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영도문화예술회관은 지난 9월 6일부터 2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매직 스쿨(Magic School), 신기한 마술교실’특강을 운영했다.
어린이 마술교실은 모집 시작 후 30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단순한 관람이 아닌 학생들이 마술의 원리를 직접 학습하고 실습하는 체험형 수업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흥미와 몰입도를 크게 높였다.
특히 2회차 수업은 학부모 참관으로 운영되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마술을 체험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황석호 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어린이 마술교실은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창의적 사고와 자기표현을 끌어내는 유익한 수업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구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도문화예술회관은 이번 특강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4분기 문화강좌 정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마술교실을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