
성과발표는 주제 선정, 자료 조사, 결과물 제작, 시연·보완, 최종 발표의 순으로 진행된다. 지도 강사는 학생들의 탐구 과정을 관찰하고, 피드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스스로 탐구 계획을 세우고 실험·제작을 진행하며, 논리적으로 결과를 설명하는 과정을 경험한다.
특히 발표회는 학부모 및 영재 학생 공개 참여 방식으로 운영되어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성과를 서로 공유하고 토론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발표력과 표현력은 물론 협업 능력, 비판적 사고력, 융합적 시각을 함께 기를 수 있을 것이다.
박지훈 교육장은 “영역별 성과발표는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배움의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그 결과를 나누는 소중한 기회”라며, “학생들이 실생활과 연결된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을 키워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