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철 전라남도의원, 사고 잦은 ‘시종 방축 ~ 화수 간’ 위험도로 선형개량 시급

잇따른 사고, 좁은 곡선과 심한 경사 등 심각성 지적, 개선 촉구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남도의회 신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은 지난 8월 5일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한 전남 영암군 시종면 지방도 801호선 방축 ~ 화수 간의 위험도로 선형 개량을 강력히 촉구했다.

 

신 의원은 지난 8월 12일 전라남도 도로정책과 관계자들과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즉각적인 개선을 요구했다.

 

지난 8월 5일, 이 구간에서는 차량이 주행 중 전봇대를 들이받아 운전자가 숨지는 중대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구간은 곡선 반경이 좁고 경사도가 심해 운전자와 지역 주민들이 오랫동안 위험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던 곳이다.

 

특히 야간과 비 오는 날에는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 위험이 크게 높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사고 직후 현장을 찾은 신 의원은 도로 구조와 시야 확보 상태를 직접 점검하며 문제의 심각성을 확인했다.

 

신 의원은 전라남도 도로관리사업소 측에 “특히 야간과 비 오는 날에는 사고 위험이 크게 높아 선형개량이 시급하다”며 조속한 선형개량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어 신 의원은 “이번 사고는 예견된 인재”라며 “더 이상의 소중한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 지방도 801호선 위험구간 개선을 끝까지 챙기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신 의원은 “예산 필요시 추경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개선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이며, 영암군민의 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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