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콘텐츠진흥원, ‘한림작은영화관’ 4년 연속 기획전 ‘화목한 주말’ 개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콘텐츠진흥원에서 운영하는 한림 작은영화관이 ‘작은영화관 기획전’ 공모에 4년 연속 선정되어 9월 2일부터 11월 2일까지 세 달 간 ‘화목한 주말’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영상미디어교육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뒤로 재생 앞으로 재생’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고전영화와 독립예술영화를 함께 선보인다.

 

올해 한림작은영화관 기획전에서는

- 작은영화관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명작을 상영하는 ‘고전영화와 독립예술영화 정기 상영’

- 제주 지역 특색을 담은 ‘제주 다양성 영화 상영과 특별 초대전’

- 하나의 주제로 고전영화와 독립예술영화를 연결한 ‘월간 페어링 프로그램’ 등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색토그릇 만들기, 영화기자와의 영화 리뷰 토크, 어린이를 위한 영화 세트장 만들기, 영화감독과의 만남 등 영화와 연계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으며, 5회 이상 영화 관람 시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영화 관람료와 프로그램 참가비는 모두 무료이며, 자세한 상영 일정과 연계프로그램 관련 정보는 한림작은영화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콘텐츠진흥원 강나현 연구원은 “한림 작은영화관이 제주 서부지역 영상문화 콘텐츠의 중심지로서 도민들에게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작은영화관을 찾아주시는 관객분들의 만족도를 충족하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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