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재)부산문화회관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부산문화회관지회는 8월 28일, 2025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11일부터 총 6차례의 교섭을 거쳐 마련된 잠정합의안을 조합원 총회에서 가결한 뒤, 이날 오후 2시 부산문화회관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서 날인식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정부 지침에 따른 임금 인상과 가족수당 제도 개정 등으로, 근로자의 처우 개선을 반영하면서도 기관의 재정 여건을 함께 고려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부산문화회관은 2022년 처음으로 무분규 임단협을 타결한 이후 올해까지 4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약 타결이라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부산문화회관 관계자는 “노사 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상생의 노사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무분규 타결은 안정적 노사관계 정착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동조합 측도 “합리적이고 성실한 교섭 과정을 통해 구성원의 권익 향상과 근로조건 개선을 이끌어냈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협력하여 부산시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